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라위 ��🇼

[김현종]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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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위치한 "말라위"라는 국가를 아십니까?

말라위 국가의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 은 한국에 감사함을 전하며 "대한민국에 편입하고 싶다" 는 놀라운 사실을 최근 전해 왔습니다.

그것도 자국 말라위 국기에 태국무늬를 넣어 바꾼 뒤 한국에 편입하겠다는 발표를 해서 전세계 언론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파격적인 결정이 정말로 현실화될 경우 아프리카에 대한민국의 영토가 생기는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면적이 두배로 늘어나게 되고 편입된 말라위는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가난한 국가에서 가장 빠르게 고속성장할 발판이 마련될 것이며, 이를 확인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도 앞다투어 한국에 편입하려는 도미노 랠리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될 때 대한민국은 세계열강 중의 하나로 막강한 국력을 보유한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말라위는 아프리카에서도 최고로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이며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미개발 국가입니다. 농업에 의존하고 있지만 국토의 3분의 1이 호수이기 때문에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토지도 그리 넓지 않습니다.

인구 2천만명 중 절반 이상이 빈곤층이고 이중 15%가 영양실조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이 놀랍게도 말라위 국가를 완전히 180도 다른 나라로 변모시켰습니다. 한국의 첨단 농업기술이 말라위 땅에 적용되고 점차 정착되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식량부족을 겪던 말라위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식량 수출국가로 완벽하게 탈바꿈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말라위 정부로부터 2,800억원 규모의 "쉬레벨리" 지역의 농업 개발사업을 수주했는데 사업면적이 우리나라 새만금 개발 면적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국제 경쟁 입찰에서 주로 아프리카 대륙에 연고권을 가진 이탈리아와 독일 등 선진국 기업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수주에 성공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과 인프라 기술을 통하여 말라위 농촌에 큰 변화가 일어났고 말라위의 국력은 어느 한 순간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말라위 국민들은 넘쳐나는 농작물로 인해 이제는 이웃나라에 식량을 수출하는 수출국의 국민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말라위 호수는 서울 면적의 2배 크기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어종의 서식지로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된 담수호인데 그 가치가 아주 높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 호수를 탐내는 호수 위에 위치한 탄자니아와는 수 십년간 호수 일부의 소유권을 다투어 왔습니다. 탄자니아는 분쟁지역이 두 국경에 걸쳐있으니 각각 50%씩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말라위 정부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호수는 말라위의 경제, 생활, 민속 등 다방면에서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마찬가지로 탄자니아도 방대한 천연자원을 가진 이 호수의 주권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서 두 나라가 서로 다투어 왔습니다. 결국 말라위 정부는 이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겠다고 하였지만 수십년간 양국은 긴장관계를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탄자니아는 상대적으로 잘 살았고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마음만 먹으면 말라위를 어느 한 순간에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주변국들 중 그 어느 국가도 말라위에 무기를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주변환경에서 말라위에 대한민국의 K2 소총이 도착하자 상황은 180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극한의 더위와 높은 습도에서도 한국의 K2소총은 정확하게 작동했으며 놀라운 위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한국정부가 사정이 딱한 말라위 국가를 위해 K2 소총 수출을 결정하자 말라위의 군사력은 탄자니아 군사력 대비 순식간에 비교 우위에 섰고, 탄자니아는 더 이상 말라위 침략을 꿈도 꾸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한 순간에 말라위를 위기에서 구해준 대한민국에 말라위 국민들은 열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말라위의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은 한국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시하며 "한국이 보여준 놀라운 성취는 무조건 본 받아야한다" 며 말라위( ��🇼 )도 "한국을 따라하자"라고 제안하며 말라위 자국 국기에 태극 문양을 넣겠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라위 대통령은 한국이 말라위에 베풀어 준 은혜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며 향후 말라위를 한국에 편입할 수도 있다는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한국에 편입까지 하는 것은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니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사실입니다.

한국은 극심한 식량부족 국가였던 말라위를 식량 수출국으로 만들어 주었고 한국산 K2소총을 수출하여 말라위 호수를 탄자니아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한국의 대양대학교는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말라위에 대학교까지 세워 말라위 국가의 운명을 통째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농업에만 종사하던 것을 한국의 대양대학교가 세워진 뒤 간호학과를 비롯하여 정보통신 기술관련 졸업생들이 쏟아져 나왔고 이들은 곧 말라위 국가의 운명을 180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수년간 기술을 익히고 자국으로 돌아와 선진 의료기술과 정보통신 기술로 말라위의 GDP를 불과 수년만에 두배 이상으로 높이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한 국가의 GDP가 수년 만에 두배로 뛴다는 것은 우리나라 "한강의 기적" 을 빼놓고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 말라위가 한국의 도움을 받고 다시 한번 그 기적의 역사를 보여준 것입니다.

말라위 대학의 졸업식에 참관했던 조용덕 전 말라위 한인회장은 졸업생들이 한국의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큰 감동과 함께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합니다.

해운사 대양상선의 정유근 사장은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말라위 현지에 사재를 털어 2008년에 대양 누가병원과 2010년 대양 간호대를 설립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대양 ICT 대학을 출범시켜 간호대와 함께 대양대학교로 발돋음 하였습니다. 졸업생들은 스위스와 우리나라로 보내져 석.박사 과정을 거쳐 교수 요원과 산업의 중추적인 리더로서 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말라위 국가는 1965년도 말라위가 독립한 이듬해에 수교를 맺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88 서울 올림픽" 이후에 아프리카 국가들과 외교적인 관계를 수립하기 시작하였으나, 말라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자유 민주진영 노선을 선택하였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선교사 및 투자사업 등으로 비교적 일찍 진출했습니다. 주변국인 탄자니아, 모잠비크, 잠비아, 짐바브웨 등은 소련의 지원을 받는 사회주의 국가였지만 말라위는 자유 민주주의를 선택한 보기드문 아프리카 국가입니다.

국토 면적은 우리 남한과 비슷하나 인구는 약 2천만 명입니다. 1인당 국내 총생산은 625달러로 아직은 가난한 나라지만 그들은 평화를 사랑하면서 희망을 가슴에 품고 사는 선량한 국민들입니다.

말라위 토양은 모래가 뒤섞여 있어 농사나 채소재배가 쉽지 않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수확에 성공한 한국인의 작물인 상추, 토마토, 열무, 갓, 부추 등은 한국인의 열정과 성실함으로 말라위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잘 성장하며 빛을 발하는 농작물이 되었습니다.

말라위 국가의 위상을 한 순간에 바꾸어 놓은 우리 대한민국의 탁월한 농업기술과 교육사업 그리고 뜨거운 열정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 화요일 아침 따뜻하고 행복한 한주가 되시길~~~^^

https://youtu.be/o92HILktW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