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7일날 혈뇨로 재검 받았거든요. 재검 연락 받고 "영등포진단방사선과"인가 하는 병원가서 미리 초음파도 찍고 그랬는데 신장에 결석이 하나 있더라구요.뭐 의사선생님하고 상의 여태까지 신검문제로 오는 사람을 몇명 받아봤는데 그것때문에 떨어진 사람은 못 봤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혈뇨란게 큰 병 있지 않고는 계속나오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거의 일시적인 현상이고 피곤해도 나오는게 혈뇨고 저같이 지방간이 있어도 가끔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도 그병원가서 9만원이나 들여서 초음파랑 소변 그리고 신기능관련혈액 검사 까지 다했는데 문제 없는거로 나왔어요. 그리 걱정하실 문제는 아니라 생각해요. 뭐 정 걱정이 되신다면 한번 병원에 가서 검서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고요. 그리고 재검 받을때 의사 선생님께서 아무말 안 했다면 그러니까 초음파 찍을때죠. 문제 업는거라고 생각되요.
아! 그리고 이건 영등포 방사선과에 있던 의사 선생님이 가르쳐 준 일종의 '팁'인데요 검사당일날 소변검사하고 초음파 찍기전에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더군요. 물많이 마시면 아마 병원 가자마자 소변 한번 보시고 검사하실때 소변 보려고 하면 나오거든요. 아마 물을 안먹으면 잘 안나오겠죠. 그렇게하면 두번째 소변 본거에선 혈뇨수치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혈뇨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고 재검날 8시 검사였는데 버스타고 가면서 500ml짜리 생수 두개 마시고 병원가자마자 1개 더 마셨어요. 제가 좀 소심해서..ㅋㅋ.
뭐 다른 검사결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하니까 이 방법도 한번 써보시는게 어떨지....
첫댓글 ㅋㅋ 저도 그렇게 했는데 간호사께서는 물을 먹지말라고 했지만 계속먹었어요..효과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