슬리브(클립)압착기입니다.
점차 압착기 사용할 일이 많아져서 좀 더 향상된 거 고르다보니 이걸로 선택하였습니다.
뉴 슬리브 압착기로 더 비싸지만(28,000원) 이빨이 하나 더 늘었고
슬리브 구경이 더 작은 사이즈로 제게 딱 맞는 규격의 압착기입니다.
완전 찝혀야 풀리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지렛대 역활로 힘있게 압착하지 않아도 되기에 작업이 수월하네요.
0.14~2.5mm로 이빨이 7칸입니다.
갈치 와이어는 0.14mm가 딱 맞는 규격이네요.
입천정을 보면 여러개의 요철로 클립이 단단하게 찝힙니다.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 풀어 다이얼을 +쪽으로 하면
압착강도가 더 쎄집니다.
슬리브 압착기는 3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한대는 슬리브 찝으면 압착된 슬리브가
이빨에 낑겨 빼는 거가 힘들고 짜증이 나서 포장된채로 처박아 두었는데
찾으려니 보이지 않네요.
여지컷 아래꺼 사용하여 왔는데 압착되는 슬리브가 평평한 스타일이고
압착 시 힘을 많이 주어야 하기에
작은 힘으로도 단단히 찝히고 요철이 되는 신형 압착기를 구입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찝히는 부분이 여러개의 요철로 압착되어
짱짱하네요.
테스트 삼아 갈치 와이어 만들었는데 너무 수월하게 작업이 되어
더 많이 생산하고 외수질 채비도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잘 되니 슬리브 막 찝고 싶고 마구 만들고 싶데요.
그런데 이 압착기도 슬리브가 낑기는 일이 있는데 슬리브 낑기는 것은
슬리브의 규격을 잘 맞춰서 찝어야 낑기지 않는 다는 것을 경험하여
포장채 처 박아 놓은 압착기 찾아 다시 해 보고 싶었는데 찾지를 못했네요.
암튼 클립은 규격에 맞는 이빨에 넣어야 원활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슬리브 압착기 중 이거가 제일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