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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공주스토리의 유쾌한 뒤집기! 가족뮤지컬 <프린세스 마리> 구로구민회관 5월11일(일) 오전 11시 / 오후 2시 / 4시
공주나오는 책은 모두다 읽고 외우는 우리아이들에게 새로운 공주 프린세스 마리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너무 신나하면서 드레스코드로 공연보러 갔답니다 ㅋㅋ
공연장으로 들어서니~~ 저희 아이들처럼 드레스를 입고 오고 요술봉을 받은 친구들로 가득~~ 역시 여자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ㅋㅋ 공연이 시작되고 요정이 나와 공연을 소개시켜주고 주인공 마리가 엄마와 나왔어요 ~~ 마리는 야채를 싫어하고 잠자기도 싫어하고 이닦기도 싫어하는 평범한 아이였죠 공주님 책을 보던 마리는 요정이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쪽지를 보고 그냥 괴물이 엄마를 데리고 갔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나중에 진짜로 이루어진답니다... 요정이 마리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하자 마리는 공주님들과 만나고 싶다고 하고 백설공주 신데렐라 오로라를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공주는 고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백설공주는 야채랑 골고루 먹고 싶지만 과자 초콜릿만 먹어서 변비에 시달리는 모습과 신데렐라가 드레스와 구두에 움직이기 불편한 모습 오로라가 잠만자서 이를 닦지 않아 입냄새나는 모습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지요 ㅋㅋ
공연중 엄마가 나무괴물에 잡혀간 소식을 듣고 공주들과 힘을 합쳐 약속 용기 사랑 그리고 믿음으로 엄마를 구하게 되는 마리~~ 이때 보러온 아이들이 요술봉을 흔들어 도와주지요ㅋㅋ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는 공연이었어요^^ 저보다는 아이들에게요 ㅋㅋ 예쁜 공주님들도 보고 교훈도 얻고 너무 즐거웠던 공연이었답니다~~ 노래도 하나하나 너무 좋았고 프린세스 마리~~ 프린세스 마리~~노래가 흥얼거려지네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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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daum.net/nepertary-ig 원문보기 글쓴이: 김미영4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