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나는 할 수 있어요로..
봄나물로 음식도 해 먹어야하고..
그리고 원장선생님이 보내주신
귀한 어간장과 어된장을 활용해야했기에...
고민이 많았답니다.
일단 아이들을 롯백 삐삐블럭에 잠시 맡겨두고(?)
마트부터 둘러 보았어요.
서율이가 먹고 싶어한 돌나물과
엄마가 먹고 싶어한 달래
아빠가 먹고 싶은 두릅을 샀답니다..
물론 고기가 빠질 수 없죠ㅎㅎ
먼저 나온 봄나물 재료를 관찰하고
나는 할 수 있어요를 해 보았어요...
두릅을 유심히 쳐다보는 서율이..
서율이랑 아빠는 손질을 하고..
재료를 씻었어요..
짜잔... 딱 봐도 뭘 해 먹을지 아시겠죠??
엄마는 두릅을 살짝 데치고
아빠는 초장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엄마는 원장님이 보내주신 어된장을 활용해서
된장찌개를 끓였답니다..
특별한 레시피는 없답니다...
엄마의 사랑과 정성...그리고 원장님의 어된장과
멸치육수..그리고 달래를 포함한 모든 재료가
정말 잘 어우러져.. 밥한공기 뚝딱 말아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짜잔...봄나물 정식 한상이에요..
달래 된장찌개
무릅 숙회, 두릅 튀김
그리고 돌나물!!
초고추장도 있지만..
원장님이 주신 어간장에 와사비를 타서..
두릅을 찍어먹었어요..
쿰쿰한 어간장에 혀부터 코끝까지 충분히 자극해주는
정말 맛있었답니다.
여기에 고기까지 한 그릇 더했어요..
나물반찬을 잘 안 먹는 서율이도..
아빠가 한 두릅 튀김이 오징어 튀김 맛이 난다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역시 일요일에는 짜빠게티도 한그릇해아죠?ㅋㅋ
참고로 서율이는...
막둥이 서하 의자에서.. 식사를 했답니다..ㅎ
첫댓글 우와 ~~~!! 보기만해도 건강해질것같은 음식 😄군침이 돕니다 !! 역시 일요일은 아빠가 요리사
오늘의 저녁은 합동작품입니다..ㅎ
건강한 음식은 엄마가...ㅎ
자극적인 음식은 아빠가..ㅎ
봄나물 한가득 향긋한 식탁이네요!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아버님께서 두릅 튀김도 하시고 너무 맛있어보여요!
처음해봤는데..ㅋ 튀김가루와 밀가루의 조합이 딱 맞아 떨어졌나봐요..ㅎ
서율이가 오징어 튀김맛이 난다고 좋아했어요ㅎ
선물 들어온 두릅 안 먹게 될 것 같아 친정으로 보냈는데 사진속 두릅 튀김 보니 급 후회가 되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달래 된장 찌개도 별미었을것 같구요! 일요일엔 짜파게티에서 공감 엄지👍🏻들고가요!
저희 집도 어머님이나 장모님이 해주신 두릅 음식만 먹어보다가.. 난생처음 해 먹어보았어요...ㅎ
처음 두릅 손질해보고..ㅎㅎ
데치고 굽고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짜빠게티 맛있었습니다.ㅋ
된장에 밥도 말아먹고.. 오늘도..과식입니다.
두릅도 정말 맛있게 잘 먹는 서율이네요~^^ 역시 청강에는 금손들이 많으시네요~💕
봄이 식탁에 가득한 봄밥상이네요~♡
와사비가 섞인 어간장이라니!! 이렇게 또 어간장 활용법을 배워가네요~~^^
어간장 활용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까페를 오랫만에 왔더니 서하식탁에서 밥먹는 서율이를 보내요 ㅋㅋ 두릅튀김 너무 맛있어용~ 된장국에 두릅튀김까지~ 찌찌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