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뜰 / 강명주
흙의 혈 찾아 햇살 금침 놓으면
꽃자리마다 몸살 앓느라
흙의 입김 아지랑이로 달아오른다
땅속 잠자던 혈 자리
이제 살아오나 보다
굳었던 실핏줄 풀어내어
흙의 맥박 초록으로 뿜어 올린다
언 강물 울음 삼키며
한 세월 견뎌온 저것은
드디어 참을 수 없는 희열로 살아
우리에게 밀려오는 것이다
Spring Garden / Kang Myung-ju
When the sunlight lays a golden needle upon the vital points of the earth,
Every flower spot suffers from a fever,
And the earth's breath risesin a shimmering heat haze.
The vital points that slept deep underground,
Seem to be coming back to life now.
Unraveling the hardened capillaries,
It shoots up the earth's pulse in green.
Swallowing the weeping of the frozen river,
That which has endured with a single stand,
Is finally coming alive with unbearable ecstasy,
And surging toward us.
첫댓글 읽다보니
봄을 혈자리에 금침 놓아
몸살처럼 봄이 온다는 표현이
맞는듯 합니다
시어가 어려우면서도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운글 잘 보았습니다
주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하루되시길
바라구 한주간도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
닻별 시인님 반갑습니다.
精誠이 깃든 作品 감상 잘 했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를 보이는 토요일날 저녁시간 컴앞에서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의 기운으로 힘차게 시작하여 기분도 좋아지는 행복한 저녁시간을 잘 보내세요.~💘
표현력이 감동 입니다
봄의 햇살이 땅속 깊은 곳을 비추어 주니
봄 이 생명이 꿈틀 하고 잉태하겠지요
역시나 시인님의 생각 표현은 ~~
다른 감성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