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표들이 구원받을까요 실상이 구원받을까요
성경은
모두 종말의 우리세대에 일어날 구원과 심판의 사건들을 예언해놓는
역사서요, 예언들이요, 프로그램이요, 증거들로 기록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세대는 그 실상이 초림예수님의 복음백성과, 그 백성들을
사로잡는 적그리스도와, 마지막으로 구원자 재림주가 등장하는
삼각구도인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시대가 다르고 성경필자가 다르고 편집형식이 달라도
어디서나 위의 삼각구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즉
1, 율법제단(성경문자를 그대로 믿는 초림주의 기성교단),
2, 멸망제단(자의적 해석으로 재림주 노릇하는 적그리스도의 사이비교단),
3, 구원제단(재림주의 해독된 진리의 새말씀인 주의음성), 이렇게 셋입니다.
성경은 1600 여년을 망라하여 기록한 것이므로 다시 말하지만
시대마다 성경필자가 다르고 그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릅니다.
하지만 시대마다 다른 그 많은 인물들은
모두 초림예수님과 재림예수님과 적그리스도와 그 각각의 시대상들을
예표하는 기록들입니다.
초림과 재림예수님은 중복적으로 예표되는 경우도 있고, 따로 따로
분립해서 예표되는 경우도 있으며, 적그리스도는 이스라엘민족을
사로잡아가는 멸망자로 예표되는 기록들입니다.
이것을 창세기부터 대략 살펴본다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라면 그네들의 첫아들 가인은 적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아벨은 초림주이고, 아벨의 바통을 이어받은 셋은
재림주를 예표합니다.
노아때는 노아는 하나님을 예표한다면
그의 세 아들중 첫째는 초림주, 둘째는 적그리스도, 셋째는 재림주를
예표합니다.
아브라함 때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예표한다면
그의 서자 이스마엘은 초림주, 그의 적자 이삭은 재림주를 예표합니다.
이삭 때는 이삭은 하나님을 예표한다면
그 아들 에서(쌍둥이 형)는 초림주를 예표하고,
이긴자 야곱(쌍둥이 동생)은 재림주를 예표합니다.
그 후 이스라엘 민족시대에 들어와서
이스라엘역사 중에 대표적인 적그리스도는 백성들을 사로잡아간
바벨론과 앗수르로 예표합니다.
그리고 초림주는 광야행군의 영도자 모세라면, 재림주는 바벨론의 포로된
백성들에게 해방을 선포한 고레스대왕과 귀국해서 성전지대를 다시 쌓은
스룹바벨 등으로 예표합니다.
성막으로 본다면,
첫 장막은 초림주의 시대며 지성소는 재림주시대를 예표합니다.
도성으로 본다면,
예루살렘은 초림주시대며 새 예루살램은 재림주시대를 예표합니다.
이름으로 본다면,
"예수"는 초림주요, "새 이름" 은 재림주를 예표합니다.
부인으로 본다면,
어릴 때 취한 첫아내는 초림주요, 나중에 취한 신부는 재림주를 예표합니다.
아들로 본다면,
첫 아들은 초림주요, 둘째 아들은 재림주를 예표합니다.
남자와 여자로 본다면,
남자(아담)는 알파이므로 초림주를 예표하고, 여자(하와)는 오메가이므로
재림주를 예표합니다(하와는 산자의 어미라는 뜻임).
이 외에도 재림예수님은 마지막을 장식하는 지상천국 현실화의
진정한 주인이므로 재림예수님을 예표하는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
이스라엘민족이 해방되어 돌아와서 성전지대를 다시 쌓은
스룹바벨도 재림주를 예표하며,
스가랴 6장에 나오는 여호수아도 재림주를 예표합니다.
그리고 사실 모세가 광에서 불뱀에게 물려서 죽게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장대에 놋뱀을 달아서 쳐다보게 함으로써 살게 한 광야의 모세 역시
그 상황논리에서는 재림주를 예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성경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주를 예표한다고 해도 궁극적이고 결정적으로는
모두 재림 때를 예표합니다. 왜냐면 초림주 역시 재림 때에 대한
천국비유를 베풀고 떠나가셨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내적 결합을 이루실 하나님의 진정한 배필(혹은 아들)도 재림주입니다.
즉 하나님의 진정한 신부는 재림주이기 때문에
초림주를 예표한 아담에게는 배필을 지어주신다고 하면서 하와(재림주)를 짓고
그에게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신데 그 영이신 하나님이 진정으로 인간육체를 입은
사람하나님이 되셔서 지상천국을 이루실 때는 재림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삼위 재림때야 말로 하나님이 진정으로 이긴자가 되어
천국을 이루시는 것이죠.
하나님은 영이신데, 그 영(말씀)이 육체로 오신 초림때는 외적 결합이라면
재림때는 내적으로 완전한 신인합일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즉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절대로 갈라설 수 없다는 뜻은 이같은
하나님과 재림예수님의 신인합일을 뜻합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모두 오늘날 21세기 벽두를 살고 있는 우리세대의
실상을 미리 예언해 놓은 예표들입니다.
실상은 초림예수님과 재림예수님이며 그 사이에 등장하는
오늘의 자칭재림주들은 뱀의 후손 적그리스도가 됩니다.
그런데 오늘의 재림 때 실상이 구원을 받겠습니까? 성경기록 속의
예표들이 구원을 받겠습니까? 당연히 실상이 구원을 받습니다.
과거 성경기록 속의 예표들은 구원이 없습니다.
그들은 본무대의 스탭들(구원의 실상)이 아니라
리허설의 조역들(구원의 예표)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8:12에서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라는 말씀도 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나라의 본 자손이란 문자대로 이스라엘민족을 뜻하며
그리고 본질적으로는 오늘날 초림주의 복음에 몰두해 있는 기성교단을
뜻합니다. 이스라엘민족은 예표된 모형의 민족이므로 구원이 없고,
초림주의 기성교단은 그 모형에 대한 실상이긴 하지만...
오늘의 재림주가 주시는 진리의 새말씀을 전혀 경청하지 못하고, 오직
선악과에 취해 에덴동산의 옛뱀과 밀월을 즐기는 음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 땅에서
과거 성경기록속의 예표들인 이스라엘 민족에서 택한자 144000 이 나온다고
주장하는 사이트가 생겨나 감정들이 고조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계7장에서 인맞은자 144000 이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들로
기록되었다 해서 문자 그대로 믿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런데 왜 그 사이트의 회원들이 감정이 고조되어 불이 붙고 있을까요?
그들은 (옂장사 맘대로) 이방의 소수도 택함을 받는다고 주장하는데...
그게 바로 그 사이트에 군림해 있는 오늘의 자칭재림주(적그리스도)에 의해
발탁된 자들이 된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림주가 군림해 있는 경기도 이천땅 시온산으로 나오라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구원받을 택한자들 144000은 저 중동땅 이스라엘에 있고
144000 을 불러내어 새노래를 배우게 할 어린양의 시온산은 한국땅
경기도 이천에 있고...?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이산가족이네요?
세상도 요지경이지만
교회들의 난맥상들이야말로 정말 아무도 못말리는 요지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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