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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을 보고 있다..
보다가 세탁기가 울어서, 잠깐 세탁기 좀 보고...
추적60분 방송 어쩌구 이야기 하길래...
빨래 돌리는 동안, 방송 보는데 집중 못 할것 같으니...
그 동안만 추적 60분을 봐볼까 하다가...
앞부분 조금 보다가 짜증나서 꺼버렸다...
....
징징징~~~~
속았어.. 징징징~~~~~
.....
짜증난다 그냥...
내가 좀 성격이 이상해 진걸까...?
가끔 보면, 뭐 주식, 은행 투자상품, 아파트, 뭐 기타등등...
투자손실 나면, 투자처의 흠집이나 과실 잡아서, 데모하고.. .
징징징~~~~
난 이게 짜증나더라..
물론, 뭐 법적으로 뭐 투자권유처가 뭐 위법행위를 했겠지...
근데~!!!!!
반대로 그 곳에 투자했다가 이익 많이 봤으면, 이익금을 국가에 납부하려고 했나...?
그리고~!!!!
이렇게 안 좋은 결과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0.001%라도 안 했나...?
난 이거 꼭 물어보고 싶더라...
실패할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본인이 리스크를 예상했으니 감수하면 되는거고...
실패를 생각하지 못했다면, 본인이 멍청해서, 투자손실을 봤으니 감수하면 되는거지...
투자해서, 손실나면 돈 받게 해달라고 징징징~~~~
투자권유처의 약점 잡아서 징징징~~~~
만약~!!!!!
이익이 났다면, 어땠을까...?
난 이게 역겨워...
내 생각이 이상한건가...?
예전에는 뭐 투자손실 어쩌구 해서, 데모하고 자살하고 그러면...
불쌍하고, 안타깝고 그랬는데..
내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건가...?
요즘은 이런걸 보는 시각이 좀 바뀌었어...
염세주의자가 된건가...?
한해 한해 나이 먹어가고...
조금씩 조금씩 경제학이건, 뭐 통계학이건...
조금씩 아주 조금씩 공부해 보니까....
한 방에 뭐 두배 튀기고, 한 방에 뭐 겁나 이익나고..
자본주의에서 그 딴건 없어...
아니, 있을수도 있겠지...
근데, 그렇게 좋은게 공부하지 않고, 게으른 나의 귀에 까지 들어올 리가 없지~!!!!!
이걸 깨달으면 뒤통수 맞을일이 줄어들텐데... 쉽지 않지~!!!!!
....
그냥, 투자 손실 났다고 투자처 약점 잡아서, 법원이고 어디고 앞에서 데모하는 영상 잠깐 나오는데...
그냥 짜증나서 글 남긴다..
성격이 좀 이상해 졌나봐...ㅡㅡ
그냥, 저런거 데모 하는거 보면, 그냥 짜증나...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