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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 4. 9.(일)
산행코스 ; 이촌근린공원 - 계양산 장미원- 징매이고개 -피고개- 목상동 솔밭갈림길- 하느재- 무당골고개 - 계산정-
계양산성- 연무정- 야외공연장- 계양산성박물관- 경인교대
안개속에 휴일의 아침이 깨어나지 못하고 바닥을 허우적거리고 있다.
그 안개속에서 아름답고 은은하고 목소리가 나를 유혹하는 것 같은 심한 갈증을 느낀다.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처럼! 노래의 가사가 아니더라도 가슴으로 파고드는 봄향기는
어쩔수 없는 자연의 향기 아니겠는가!
봄으로 바쁘게 치닷고 있는 대기의 따뜻함과 함께 지난주 촬영한 계양산 둘레길..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던 그날의 추억 아름다운 향기를 오늘 올려봅니다.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
이번 휴일에는 매일 새벽에 인천 천마산에서 만나는 동네 사람과 함께 계양산을 가자고 약속한 날이다
천마산으로해서 계양산으로 가자고 했더니 힘들다고 해서 결국 장미공원을 해서 계양산 둘레길을 산행하였다
계단, 너덜길 여러 구간이 있지만 오늘은 등산이라기보다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갈수 있는 코스이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어느덧 나무가지에 돋아나는 새싹들과 따스한 바람..사람들의 경쾌한 웃음소리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은 평소보다 아주 천천히 걷기로 한다
계양산 둘레길은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힘든 코스가 아니라서 높 낮이가 심하지 않아서
적당히 속도 내면서 걷기에 좋는 코스이다
천마산으로 오르는 산스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체력단련 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다
계양산은 해발 395m의 인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가을이면 단풍이 멋스럽다.
수도권의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으로 숲 탐방로, 치유의 숲, 장미원 등이 있다.
계양산 둘레길은 트레킹하기 좋은 숲길로 둘레길을 따라 걷기가 수월하다.
산의 위치상 서쪽으로는 영종도와 강화도가, 북쪽으로는 고양시, 남쪽으로는 인천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 정상에서 도시와 바다, 논밭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은 계양산이 지니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계양산 둘레길 종합안내도
인천둘레길 1코스 - 계양산둘레길 코스( 7.4km,약 3시간 소요)
사진을보니 붉은색이 계양산 둘레길 코스이고 옅은 살색이 인천둘레길 1코스이다
계양산 둘레길 코스를 살펴보면 5가지 길이 있다.경로가 다양하니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산행을 하면 된다
오늘 코스는 인천 천마산 들머리에서 시작 계양산 장미원으로해서, 피고개 계양문화회관으로
한바뀌 돌아오는 계양산 둘레길이다
새벽 5시반에 집에서 나와 천마산이 아닌 계양산으로 가기위해
이촌근린공원과 숲속 메타세콰이어의 길을 통과하여 계양산 장미공원으로 향한다
호적한 산길..평일에는 매일 걷는 길이지만
주말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계양산 정상이 보이는 쉼터 전망대..
볼링장을 통과하고..
금강산 ..소문난 흑염소 전문점 맛집이다
우측 길을 건너 계양산 장미원으로 향한다
이제부터는 인천둘레길 로그, 마스코트, 안내리본을 보물 찾기하듯 따라가도 된다
계양산 장미원 입구
아직도 공사중이다. 임시화장실이 입구에 설치되어 있고, 둘레길 진입을 위해 오른쪽으로 간다.
이규보(李奎報)선생의 시비
이규보는 (1168~1241)는 고려 무신정권때 문장가다
계양도호부 부사로 부임했을때 많은 글을 남겼으나 박봉인데다 주변 한경을 열악하고
백성의 생활모습은 참혹해 일각이라도 빨리 달아나고 싶어 하였다
그렇지만 그의 시를 보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와 술, 거문고를 좋아해서 삼혹호선생이란 호칭이 있었다
누런 황소가 있는 곳..포토존이다
황소가 있는 포토존에서~~
장미원 밑의 길은 벤치, 평상, 운동기구 등이 있다
계양산 장미원
계양산 장미원 3월 기준 지금은 황량한 모습이지만 해마다 장미꽃이 예쁘게 피는
여긴 5월쯤 되면 형형색색의 예쁜 장미와 꽃들이 산 충턱에 만들어진 장미원을 가득 채우는 곳이다.
실버카페
무장애 나눔길
피톤치드 내 뿜는 600m의 무장애 나늠길..
계양산 장미원 위로 오르면 이렇게 산림욕도 즐기며 내려올 수 있는 길이 있다
계양산 장미원 종합안내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팻말이 설치되어 있어 어떤 꽃들이 있는지 육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양산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장미 공원으로
면적 4,667㎡에 장미 67종 11,366주와 금낭화 등 야생화도 13종 12,000여 본에 달하는 꽃을 심어 놓았다.
벽천분수와 물레방아, 원두막과 수로 등 시설물도 다양하게 설치하여 여유 있게 산책하면서
마음껏 꽃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입구에 51면을 갖춘 주차장이 있고 대중 버스와의 연결도 수월하다.
오른쪽 주자장이 있는 곳은 공사가 한창이다.
지금은 쓸쓸해 보이는 계양산 장미원 산책로를 따라서 잠시 장미원을 산책해 보았다
아직 허허 벌판이지만 산책 코스로 아주 잘해둔 계양산 장미원!
5월~6월엔 형형 색색의 수 많은 장미들이 장관을 이룬다
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 흰 장미는 청순, 노랑 장미는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장미는
사계절 연중 어느 시기에나 꽃이 핀다. 그 중에서도 5월의 장미는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땐 아름다운 장미의 유혹에 잠시 넋을 놓기도 한다
계양구 장미원 표지판..
계양산 둘레길 피고개로 향한다
등로엔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다
서구와 계양구 경계지점
피고개 1.7km 남았다
징매이고개 갈림길
피고개, 계양산 정상, 장미원 갈림길에서 둘레길인 피고개로 향한다
피고개 방향으로~
약수터..
길가 샘에 물이 고여 있다 바가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사용은 하고 있다
물을 마실수는 없지만 땀에 젖은 얼굴에 더위를 씻을수 있다
사람들을 위한 약수터도 보이고 , 동 식물을 위한 물웅덩이도 보인다
중심성 흔적 - 돌탑
이곳엔 안내문이 딱히 없었지만 찾아보니 '중심성' 의 일부였다
구한말 서양열강의 침입이 잦아지자 서울로 가는 길목인 부평을 잘 지켜 한양을 지킬 목적으로
쌓은 성이라고 한다. 지금은 일부(흔적) 민 남아 있다
민중의 마음(心: 마음 심)을 모아 만든 성이라 하여 중심성이라 하였다
안내문이나 따로 있었으면 하는 안타까움과 돌 하나하나에 깃든 마음의 무게를 느껴진다
계양산 명물이 된 돌탑..
둘레길 코스를 걷다보면 돌탑을 쌓은곳이 있다계양산 명품이 된 돌탑이다..
정교하게 잘 쌓여진 돌탑은 아니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정성과 노력이 대단해 보인다
이 돌탑은 계양산 소씨라는 사람이 위암 수술후 건강을 위해서 쌓기 시작했다고 한다.
올때마다 신기한 장면을 보고 발걸음을 이어간다
출처 -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피고개 도착
안내판을 보니 이곳은 슬픈 사연이 있는 '피고개' 이다
시천동과 검암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길로서 조선시대에 검암마을에 해주 정씨 형제가 진사시험에 합격하고도
무슨 이유에선지 삭탈관직을 당하고 넘어 오다가 피를 토하고 죽었다고 해서 피고개라 전해진다
‘피고개’는 계양산 하산 길과 계양산둘레길이 만나는 지점인데, 피고개 바로 서쪽 위에 커다란 철탑이 있고
이 철탑을 통과해서 오르막 산길을 약 5분 정도가 오르다보면 피고개산 정상이 나온다.
피고개산 정상은 약간 봉긋한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조그마한 바위에 “피고개산 215m"라고
손글씨로 쓰여진 표지석이 없었더라면 이곳이 산 정상인지 모를 정도였다.
피고개부터 검암역까지는 서해랑길 97코스의 일부이다.
피고개에 있는 계양산 둘레길, 인천둘레길, 종주길1-2코스 안내판
이곳 피고개에서 바로 계양산 정상으로 오를수도 있지만 오늘은 계양산둘레길로 향한다
이곳 신속에선 아직 꽃이 많이 피어 있지는 않았지만 둘레길 곳곳엔 진달래가 많이 피여 있었다
소나무 쉼터..
소나무 쉼터에서 바라본 풍경
전망대에서 멀리 중앙에 한남정맥의 세자봉과 가현산이 보인다. 그뒤에는 문수산..
중간중간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목상동 솔밭 갈림길
계양산성 박물관 2.2km남은 지점이다
계양산도 계단이 참 많은데 계단 오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둘레길 코스는 평평하게 만들어놔서 쉽고 안전히 둘레길을 돌 수 있다
하느재고개로 올라가는 갈림길
여기서 하느재고개로 올라간다
꽤 긴 게단길이다
하느재쉼터 도착..
계양산의 오름 역시 힘들게 계단 길을 오르면 평탄한 능선 위에 자리한 하느재쉼터에 이르게 된다.
힘들게 다리품을 팔아온 것에 대한 보답이랄까. 벤치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면
따스한 커피 한잔을 나누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하느재란 하늘만큼 높은 재라는 의미로 쉼터에 서면 계양구 일대는 물론 목축동 일대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이곳 하느재 쉼터에서 간식타임을 가진다
여기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커피와 사과와 떡 빵, 초코파이, 초콜릿 으로 당분 충전 완료
계양산 정상으로 가는 방향..
탁트인 뷰는 점점 사라지고 초록 숲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여기 하느재 쉼터부터 정상까지는 끝없는 계단의 연속이다
같이 동행한 이웃 지인이 계양산 등산은 힘들어 해서 ..정상은 가지 않고 결국 계양산 둘레길만 걸었다
이제 정상으로 가는 반대 방향인 계양산성 방향으로 간다
뒤로 계양산 정상이 보인다
산불감시탑에 올라왔다..
팔각정으로 내려간다
팔각정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계양산 팔각정 계산정
2층으로 되어 있어 아래 위로 그늘과 쉼터를 제공한다
팔각정 계산정에서~~
팔각정 옆에 있는 바위산이다
계성정 정자에 올라 바라보는 뷰도 멋있다.
바로 아래 경인여자대학교가 있고 멀리 천마산(287m)과 계양산(395m)이 나란히 보인다
팔각정에서 내려오니 계양산성 탐방로로 가는 길이 나온다
정상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둘레길 처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이다
계양산성 탐방로 입구..
올때마다 어디 강원도 목장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좌측 계양산성 탐방로이다
사적 제556호의 계양산성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성은 계양산(395m)정상 동쪽 봉우리를 나이테 두른듯 에워싼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둘레는 약 1,180m인데 성벽의 외부는 잘 다듬은 돌로 약 5m높이로 쌓아 올렸고
내부는 흙과 돌로 쌓았다. 축조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데 산성 내부에는 동쪽과 북쪽으로
두개의 문지(門址) 와 수구(水口)의 흔적이 남아있다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사 및 교통의 요충지이다.
간단 요약하자면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사 및 교통의 요충지이다
계양산성 탐방로를 잠깐 둘러본다
계양산성은 삼국시대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말기에도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졌다.
삼국시대에는 북으로부터의 공격을 막아야 했지만, 조선 말기 개항기에는 인천 앞바다에서 밀어닥치는
외세를 막을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인천에서 가장 높은 계양산에 서쪽 방어용 산성을 또 쌓게 된다.
지형도를 보면 인천쪽의 남북으로 산맥이 뻗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계양산 남쪽에 고개가 있는데 징매이고개라고 한다. 이곳이 바로 인천에서 한양으로 직행할 수 있는 전략적 요지인 것이다.
따라서 이 고개를 넘어 쳐들어올 외세를 막기 위해서 개항기에 지역 백성들이 성을 쌓게 되는데
지금은 흔적도 사라진 성, 그 이름이 중심성이다.
산성의 둘레는 약 1,180m인데
성벽의 외부는 잘 다듬은 돌로 약5m높이로 쌓아 올렸고, 내부는 흙과 돌로 쌓았다고 한다.
너른 잔디밭과 함께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동산같은 모습이다.
곳곳에 의자가 있어서 쉬면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등산 대신 여유롭게 바람 쐬며 산책을 하고 싶다면 계양산성까지만 올라와서 피크닉해도 좋을것 같다
많은 등산객들이 계양산으로 올라오고 있다
연무정..
육각정이다
역시 계양산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이제 계양산성박물관으로 하산한다
계양산 입구로 내려오니 화장실과 에어건이 설치되어있다
야외 공연장이 있는 매점..
계양산 들머리 입구로 내려와서 아침 8시반에 사실상 계양산 산행도 끝나지만..,
많은 등산객들이 계양산 산행을 위해 이곳으로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 코스는 계산역에서 계양산성을 끼고 올라가는 코스이다
계양산성 박물관
삼국시대 축조된 계양산성은 부평이 삼국시대부터 서울을 지키는 방어선이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화유산이다. 현재는 일부만 남아있다.
*계양산성 박물관
관람시간; 9시~18시,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1천원
경인교대 정문..
이제 오랜만에 경인교대 정문으로 해서 집으로 향한다
개나리 와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다
벚꽃도...
경인교대 운동장엔 축구 동호인들이 경기를 하느라고 분주하다
경인교대 후문으로 나와서 집으로 향함으로 오늘의 계양산 둘레길 일정도 끝난다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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