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광고 읽기] 제주항공 이용한 일본 상품 등장-7월26일 오사카 3일 79만9,000원 -6월 겨냥 조기예약 할인도 증가해
제주항공의 국제선 전세기를 이용한 일본 여행상품 광고가 신문에 등장했다. 일본 전문 여행사인 트라이항공(www.tryair.co.kr)은 지난 13일 매일경제 신문에 제주항공 이미지와 함께 ‘제주항공 국제선 첫 취항 트라이항공과 함께 합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냈다. 트라이항공은 7월18일 출발하는 ‘후쿠오카, 하우스텐보스’ 3일과 7월26일 출발하는 ‘오사카, 고치’ 3일 상품을 광고했으며 두 상품 모두 패키지는 79만9,000원부터, 골프여행은 89만9,000원부터에 판매한다.
트라이항공측은 “일본 현지와 협의해 출시한 전세기 페리편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공급 좌석이 160석 규모로 많지 않고 출발 날짜도 워낙 좋아 모객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광고에 나간 18일과 26일을 포함해 11차례 가량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트라이항공은 광고에 ‘동 기간 절대 나올 수 없는 가격’이고 ‘좌석은 한정돼 있다’면서 비교하고 서두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제주항공의 국제선 전세기를 이용한 상품 광고가 등장함에 따라 대형 국적항공사와의 눈치보기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중, 소여행사들의 새로운 상품 기획도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클럽리치투어는 5월13일자 매일경제 여행섹션에 ‘고객 중심 맞춤형 상품’을 부각시키는 7단 광고를 실시했다. ‘맞춤여행은 전문여행사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문구를 광고 전면에 부각시킨 클럽리치는 맞춤여행 전문을 내세우면서 국내 유일의 인천공항 24시간 VIP센딩서비스, 현지 긴급상황 대비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제공 등을 광고했다.
6월 예약을 끌기 위한 이벤트도 많다. 자유투어는 13일 조선일보에 일본과 동남아시아 상품만을 소개한 5단 칼러 광고를 실었다. 광고에서는 6월부터 8월 사이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 상품을 예약할 경우 조기 예약 7% 할인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소개했다. 하나투어도 성수기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6월에 출발하는 ‘해피 준(Happy June)’ 상품을 지역별로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해피 준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6명에게 아이리버 미키마우스 MP3, 대명콘도 오션월드 입장권을 제공한다.
출처 여행신문(www.travel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