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흥선대원군과 천하장안
1863년 12월 8일 철종이 후사를 남기지 않고 승하하자 신정왕후 조대비는 흥선군 이하응과 반나절이 넘는 긴 독대끝에 흥선군 이하응의 둘째 아들 12살 이희(李熙 : 고종)에게 왕권을 물려주자 사람팔자 시간문제라고 대군(大君)도 아닌 흥선군 이하응은 박유붕의 말대로 대원군(大院君)에 올랐다. (박유붕은 이하응의 둘째 아들의 관상을 보고 4년 후에 왕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언해 주며 복채 3만냥을 요구해 차후에 받기로 약속 받은 바 있었다 한다)
몇일 후에 박유붕은 흥선군으로 부터 돈을 받아서 싣고 오기 위해서 당나귀 4마리를 끌고 운현궁을 찿아가서 흥선대원군 이하응에게 약속했던 복채 3만냥을 받으러 왔다고 말하면서 약정서를 내놓았다. 박유붕이 찿아오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박유붕의 지인지감(知人之鑑)에 탄복해서 자신의 책사로 삼고 운현궁 옆에 45칸 저택을 마련해주고 혜화문 밖의 돈암동에 수천평의 땅을 하사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박유붕은 흥선대원군의 책사로 발탁되고 흥선대원군의 시중을 들던 4인방인 천하장안(千河張安 : 천희연(千喜然), 하정일(河靖一), 장순규(張淳奎), 안필주(安弼周)과 함께 대원군의 심복으로 대원군을 모시면서 자신의 호인 백운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대원군 이하응으로 부터 복채로 45칸 저택과 땅을 받은 박유붕은 다음 해인 1864년 대원군에게 자신이 죽은 후에 지방(紙榜)에 현고학생부군(顯考學生府君)이라는 신위만 쓰이는 신세를 면할 수 있게 벼슬 하나를 내려달라고 부탁을 하자 대원군 이하응은 박유붕을 경상도 울주군 언양현감으로 제수를 했다가 곧 경기도 화성의 남양부사, 장단부사등을 제수하고 내직으로 불러들이고 여러관직을 거쳤다.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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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으로 태어났지만 안동김씨 등 권문세가들로부터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았던 흥선대원군과 천하장안(千河張安) 4인방은 권력이란 날개가 달린 것이다. 나름대로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그들 4인방을 당시 시정에서는 그들의 성을 따서 천하장안(千河張安)으로 부르며 두려워했다. 천하장안(千河張安)! 과거 중국의 수도로서 천하 제일의 도시였던 장안을 연상시키는 중의적인 표현과 겹쳐서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이 말은 이렇게 태어나서, 한 시대를 풍미한 것이다.
2. 천아람과 천아용인(千娥容仁)
* 천하용인 : 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천하람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총선 압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2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현재 당대표 선거에서 ‘천하람 돌풍’이 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이 천 후보의 장점으로 거론한 것은 ‘세대 확장성’이다. 하 의원은 “(천 후보가 대표가 되면) 젊은층들이 (투표장에) 대거 나올 것이고 또 천 후보가 아직 어르신들한테 큰 거부감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 후보와 이준석 전 대표는) 조금 다르다”며 “이야기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부드럽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천 후보가 당선되면) 민주당은 정말 무서울 것”이라며 “저는 총선에서, 수도권에서도 압승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이 전 대표는 “젊은 세대 위주로 구성된 천 후보 지지자들이 모바일 투표라는 방식에 능숙하고, 자발적 당원 가입이 많기 때문에 투표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천 후보는 결선투표에 진출해서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때문에, 무난하게 당선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천아용인 팀 신드럼이 기적을 만들어 국힘당이 살고 이 나라에 희망의 깃발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
그것은 바로 천하동인이 그 신드럼으로 인해 무난히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입성 할 것이기 때문이다. 천아용인은
천하장안을 연상시키는 표현과 겹쳐서 묘한 뉘앙스를 풍기는 이 말은 이렇게 태어나서, 한 시대를 풍미할 지도 모른다.
역사는 반복하는 것인가?
[출처]천하람-천아용인 신드럼이 기적을 만들어 당대표와 최고위원 싹 쓰리 당선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