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진로교사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 위해 직무연수 교육 실시
우리 대학이 26일(금) 동부캠퍼스에서 울산 지역 진로교사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우리 대학은 울산광역시연수원의 진로체험 운영 협조 요청을 받아 이번 직무연수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사와 교육전문직의 진로직업체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진로 분야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진로부장과 교육전문직 40명이 참가했으며, 우리 대학은 대학의 호텔조리제빵과와 스포츠재활학부와 연계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직무연수는 ▲우리 대학 진로진학지원센터 소개 ▲호텔조리제빵과 진로직업 체험교육(제빵, 커피, 디저트) ▲스포츠재활학부 연계 스포츠산업 진로체험(스포츠테이핑, 골프)이 진행됐다.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전유명 교수는 “교육부의 LINC 3.0 사업으로 구축한 현장미러형 실습실인 레스토랑 실습실에서 커피에 대한 간단한 이론교육과 퀴즈를 진행한 후 드립백 커피를 만들고 내려서 먹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이 선생님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에 따라 울산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될 진로체험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를 총괄한 우리 대학 김성철 진로진학지원센터장은 “울산 지역의 특성과 학생 취향 및 선호도 등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서 지역 진로교사와 교육전문직 종사자의 진로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