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까? 4. 고르반 How Shall We Live? 4. Corban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 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마가복음 7:10-13
화 있을찐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찌니라 누가복음 11:42
For Moses said,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nd, 'HE WHO SPEAKS EVIL OF FATHER OR MOTHER, IS TO BE PUT TO DEATH'; but you say, 'If a man says to his father or his mother, whatever I have that would help you is Corban (that is to say, given to God),' you no longer permit him to do anything for his father or his mother; thus invalidating the word of God by your tradition which you have handed down; and you do many things such as that. Mark 7:10-13
But woe to you Pharisees! For you pay tithe of mint and rue and every kind of garden herb, and yet disregard justice and the love of God; but these are the things you should have done without neglecting the others. Luke 11:42
목회를 하면서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조금 알게 됩니다. 과거의 어려운 형편이 어떤 마음을 형성하고 지금의 행동이 있게 하는지, 또 그것을 어찌해야 회복시킬 수 있는지와 같은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비록 옳고 또 그대로 시행했을 때 옳은 결과를 가져왔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이는 이론일 뿐입니다. 실제 당사자가 느꼈을 아픔의 강도는 절대로 함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마 그래서 주님도 실제 사람이 되셨어야 했을 것입니다. 각자의 형편의 작은 차이에서도 그 느낌이 다른데 창조주께서 하늘에서 지켜보시기만 해서는 절대 인생의 아픔이나 슬픔, 혹은 그 기쁨의 크기를 알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친히 사람이 되셨고 인생의 모든 감정이나 그 형편의 느낌을 겪으심으로 우리의 고통을 감당하실 수 있게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와 하나 되신 것입니다.
고르반은 본래 하나님께 바친 예물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우리가 하는 표현대로 하자면 ‘하나님이 하신 것’쯤이라고 생각됩니다. 흔히 하나님께 바친 예물은 자신의 마음과 자신의 입장조차 내어 드린 것인데 만일 여기에 자신의 입장을 버리지 않고 이 말을 사용한다면 이를 악용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께 드린 것이 되었다고 하면 부모에 대한 공양의 의무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흔히 마음이 중요하지 형식이 뭐 중요하냐고 합니다. 그러면 모든 음식이 다 햇빛에서 온 것이니 밖에 나가서 햇빛이나 받고 밥을 먹지 않으면 굶어 죽고 맙니다. 하나님은 그 형용을 우리에게 드러내 보이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 공급하심을 반드시 사람의 형편을 좇아 행하십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하셨다 하시면 이는 틀린 말이 아니지만 그 행하시는 과정에 포함된 사람의 형편과 상황도 결코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만일 사람의 손으로 하나님께서 공급하신 것을 중시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거기에 포함된 사람의 헌신을 무시한다면 왜 하나님께서 사람 안에서 존중되어져야 하는 것은 또 무시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어느 하늘에서 존중을 받고 계십니까? 저 하늘입니까? 아니면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하늘입니까? 자신의 하늘이 중요하고 존중되어져야 한다면 다른 사람의 하늘은 왜 존중하지 않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존중과 섬김도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를 공경하고 존중할 때 그 안에 계신 주님으로 알고 행합니다. 그러면 섬김을 받을 때도 주님께서 하시는 것으로 아는 것이 마땅하고 또한 이를 행한 그 사람의 마음에도 주님의 마음이 함께 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즉 내가 받은 은혜에 대하여 공급한 그 사람에게 하는 것이 곧 주님께 하는 것이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 중 누구도 대가를 바라고 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하고서 자신이 했다고 나서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손으로 했어도 이는 주님의 것으로 공급한 것임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것은 곧 오늘 말씀에 지적한 것처럼 고르반이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내게 하신 분이 주님이라고 인정하면 내게 베푼 그 사람도 주님으로 아는 것이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I learn a little bit about how people's minds move while doing ministry. It's like how the mind is formed by the difficult circumstances of the past, how the current actions are made, and how to restore them. However, even if it is right and has produced the right results when implemented as it is, this is only a theory. The intensity of pain that the actual person concerned felt could never be shared.
Perhaps that is why the Lord should have become a real person. Even the smallest differences in their circumstances have different feelings, but you will never know the magnitude of the pain, sadness, or joy of life if the Creator watches them from heaven. So you have become a person yourself and can handle our pain by experiencing all the emotions and feelings of life. And now you are one with us.
Corban originally meant a gift to God. I think it's about 'what God did' in the way we express it. Often gifts given to God are given his heart and even his position, but if you don't give up your position and use this word here, you'll abuse it. In other words, if it's given to God, you can say that you don't have to pay tribute to your parents.
Additionally, we frequently hear that the mind is important, but the form isn't. Then, if you don't go out in the sun and eat, you'll starve to death because all the food is from sunlight. God doesn't reveal the punishment to us. And he always follows people's circumstances and does the supply. Basically, if God said it, it's not wrong, but the circumstances and circumstances of the people involved in the process should never be ignored.
If you value what God has supplied with human hands and thank God and ignore the dedication of those included in it, why is God ignoring what should be respected in man again? In what heaven is God respected? Is it that sky or is it within your own heart? If your own sky is important and should be respected, you are asking why others' sky is not respected.
Respect and service for God will eventually take place between people and people. When we respect and respect each other, we know and do as the Lord in them. Then you should know that the Lord does what you do when you are served, and that the Lord's heart is with the heart of the person who did it. In other words, what I do for the grace I have received will soon become what I do to the Lord.
None of us is looking for a price. He doesn't come forward for anything. Because I admit that I have done it with my own hands, it has been supplied by the Lord. But abusing it is, as I pointed out today, that it has become a Corban. If you acknowledge that it is the Lord who did it to me, you should also know that he who gave me is the Lord. Because it is true.
축복의 말
Blessing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lift up
His countenance on you,
And give you peace.'
Numbers 6: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