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가족 24-8, 2023 평가서 전달
“어르신, 드라이브 가기 전에 처제에게 작년 평가서 나온 것 전달하고 갈까요?”
“그게 뭐이요?”
“작년에 어르신 잘 지내신 거 임경주 선생님하고 저하고 글로 적은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책으로 나왔습니다.”
“예쁘네. 그거를 보낸다고요?”
“네. 처제에게 택배로 보내고 드라이브 하면서 책 보냈다고 연락도 하고 잘 지내는 지 안부도 묻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요, 그럼. 갈 때 커피 한 잔 사갑시다.”
커피를 들고 공원에 앉아 처제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만 길어지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 어르신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집으로 길을 나선다.
“그래, 연락 오겠지 뭐.”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류지형
작년 한 해 애쓰셨습니다. 귀한 책.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예쁘네, 그거를 보낸다고요?” 잘 포장해서 택배로 보낸다니 고맙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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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떤 일이든 처제와 어르신이 상관하는 구실로 만드는 류지형 선생님의 실천이 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