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기정) 감사위원회 신창호 청렴기획팀장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국민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민원옴부즈만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창호 팀장은 2021년 7월부터 시 감사위원회에 근무하면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를 처음으로 설치하고,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광주시가 우수기관(가 등급)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다.
또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부패방지제도 구축, 반부패·청렴교육, 청렴해피콜·기동반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광주시는 자치단체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은 시·도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신창호 팀장은 “이번 정부평가에서 광주시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들께서 새로운 광주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덕분이고 시민과 공직자가 광주시 청렴도 제고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광주시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선시대 신문고 설치일인 2월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정부포상 행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권익을 위해 노력하거나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