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의 헝가리 무곡 1번
마에스트로가 전하는 브람스의 감동
◆KBS 교향악단과 지휘자 정명훈/*출처=헤럴드 경제
독일 출신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의 헝가리 무곡(Hungarian Dances) 1번.
브람스는 바흐, 베토벤과 더불어 3B로 불리기도 한다. 브람스는 레메니라는 바이올리니스트를 알게된 후로 헝가리 집시들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부다페스트의 카페에서 들었던 악사들의 춤곡의 선율들을 메모하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함께 편곡하여 헝가리 무곡을 작곡하였다.
총 21곡으로 구성된 헝가리무곡 중 잘 알려진 곡은 1,4,5,6번이다.
이 중 헝가리 무곡 1번은 에디슨이 발명한 축음기로 녹음된 가장 첫번째 곡이다.
브람스는 헝가리 무곡을 통해 작곡가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되었다.
영상에서 이 곡의 지휘자는 대한민국의 정명훈(1953~)으로 세계 클래식계의 거장이다.
정명훈은 1974년에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입상하며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지휘 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무대 경험을 쌓았다. 지휘를 시작한 이후에는 피아니스트 활동보다 지휘 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명훈은 36세의 젊은 나이에 파리 국립오페라 음악감독으로 취임될 정도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지휘자이다.
이후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켰으며 틈틈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비롯하여 세계의 오케스트라도 지휘하였다.
※ 유튜브 관련 영상 참고하세요
다음의 영상에서 한국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