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리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다
세계적인 지리학자 팀 크레스웰의 「지리사상사」 개정판에서는, 지리학의 주요 사상가와 이론적 발달을 최신 경향까지 빈틈없이 다루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고대지리학에서 현재에 이르는 광범위한 이론적 지식의 발달 과정을 다루고 있고, 다윈과 마르크스의 영향, 무정부주의 지리학의 출현, 페미니즘의 영향, 그리고 그 외 수많은 사상적 논의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개정판에서는 자연지리학 이론, 포스트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 흑인 지리학 등에 관한 새로운 장이 추가되었다.
저자는 인간으로서의 삶과 인간이 속해 있는 사람과 장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지리사상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타당한지를 강조한다. 개정판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초판에 비해 훨씬 더 광범위한 지리적 맥락에서 현대의 연구를 다루었고, 다양한 배경의 지리학자들을 포함했다.
● 새로운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자연지리학에 관한 현대의 논의를 포괄적으로 탐구했다.
● 양적 연구에서 장소와 특이성의 역할을 비롯하여 공간과학과 양적 방법에 관한 최신의 논의를 다루었다.
● 인류세, 아상블라주 이론, 지리인문학의 출현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 책은 대학에서 지리사상사 과목을 수강하는 학부생, 대학원생에게 완벽한 교과서이며, 지리학의 역사와 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팀 크레스웰
에든버러대학교의 오길비 지리학 교수(Ogilvie Professor of Geography)로 재직하고 있다. 문화지리학자로 성장해 온 그는 10권이 넘는 저서와 100편 이상의 논문을 통해 공간, 장소, 모빌리티가 사회문화적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목차
제 1장 서론
제 2 장 초기 지리학
제 3 장 근대 지리학의 출현
제 4 장 지역에 대한 사고
제 5 장 공간과학 및 계량혁명
제 6 장 인본주의 지리학
제 7 장 마르크스주의 지리학
제 8 장 페미니스트 지리학
제 9 장 포스트모더니즘과 그 너머
제 10 장 포스트구조주의 지리를 향하여
제 11 장 관계적 지리학
제 12 장 인간 너머의 지리학
제 13 장 자연 너머의 지리학
제 14 장 포스트식민, 탈식민, 반식민의 지리
제 15 장 흑인 지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