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노인
o 노인의 무단횡단은 바로 죽음이다
이른 아침, 통행하는 차가 뜸 할 때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가 바뀔 때를 기다리고 서 있으면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젊었을 때는 좌우로 한번 휙~ 훑어보고 빠른 걸음으로 가끔 무단횡단을 한다.
그러나 노인은 판단력이 느리기 때문에, 젊었을 때 행동하듯 하면 큰일이 난다. 노인이 머릿속으로 “건너도 되겠다”고 생각했을 때, 뇌에서 신경을 통해 신체에 지령을 내리면 몸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뇌의 판단과정과 전달이 매우 느리고, 또한 전달이 됐다 하더라도 행동이 굼뜨기 때문에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멀리 있던 차가 눈 깜짝할 사이, 순식간에 가까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운전자들은 그런 노인의 특성을 모르기 때문에, 보행자가 충분히 비켜 갈 줄 알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 따라서 노인의 무단횡단은 바로 죽음을 각오해야 하므로 특히 이른 아침이나 밤늦은 시간에 도로에 차가 없더라도, 신호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야간에는 빚이 잘 반사되는 밝은색 계열의 의복(무늬)이나 신발을 신어, 운전자 눈에 잘 띄도록 해야 한다(여성은 하얀 종아리가 빛을 반사하여, 운전자 눈에 잘 띄므로 비교적 안전하다고 한다)
o 노인은 갈증도 못느낀다
평소 주간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유익 하다고들 한다. 그런 것을 노인들도 대부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노인들이 잘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목마를 때 물을 마셔야지, 갈증도 안 나는데 어떻게 억지로 물을 마시느냐? 오히려 탈이 난다” 고 한다. 정말 그럴까?
놀랍게도 노인의 대부분은 신체에 수분이 많이 부족해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목이 마르건 안마르건 습관적으로 물을 마셔 줘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 하루에 최소 2리터(약 8컵) 이상을 마셔야 한다고 하니, 꼭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사람의 인체는 50-85%가 수분(물)으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청년기에는 평균 70%정도 유지하다가 노년에는 60%까지 자연 감소한다. 신체에 수분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피부도 역시 건조해져, 노화촉진 등 각종 트러블이 일어난다.
o 노인의 심각한 질식사
노인이 식사중 질식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특히 찰떡, 산낙지 등 위험한 음식 외에도 치아가 좋지 않으므로 음식물이 고루 씹히지 않은 상태에서 목 넘김을 할 경우, 노화로 인해 연하작용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기도가 막힐 위험성이 높아, 심하면 질식사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이럴 때 주위에 사람들이 있을 경우에는 도움을 받겠지만.. 노인이 혼자 있을때는 주위의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고, 매우 촉박한 시간이므로 목소리로 알릴 수도 없어 크게 당황할 것이다.
주위에 사람이 있을 때는 “하임리히 법”(뒤에서 복부 밀어올리기)등 응급처리를 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혼자 있을 때 이런 경우를 당하면 아뭇 소리도 못내고, 쩔쩔매다가 최악의 경우 비명횡사 할 수가 있다.
이럴 때는 스스로 소파의 둥근모서리 같은 것을 이용하여, 머리를 낮춘 상태에서 명치끝을 대고 밀어 올리기를 하면 목의 이물질이 빠진다고 하니(하임리히 법을 스스로 실행) 꼭 기억했다가 큰 일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겠다
우리가 평소 정제로 된 알약(비타민제 포함)을 복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알약이 기도에 막혀 쩔쩔매다가 골든타임을 놓쳐 뇌사로 인한 반신불수나 심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노인이 비타민제 복용시는 꼭 씹어먹을 수 있는 비타민을 구입해서 복용토록 해야한다(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어린이가 먹는 “젤리 형”도 좋다. 어린이의 일일 용량이 1개라면 노인은 2-3개 먹으면 될 것이다. 조제약 중 정제는 약국에서 잘게 부셔달라고 부탁을 하거나 자신이 집에서 가루형태로 만들어 복용하면 된다.
(캡슐은 목에 잘 걸리지 않지만 혹 신경이 쓰일 경우, 녹는 식용포장?에 가루를 싸서 복용하면 되는데, 지금도 약국에서 파는지는 모름)
o 노인의 야간 빈뇨는 질병이다
흔히 야간 빈뇨에 대해 “노인이 되면 다 그래”하는 식으로 가볍게 생각하면 안된다. 이것은 분명히 엄연한 질병이므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야간에 소변을 보러 1-3회 또는 그 이상 빈뇨 현상은 세가지 병중 하나다.
즉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염, 전립선 암.. 인데 그중 전립선염은 주로 젊은이들에게 많으므로 생략하고, 비대증은 노인이 60세면 60%, 70세면 70%.. 등 나이에 따라 점점 빈도가 높아 진다. 비뇨기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하고 처방약을 복용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으므로 꼭 진료 받기를 권고 한다. 방치시 뇨폐(소변이 안나옴)와 방광벽이 두꺼워 지는 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약은 혈압약 처럼 계속 복용해야 하며, 중간에 약을 끊으면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니나, 증세가 도로 원위치 된다)
전립선 암은 가족력의 영향이 크다. 부와 형제간에 병력이 있다면 의심할 만 하다. 전립선암은 착한 암으로 분류되므로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므로, 섯불리 수술하면 안된다고 한다. 잘못 건드려서 평생 기저귀를 찰 수도 있고, 소변을 지릴 수도 있다. 냉철한 판단으로 수술여부를 의사와 신중히 협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 참고 : “국제 암협회”에서는 전립선암에 대하여.. 환자들이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보다, 자연수명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시기적으로 더 빨리 도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섯불리 수술을 하므로서 수술과정에서의 부작용을 야기치 않도록, 꼭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만 신중히 할 것 임을 경고하고 있다 <이상 의학지에서..>
첫댓글 “목마를 때 물을 마셔야지, 갈증도 안 나는데 어떻게 억지로 물을 마시느냐? 오히려 탈이 난다” 고 한다. 정말 그럴까?
놀랍게도 노인의 대부분은 신체에 수분이 많이 부족해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목이 마르건 안마르건 습관적으로 물을 마셔 줘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 하루에 최소 2리터(약 8컵) 이상을 마셔야 한다고 하니, 꼭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갈증도 안 나는데 어떻게 억지로 물을 마시느냐? 이 표현이 맞는 말 같습니다. 자연속의 동물들도 갈증이 나지도 않는데 물을 마시나요? 요는 자연식을 하고 있느냐? 불량식을 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채식위주의 자연식을 하면 굳이 물을 많이 먹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생채소나 생과일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수분들은 인체 속 수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액체이기 때문에 따로 신진대사의 과정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기, 생선, 달걀, 우유, 유제품, 백미, 밀가루 등의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드신다면 불량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 속에 많은 독소가 쌓이므로 물을 많이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고기, 생선, 달걀, 우유, 유제품 등의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지방, 백미, 인스턴트 가공식품 등 정제탄수화물 식품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대신에 현미 등의 통곡물과 생통채소, 생과일 등을 주식과 부식으로 삼아서 매일 상식을 해야 합니다. 통곡물인 현미의 경우도 물에 불린 생쌀을 생식으로 드시면 보다 더 완벽한 자연식을 하게 됩니다. 생현미, 생채소, 생과일을 주식과 부식으로 삼는다면 병에 걸리지도 않고, 설령 병에 걸려 있더라도 약을 먹지 않고도 병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약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