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어렵게 어렵게 가는것을 결정해서 (몇년만인지 19년도 니깐 5년만인가???)
몇번을 날짜 조정하면서 눈치보면서?
모든항공사를 뒤져 시간과 날짜를 보았다.
결정은 에어부산으로, 제일싼 날짜를 선택했습니다. 대부분 수요일날 비행기가 주중에서 싸더라고요, (항공료 10만원 초반)
오는날은 늦지않게 오라는 신신당부에 아침일찍이 있어 손해보는 마음으로 선택 ㅜㅜ
비행기는 정했고
호텔은 음~ 어디가서 잘까?
오랜만에 가는데 새로운 곳을 기대하면서 구글검색하고 가격을 보다보니 .... "미쓰이 가든 호텔 후쿠오카" 이호텔이 있는데
전에 다른이름의 호텔이였고 그 호텔을 즐겨찾았는데(가격이 좋아서) 부시고 다시 지었는다는데
4성급호텔로 바뀌었내요 와~ 대욕관도 있고요, 한번 자고 싶었는데 넘비싸서 통과
다른데를 알아보다 옛날에 갔던 "도요호텔" 아침조식(부페) 라토가 먹고싶은마음에..... 하루지나지 가격오르고 조식없음으로 바뀌어서 다시 다른곳을
후쿠오카 처음 갔을때 묵었던 더 B 하카타 호델 그래 그때 처음 간것처럼 회상하고면서 가격 괜찮고 조식있어 결정.(20만원대 중반)
토요일까지 일하고 집에와서 청소도 다해주고 저녁 12시 잠을 청했지만 역시나 잠이안오는데 가지고 갈것도 없는 가방을 쌓기 시작해서 이것 저것 넣다보니 오~ 가방한가득 이런 *:*
버스도 시간 아직다니지도 않고, 그리도 가자 그냥 가보자 공항가자 !!!!!!!!
새벽 4시 자가용으로 공항을 가기 시작해서 무료도로 탐색 강변도로 - 양평대교를 건너 옛 구인천도로를 돌아돌아 인천
차는 없는데 돌고 돌아 톨게이트 그리고 영종대교 건너 인천공한 장기 서측타워 공영주차장 도착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사진찍어 놓아야 귀국해서 어디에 주차했는지 모르니 - 한컷-
에어부산 티켓뽑고 출국심사 20분만에 면세점 아이코스 담배 2보루사고 흡연실에서 비행기보면서 멍때리다
귀국해서 간만에 갔으니 얼마나 오랜기간 후유증 시달릴것인가!! ㅜㅜ을 조금 걱정하면서, 옛날에는 이것도 하고 이것도 먹고 어떻게 보내야지 하면서 생각했는데 ㅋ 멍때리면서 아무생각도 없고 무계획에 그저 잠못잔 늙은 몸에 한심한 생각뿐
정신차리고 에어부산타기, 가격대비 이정도면 괜찮다. 이륙좋고, 흔들려도 괜찮고 착륙도 좋고 그런데 내리니깐 버스가 기다리내
그렇군 버스를 타야 하는군, 입국장으로 방역 큐알코드 통과 입국심사 이런 먼저오신분들이 꽤많은데 부산에서 오셧나?
통과 잘하고 짐없으니 밖으로 밖으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들러야 할 곳 흡연실? 장소가 어디로 갔나? 버스정류장 앞으로 갔내 ㅋ
버스타기 싫어 택시타고 호텔로 .....
첫댓글 출발할때의 심정과 기다림, 가는 일정까지 진한 느낌이 잘 묘사된것같습니다.
첫 댓글 감사합니다.
누구나 그런 심정이겠지요
이제 담배 한보루로 바꼈습니다.오랜만에 출정의 기대감이 느껴지네요^^
한보루인지 알지만 그냥 걸려도 2보루 샀습니다. 근데 한번도 걸린적이 없어서 ㅋ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