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좀 늦었네요. ^^;;
이 연극은 남자 팀 그리고 여자팀으로 구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전 여자 배우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했습니당
A클래스가 아닌 B클래스 열등집단의 주인공들은 사회에서 조금은 열등한 사람들
아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80는 이 집단이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관람했고
연극이 끝났을때 극중 배우들의 모습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그들이 치유되가는 과정을
보면서 본인도 치유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는 키에대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에서는 한국인이라고 왕따되고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온 아이라고 왕따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맘이 짠했네요.
그래도 그녀가 희망을 노래하는 것을 보고 그녀가 씩씩하고 밝고 꿋꿋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니 저 또한 용기를 얻는 것 같네요. ^^
참 힘이 나고 감동이 밀려오는 연극이었어요.
여러분 강추합니다.
한번씩 꼬옥 보세요.
전 다음에는 남자팀 공연을 관람하고 싶어지네요.
첫댓글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