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한(小寒)이다. 원래 가장 매서운 한파가 오는 시기로 이제는 좀 무색해졌지만, ‘삼한사온’이란 말처럼 삼일 춥고 사일 따스한 기후가 본격 시작되는 것도 예전에는 이 무렵이었다.
또한, 24절기 중에서는 해가 가장 늦게 뜨는 날이다. 우리나라에선 소한과 대한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소한이 더 추운 경우가 많다보니 소한이 대한보다 오히려 춥다는 의미의 '속담'이 많다.
“대한(大寒)이 소한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는다”,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어도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다”,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추운 소한은 있어도 추운 대한은 없다”, “소한이 대한 잡아먹는다”, “소한이 대한의 집에 몸 녹이러 간다” 등 많이 있다. 절기의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 때가 가장 추워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쓰고 있는 24 절기는 중국을 중심으로 구분이 됬다. 중국에선 겨울철 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해 소한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1월 20일)에 이르러서 최고에 이른다.
우리나라 역시 겨울철 추위는 입동부터 시작한다. 추위가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는 소한 무렵이다. 깊은 겨울, 제철 음식으로 는 꼬막, 귤 ,고구마, 연시와 곶감 ,딸기, 과메기 등이 있다.
대한은 24절기 중 제일 마지막이다. 대한 끝에는 입춘(立春)이 있다. 기상청 자료를 통해, 최근 30년간 기온을 살펴보면, 향후 기후변화로 대한 추위는 점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적으로 기온 상승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겨울은 겨울이다. 우리말에 ‘을씨년스럽다’란 말이 있다. 그 뜻은 ‘음산하고 으스스 떨리는 것’을 의미로 1905년 을사년에서 나온 말이다.
을사늑약이 체결되던 해에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됬고 이 때문에 국내의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나라를 잃은 허탈한 슬픔에 잠겨있는 국민이 많았다. 그런 분위기를 을사년과 비교를 했다.
‘을사년스럽다’고 했고, 그 말이 축약·음전해 ‘을씨년스럽다’라는 말로 변화했다. 지난해 12월초와 말에 발생한 큰 일이, 마무리되지 않고, 힘듦 속에서 암울한 날들의 연속으로 새해을 맞이 했다.
정부는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자 조용하고 차분히 보내야 했고, 어제로 애도 기간이 종료됬고, 헌정사 초유로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됬다.
여야나 국민이 대통·화합하여 정치적 안정과 타협, 경제 불안의 어둠 해소가 화급한 실정이며 곧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의 제거가 급선무다. 이 점이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첩경이 된다.
국민은 통찰력을 가지고 상황을 냉철히 주시하고 파악해 올바른 사고와 성찰로 각자 시대정신이 요하는 처신과 행동을 해야 하며 지금 비록 어렵고 힘든 을씨년스럽더라도 봄은 또 다시 꼭 온다.
높은 물가고에 쪼들리기만 하는 삶도 차차 나아질 것이다. 긴 어둠이 지나 먼동이 터 날이 밝아, 또 다른 새 아침이 왔다. 밝은 햇살이 퍼진다. 희망찬 맑은 새로움을 다짐하며 크게 심호흡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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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어제 열린 2024~2025 EPL 20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1-2로 져서, 7승3무10패로 강등 위기를
걱정할 처지고,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 출전했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은 오늘 오후 10시 AFF 미쓰비시 일렉 트릭컵 결승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차전
홈 태국전에서 2-1 로 승리해,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6년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들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2024 AFF (동남아시아축구연맹)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예선에서 탈락하자, 축구협회 회장이 신 감독 축출을 위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이 있듯이 추위는 추위로 다스리는 '이한치한'과 '이냉치냉'이 있다. 첫째,
야외활동하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 다.
둘째, 평양냉면을 먹자. 냉면의 재료인 메밀과 무는 위장을 튼튼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 셋째, 겨울스포츠다.
심혈관계통 질 환을 이겨내고 감기도 예방할 수 있는 스키, 스케이트가 좋을 것 같다.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이열치열'이 있듯이 추위는 추위로 다스리는 '이한치한'과 '이냉치냉'이 있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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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평양냉면을 먹자. 냉면의 재료인 메밀과 무는 위장을 튼튼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 셋째, 겨울스포츠다.
심혈관계통 질 환을 이겨내고 감기도 예방할 수 있는 스키, 스케이트가 좋을 것 같다.
오늘 8시 10분 어대공 동문으로 입장하여 눈이 오는데 축구하는 모습을 보는데 중학교 입시마치고 눈 오는
날에 맨발로 축구한 생각이 났고, '새싹마루' 찾는 모르는 여인을 안내해 주고, 나홀로 1시간 산책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서울
낮 기온 6도 예상되며 편안한 일요일을 보내며 얻은 에너지로 내일부터 파이팅! 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옛말에 대한이 소한이네
집에 놀러왔다가 얼어 죽었다는
전설이 주마둥같이
흘러갑니다,
엄동설한은 어디로
갔는지요^~~~♡
그러게요.ㅎㅎ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