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이미 한국 것"

[오늘의 경기]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이미 한국 것" 아테네 올림픽 6일째인 20일 우리나라는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낼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88서울올림픽 때부터 2000년 시드니올림픽때까지 4회 연속 정상에 오른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뚜렷한 적수가 없어 금메달이 사실상 예약되어 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는 이동성-유용성조와 김동문-하태권조가 이날밤 11시 결승에서 금을 놓고 격돌한다. 우리나라 배드민턴이 올림픽 남자복식에서 금.은메달을 모두 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배드민턴 남자단식 4강에 오른 세계랭킹 13위의 손승모는 세계랭킹 7위인 인도네시아의 쿤조로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손승모는 금메달이 유력한 세계 랭킹 2위인 중국의 첸홍을 잡아 남자단식의 절대 강자 중국 선수가 한명도 없는 가운데 경기를 치러 아예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탁구는 여자복식에서 이은실-석은미 조가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세계 최강 중국의 장이닝-왕난조를 상대로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 장이닝과 왕난은 각각 현역 세계랭킹 1위와 전 세계 1위가 짝을 이룬 여자탁구의 '드림팀'이어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되지만, 그러나 탁구여왕으로 군림했던 왕난이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어 허점을 파고든다면 우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남유선의 사상 첫 올림픽 결선 진출에 고무된 수영은 조성모와 류윤지가 한국 수영 사상 두번째 결선 진출에 도전하며, 펜싱 여자 에페는 단체전에서 메달을 타진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금 2, 은 6, 동 3개로 종합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아테네=CBS특별취재단 박종환기자 은메달이 상당히 많은 이유.. 다들 잘 아시겠죠? -_-;; 조성모 선수.. 선전 기대하겠습니다~~~ 부디 조오련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길..... 그래도 양궁은 방심하지 말길..... 우리나라가 양궁 강국이긴 하나.... 여러가지 변수가 많은 아테네 올림픽이기 때문에....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