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가족 24-7, 처제 생일 축하
“어르신, 내일이 처제 생일입니다.”
“그래요?”
“시간 빠르죠? 벌써 4월 중순입니다. 처제한테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 어떠세요?”
“좋지요.”
마침 저녁 식사 후 여유로운 시간이라 처제와 연락이 바로 닿았다.
“네, 복지사님. 이 시간에는 무슨 일로 전화하셨어요?”
“내일 처제분 생신이라 어르신과 축하하려 연락드렸습니다.”
“생신은 너무 나이 많아 보이니까 생일이라 하죠. 하하.”
“어르신 바꿔 드리겠습니다.”
“형부, 아직 안 주무시고 있었네요.”
“그래요. 생일 축하해요.”
“하하하. 형부 고마워요. 생일 축하도 다 받고. 그럼 노래라도 한 곡 해주세요.”
“노래요? 거 참.”
“농담이고 고마워요. 형부도 주말 잘 보내세요. 성당 조심히 다녀오고요.”
“네, 수고해요.”
어르신과 처제의 오가는 말이 정겹다.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류지형
어르신에게 유일한 가족이죠. 어르신께서 처제 생일 축하 인사하도록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그러게요. 형부와 처제분 주고받는 말들이 정겹네요. 감사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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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