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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철도여행기 게시판 여행기 (역의 재발견-4회) 오사카 지하철 미도스지선 신사이바시역, 우메다역과 키타오사카 큐코선 센리 츄오역의 플랫폼 천정에서 보이는 형광등의 예술
Fujinomiya 추천 0 조회 914 11.10.11 22:5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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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11 23:10

    첫댓글 드디어 여행기가 시작되는군요. 평소 오사카지하철을 이용할 때에는 가느라 바빠서, 그리고 역사가 낙후되었다는 점에서 신경을 안쓰고 지나다녔었는데,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정말 처음 알았습니다. 샹들리에가 있다는것도요. 신오사카까지 밖에 안가봤는데, 센리츄오역은 나름 멋있네요~ 오사카모노레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작성자 11.10.11 23:17

    오오-Polymer님. 아직 정식 여행기는 아니고요, 이번 여행 중 일부만 먼저 역의 재발견편으로
    보여드렸습니다. 바쁜 일 마치면 본격적인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분명 님이 거주하시는 지역 주변에도 많은 멋있는 역들이 있을 것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다음 번에는 님 거주지 주변에서도 역 재발견 활동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 11.10.11 23:12

    미도스지선은 우리나라와 달리 윗부분 천장이 아닌 선로 아랫부분에서 전기공급을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역 구조가 나오는군요.
    게다가 미도스지선 관련 검색을 통해 성수님 여행기를 다시 보게 됬습니다.
    다음 글도 계속 기대해 보겠습니다~

  • 11.10.11 23:16

    하야부사님의 댓글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저도 노선도감좀 다시 읽어야겠네요. ㅎㅎ; 전기공급을 아래에서 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군요 -_-;;

  • 작성자 11.10.11 23:19

    오-하야부사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중요한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저도 주인장님 여행기를 통해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의 정교한 리서치에 감탄 연발하고 있습니다.

  • 11.10.11 23:30

    작은 것에도 세밀한 관찰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전기공급이 아래인 것은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얼마 전 부산가서 타본 지하철4호선이 아래는 공급받더라고요. (나름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런데 형광등이 정말 크고 많아 보이는데요. 처음 본 순간... 저걸 갈려면 직원분들이 고생이 많겠다... 느낀건 제가 너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1.10.11 23:33

    오-HaBy님. 바쁘신 중에도 잘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산 지하철 4호선도 전기공급 방식이 그렇군요.
    저도 저 형광들을 보고 님과 같은 생각을 여러 번 했었습니다. 신사이바시역 형광등은 매우 긴 것
    같기도 하고, 수시로 점검하지 않으면 이빨빠진 모양이 되어 흉칙할 것 같습니다. 아마 직원들이
    많은 고생을 할듯 싶습니다.

  • 11.10.11 23:59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형광등의 배열로도 훌륭한 글이 나오는군요. 오사카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은 형광등 배열이 상당히 멋있고 특이하지요. 특히 언급하신 신사이바시역과 우메다역이 독특합니다. 이외에도 텐노지역이나 요도야바시역에 가셔도 저런 샹들리에의 모습을 관찰하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케이한전철과 갈아탈 수 있는 요도야바시역도 상당히 멋집니다. 나중에 가보세요 ^^

  • 작성자 11.10.12 08:27

    오-주인장님 안녕하셨습니까? 높이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절로 힘이 솟습니다.
    이번에 제가 시간이 없어서 많은 오사카 지하철과 기타 사철 역들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특이한 것들과 좋은 소재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요도야바시역과 텐노지역에 대한
    정보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보강하겠습니다. 요도야바시역 샹들리에는 우메다역과 비슷하군요.

  • 11.10.12 10:36

    이번 탐사 첫 여행기는 예술가적 시각으로 테이프를 끊으셨습니다. 형광등을 이용한 샹들리에군요. 얼마전에 형광등을 알아보러 다닌 적이 있는데 모양이 같아도 형광등도 색깔도 그렇고, 1등급, 2등급 등 에너지 효율이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 형광등을 이용하면 나중에 한개라도 나가면 보기에 안좋을텐데, 그래서 관리하는 분들도 잘 관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볼거리 하나를 더 추가해 주셨습니다. 후지노미야님의 꼼꼼한 성격이 묻어나는 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1.10.12 11:20

    허걱-씨거리님. 저는 사실 예술적인 소질이 전무해서 창피합니다. 아마 이날 무릎이 너무 아프고, 지치고
    인파들 속에서 외로움을 느낀지라 한숨 쉬며 천정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
    우리 연구회에서 예술적 감각하면 씨거리님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님의 지적대로 저 형광등들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듯 싶습니다.
    제 성격이 꼼꼼하기는 하지만, 하도 산만하고 덜렁거려 사실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라 창피합니다.
    (칭찬과 격려 감사드리며, 귀국 보고겸 해서 조만간에 시간을 내서 회동을 하고 싶군요.)

  • 11.10.12 10:36

    지하철역의 조명과 형광등도 예술작품처럼 우아하게 만드는군요~

  • 작성자 11.10.12 11:23

    E231계님 안녕하셨는지요?
    아마 지하철의 예술적 측면이라면 구공산권 국가들을 따를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 지하철 역사들이 오래되었으므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후졌다'라는 인상들을 많이
    받는다고들 합니다. 그래도 몇몇 역들은 나름대로 예술적 특성을 보여주는 것 같고, 님이나 저나 앞으로
    이런 역들을 발굴하는 것이 임무가 되어야 할 듯 싶습니다.

  • 11.10.12 18:25

    이건... 그냥 예술이네요^^ 누구 아이디어 일까요?? 보통 천장은 그다지 신경을 안쓰던데...

  • 작성자 11.10.12 22:26

    안녕하세요-학업과 연구회 모두에서 열성을 다하시느라 노고 많으시네요.
    사실 예술인데, 모르고 무관심하게 지나치면 놓칠 수 있는 것이고, 유심히 보면 발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무심코 지나치지만, 사실 멋있는 광경이 있는 역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 11.10.12 22:04

    세로 형광등 샹들리에는 구성주의나 파시즘 양식 건축물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베를린이나 구 공산권 국가 도시의 지하철에서도 아직까지 저런 형태의 샹들리에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1930년대 나치 독일에서 샹들리에와 같은 조직된 분위기를 주되 전기 절약을 위해 형광등으로 대체하여 만든 조명 배치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작성자 11.10.12 22:25

    역시 TX-2000계님께서 유권 해석을 주시는군요.
    나치 독일에서도 샹들리에 양식으로 분위기를 조성하였었나 봅니다.
    앞으로는 그림이나 벽화 등에 대해서도 한번 찾아볼까 합니다.
    항상 전문성 있는 코멘트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1.10.13 11:15

    TX-2000系 님이 먼저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ㅎㅎ
    샹들리에식 조명은 화려함과 위압감을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렇기에 절대왕정시절의 군주국가들(예: 프랑스) 이나 구소련 같은 국가에서 굉장히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 작성자 11.10.13 19:35

    하나비님-노고가 많으시지요? 바쁘신 중에도 방문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시설내 조명 시설까지 그 시대적 배경하에 위압감과 정권의 권위를 보여주는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단순 조명치고는 사실 너무 고급스럽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해설을
    듣고보니 이해가 갑니다. 그럼, 님께서도 좋은 컨디션으로 열심히 승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10.15 13:18

    신사이바시역 참 오랜만에 봅니다. ㅎㅎㅎ

  • 작성자 11.10.15 13:51

    낙성대역님 안녕하세요. 지난 글도 이렇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오래전에 오사카를 다녀오시고, 지하철도 타보셨던 것 같습니다.
    신사이바시역은 나가호리 노선쪽 통로와 지하 건축 디자인이 멋있습니다.

  • 11.10.16 18:48

    아 그렇군요... 저는 음... 그 미도스지선은 아닌데... 왜 오사카돔 갈때 타는 지하철 그 지하철의 신사이바시역을 보았습니다. ㅎㅎㅎ
    오사카 잘 보고 갑니다~!

  • 12.03.29 02:20

    보통사람들이라면 무심코 지나칠 지하철역 천장의 형광등을 이렇게 전문적으로 분석,재발견하시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지난 글 이지만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3.30 00:44

    허걱-역시 NEX28님. 지난 제 글을 읽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철도 전문성이 없으므로 나름대로 연구회에서 입지를 세워보려고 추진하는 것이 역 재발견입니다.
    따라서 많은 역에서의 하차 후 돌아보는 탐사여행 패턴이 비록 시간과 체력 소모가 크지만,
    나름대로 앞으로도 많은 특이사항들을 발굴하려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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