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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인협회 송년 한마당에 다녀오다!
seocho88 ・ 2017. 12. 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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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구청까지 이어지는 뒷길이 ‘서초 문화의 거리’로 불리는 것을 아시나요?
그 중심에 서초문인협회가 있답니다.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문학의 거리를 선보여
문학이 넘치는 서초구로 만들고 있는 서초문인협회!
서초에 살고 계시는 모든 문인들께서 한자리에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간 현장은 문인들의 이야기 꽃으로 향기가 가득했답니다.
그 향기로운 현장으로 여러분들을 안내합니다.
행사 시작 전이지만, 벌써 부터 곱게 차려입은 문인들이
2017 서초문인협회 송년 한마당을 즐기기 위해 입장을 하고 계셨습니다.
서초문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유조 회장님과 바쁜 행사중에 잠시 애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서초문인협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행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해요.
매년 봄과 가을 ‘시낭송회’를 비롯해, 시화전, 명사 강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서초구의 가장 큰 행사인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2015년 ‘서초구민을 위한 백일장’에 이어 2016년 ‘서울 시민과 함께 하는 백일장’, 2017년에는 ‘전국 서초백일장’으로 점차 확대해 문학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서리풀 페스티벌에서는 문인들이 시낭송도 하고,
책 사인회를 열거나 자신의 책을 싸게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자랑스럽지 않나요~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 주역들을 위한 제 3회 서초전국백일장 시상이 열렸습니다.
장려부터 장원까지, 모두 모두 축하합니다^^
축하공연 모습입니다.
가수와 시인이 함께하는 색다른 공연이었답니다.
이 분들이 바로 영광의 제15회 서초문학상 수상자 분들입니다.
김윤자 시인, 송인자 수필가, 장충열 시인, 천옥희 시조시인, 최은혜 시인
축하드립니다!
2017년 서초문인협회에서는 ‘서초 문학 콘서트’를 열어 소외 계층을 초대해 콘서트를 개최하고,
문학으로 소통하는 ‘서초 문학 아카데미’도 개최 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 달에 두 번 서초문화예술회관 4층 북카페에서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시낭송, 외국 기행, 시조 특강 등 문학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1년에 한 번 발행하는 <문학서초> 편집 활동과 ‘문학기행’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초문인협회에서 서초 주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재능기부를 하고 계시네요.
서초구를 위해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서초문인협회 회원님들! 정말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오래 오래 서초구에서 좋은 활동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2017년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게 왕성한 집필활동도 기대해봅니다.
[출처] 서초문인협회 송년 한마당에 다녀오다!|작성자 seocho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