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정치/사회/이슈 RE:국영 원전 영원할수 있을까 & SK는 민자 원전사업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우라 추천 1 조회 136 22.05.23 14:4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5.23 15:20

    첫댓글 SK이노베이션, GS에너지, 삼성물산...대표적인 EPC 업체들이죠. 설계 - 구매 - 건설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물론 A/E설계는 저희회사나 현엔, 삼엔같은 설계전문사를 데려오겠지만) 게다가 이만한 규모(최소 5조)의 공사를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는 회사이기도 하지요. 기술력'만' 있는 뉴스케일이나 테라파워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먼저 발이 닳도록 찾아다녀야 할 회사들인데, 그런 놈들이 스스로 찾아와주니 거절할 이유가 없지요.

  • 작성자 22.05.23 15:25

    이게 근데 Sk건설 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이면 아 EPC구나 하고 신경 끌텐데 SK이노는 석화공장 사업개발하고 운영하고 GS에너지 SK는 가스발전소 사업개발하고 운영하니까.. 건설 수행만 하는 회사가아니라 민자발전소 충분히 운영하려고 들 것 같아서요.. EPC정도의 협력 & 국외 한정이라면 좋아보이는데... 불안..

  • 22.05.23 15:46

    @우라 아, 운전쪽 걱정하시는 거군요.
    그거...답 없을 겁니다. 갸들이 발전소만 하는게 아니라, 진작부터 화공플랜트 생산플랜트 운전경험 많이 쌓아놓고 그거 기반으로 발전플랜트쪽까지 진출하는 애들이라서...막을 방법이 없어요. 아예 법으로 플랜트간에 넘어다니지 말라고 막으면 모를까...근데 그렇게 막았다간 위헌때려맞을 소지가 많죠.

  • 작성자 22.05.23 15:54

    @_Arondite_ ㅠㅠㅠ...네 맞습니다..
    얘들이 사업개발하고 운전하는게 너무 무서워요.
    물론.. 전에 말씀하신거처럼 한수원이랑 SPC사업자 하나 만들어서 한수원 짬처리 시키고 배당 많이받아가는 시나리오는 짱나구요..

    사실 위에 2가지 모두 타협하고 받아들일수도 있었습니다
    송배전망만큼은 민영화가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요. (발전분야의 대충 30%는 민간기업이니)

    그런데 이번에보니 아예 고압송변전만 한전에 남기고 배전망까지 넘기려는 상황같고(판매시장개방)

    그상황에서 특정지역의 발전소와 배전망 전체의 컨트롤권한이 특정회사에 넘어갈까 두렵습니다. 부산정관신도시같은걸 민자SMR+민자재생에너지+민자LNG등등으로 꾸리겠다고 할까봐서.. 위험하고 비싸고 서비스품질은 나빠질까봐서

    쪼끔 오바하면
    전기가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할수없는 한정치산자처럼 살게되는데
    어찌보면 목숨같은것인데
    전기공급을 민간대기업이 마음대로 하게끔 쥐여줘도 되는건가?
    이게 노예화의 시작은아닌건가? 싶기도하고..

  • 22.05.23 17:17

    @우라 그러니까 더더욱 송배전은 국가가 쥐고 있어야죠. 송배전만 안 열면 매우 많은 문제에 대응이 됩니다. 역으로 말하자면 '송배전만 열면' 에너지시장은 대기업의 놀이터가 되는 거죠. 그러니 송배전시장을 민간에 개방하는 일은 막아야죠.

  • 작성자 22.05.23 19:17

    @_Arondite_ 굥 지지자들이 정신차리기는 글렀으니 그냥 지선만 믿어요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