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온도가 적당하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컨디션도 좋아지고,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그러나 너무 더워지면 기운이 늘어지면서 몸이 쳐지고
나른해지면서, 활동하고 싶어지지 않기도 하다.
온도가 높은 한여름에도 이와 같은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실제 아랫배가 차거나 허한 사람들이 많다.
열기가 피부로 몰려서 더위를 느끼지만 실제 속은 온도가 떨어져 있다.
열기가 피부로 몰리는 까닭은 땀을 내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덥다고 찬 음식을 먹으면 잠깐은 열기가 식어 시원함을 느끼지만
속은 더 차가워지고 냉기가 곳곳에 정체되어 순환을 방해하며 통증이 유발된다.
항상 속을~ 배를~ 따뜻히 하자.
날이 더워질수록 기력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몸의 엔진을 강화하도록 하자.
몸의 엔진은 아랫배 단전이며, 가만히 앉아서 호흡하는 것에 익숙치 않다면
단월드 장운동으로 장을 운동시키듯~ 호흡하듯~ 하면 된다.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양손으로 배를 감싼 채
배를 등뒤로 당겼다가 천천히 내려놓아 보자.
하나, 둘, 셋, ~~~ 집중해서 장운동을 해 나가다 보면
몸의 느낌이나 장의 느낌이 시원해지기도 하고
속은 따뜻해지면서 기운이 모이고 엔진이 강화된다.
뱃심이 생겨난다.
몸이 따뜻해져도 피부로 열이 몰려 더운 것은 기력이 없고 허하고 늘어지기도 하지만
몸 속이 따뜻하면 은근한 힘이 생기며 체온조절에도 용이하다.
평소 소화가 안되거나 설사, 변비등 장에 문제가 있거나
순환장애 문제, 기력저하, 뻣뻣한 몸등의 증상이 있다면
단월드 장운동을 꾸준히 해보자.
이후 기체조와 함게 호흡명상을 이어서 해준다면
기와 혈의 순환을 더욱 촉진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특히, 배꼽주변으로 장이 많이 뭉쳐 있다면 단월드 배꼽힐링기로
장운동을 하면 깊숙이 까지 잘 풀 수 있다.
이 곳은 다른 모든 장기와도 연결되어 있고
허리, 골반, 다리 신경까지 연결되어 있어 같이 풀수 있다.
기력이 없을때 단월드 장운동을 기억하여 몸의 엔진을 강화해보자.
활기와 활력이 살아난다.
첫댓글 단월드 장운동하니까 배가 따뜻해지면서 속이 편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