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012년 8얼24일 밤 8시에 충남 당진에 사는 한 소년은 버스에 몸을 실고 한손에는
스마트 폰과 커피 한잔과 덩치보다 작은 가방을 메고 스마트 폰에 이어폰을 꽂은뒤(에티켓)
두산베어스대 넥센 전을 보며 마음을 다 잡으면서 서울로 출~~바~~~알
버스타고 깜깜한 버스안에서 자그마한 스마트 폰으로 대 넥센전을 보면서 25일에 있을
부산원정 승리를 기원하며 이기는 경기를 보리라 믿으며 넥센잡는 경기를 본것이다
5연패 탈출 ㅎㅎㅎ 기분업 단관에 대한 마음도 설래인 소년 은 비를 맞으며 신천에 도착
이후는 생략 금요일밤은 생각하기싫어서요 ㅎㅎㅎㅎ
드뎌 대망의 25일 아침 일곱시 비도 그치고 해장도 안하고 속도아프고 술도 안깨고 뚜벅 뚜벅 가방을 메고
하나는 들고 잠실 종합 운동장까지 도착 도착해보니 이거 두산 팬들이 왜이리 많은겨 버스도 많고 촌놈은 다시한번
설레는 맘을 잡고 두리번 두리번 하는데 어디선가 아릿따운 청년 (지선이)가 오빠 하며
부르더군요 얼마나 방갑던지 눈물이 앞을 안가렸네요 ㅎㅎㅎㅎ 이어서 나타난 친구 인영이와 여친 윤정이 ㅎㅎㅎ
혼자서있는데 어디서 많이본 버스 한대가 오더라구요 전 그순간 드뎌 승리의 버스가 오는구나
이러고 있는데 조금있다가 하얀색 차량 트렁크를 보니 이건 오늘 먹을 술과 음료수 등등 와우
이건뭐 최강 두산에 걸맞게 두산10번타지답게 어마어마한 술의 양 오~~~예
하얀색차를 끌고온 하늘지킴이(동수)님 그리고 회사 짤리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면 온 쟁이웅이(윤미애)님
떡복이 만들어 주신다던분 ㅎㅎㅎ 먹지는 못한듯 이어서 멋쟁이 싱글 렉스누님, 엄마같이 회원을 챙겨주시는
운영자 쑥이 누님 그리고 쑥이 누님의 언니와 두 아들들 ㅎㅎㅎ그리고 운영자 천진식님 두번째본 오똘님
버스운전해주신 동욱님과 그의 아들 그리고 한마음님 아 인영이 후배 몸도 맘도 곰탱이님,느끼한곰님과 같이 있던분
기억이 안남 그리고 마중해 주기위해 오신 승룡형님 그리고 하루 혼자 보낼수 있다며 좋아하신 승수형님
우리는 모두 버스에 올라탔다 두 양동이에 얼굴과 술과 음료수를 챙기며 출발
날씨도 좋아지고 길도 안막히고 근데 어디선가 날라온 카스하나 요거를 맛나게 마시는데
이효리가 흔들어야 맛나는 처음처럼을 두화님이 흔들어 주시더군요. 술이 시작 으아 상상에 맡김
버스를 타고 점심으로 닭볶음탕을 먹으려 했건만 차에서 먹은 술이 있는지라 밥만 겨우먹고
다시술을 마시며 부산사직구장 도착 드뎌 왔구나 부산에 ㅎㅎㅎ
부산팬들도 많고 두산팬들도 많고 오늘 할만 하겠다고 생각하며 자리를 잡고 앉는데 어디서 들려오는말
제네들 뭐니 우리가 내린 양동이에 술을 보고 하는 말이였다 내가 봐도 대단
자리를 잡으려는데 무슨 3회부터 응원해야 한다고 골데 측에서 했다는구만요
하지만 내가 누구며 우리가 누구지 모르고 하시는 말씀 1회부터 베사모의 주도로 응원시작
종학이랄 열혈 깜딱 했을거임 하지만 꿀릴 내가 아닌지라 신나게 응원 무아지경응원 막대풍선
터질때 까지 치고 목쉬어라 응원하고 마~마~마 를 들으면서 난 바로 뒤에서 왜~왜 ~왜
꼴데넘들 아무리 원정배려가 없어도 응원단상하나도 안주고 나쁜꼴데 넘들
종학이랑 이쁜 치어리더 언니 고생했슈
열혈응원에도 불구하고 2대1 패 된장할 하지만 부산사직에서 내가 소리치고 베사모가 응원했다는
자부심으로 사진 촬영후 버스로 이동 아참 부산팬들이 캔맥주에 쥐포하난 주었다는 사실
이정도면 응원열기 짐작 가시죠 이기분 그대로 버스로이동 다시술에 노래를 부르며 숙소 도착
경주 은성유스텔 식당에음식이 깔리고 다시 주류 흡입시작 이건 술 먹은 기억 밖에는 없는듯
맛나게 회에다가 족발에 먹고 있는데 깜짝 등장하신 승룡형님 난 천사가 오는줄 알았음 두손 무겁게
통닭을 들고 오시다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늘 베사모를 위해 노력하시는 운영자님들에게
이시점에서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드립니다. 후기가 넘 긴 관계상 -중략-
아침에 부시시한 눈으로 식당 내려오니 벌써 술시작 대단하십니다 술꺠기전에 또 술
아이스박스서 물한통 꺼내고 통닭한입먹고 너구리 국물을 마시는 코스인 모닝반주
대단들 하시다는 생각 밥먹으며 소주한잔 마시고 석굴암으로 출발 여기서는 기념 사진 촬영후
버스로 이동 휴게소 에서 라면을 하나씩 먹었는데 뭔 맛으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남 와우 술
야구 시각되기 전까지 자려 했지만 버스는 흥분의 도가니 오랜만에 혼자 여행오신 승수형님 존경하고
대단하고 사랑할라구요 ㅎㅎㅎ 이제 마무리를 해야할듯 동욱님의 안전 운전으로 서울에 도착 가실분들 가고
신천 부대찌게를 먹으러 출발 여기서 국물만 먹음 그리고 지선이 에게 차임 흐흐흐흐
저는 버스 막차 시간이 있는지라 먼저 이동 술기운에 지하철 버스타고 집에 도착 이것으로
충남 당진 한 소년의 서울과 부산 단관 일정 아웃
다시한번 운전하시는러 고생하신 동욱님과 군납 황금 마차를 끌고온 동수님,모든걸 준비한 두화
같이 응원은 안했어도 시작과 중간 마무리를 함께해준 멋있는 승룡형님 사진찍느라 늘 고생하시는 진식이 형님
엄마처럼 살뜰이 챙겨주신 쑥이누나 내 덩치보다 귀엽다고한 렉스 누나 처음이라 낮설었지만 끝까지 함꼐한 오똘님
비록 떡뽁이는 못 먹었지만 자상하고 이쁜 미애님, 그리고 친구 인영이와 그의여친,응원단상에서 보고싶은 느끼한곰님
느끼한곰님과 함께온 서서 응원한 그분,몸도 맘도 곰인 명철이(너랑나랑은 최강이라구),그리고 한마음님
부산까지 와서 함께 응원해주신하 곰원장님과 윤석길님, 나의 사랑을 거부하고 이틀동안 잘챙겨준 지선이
다들 수고 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비록 훅가 어설프고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실 회원님들
감사하구요 치장 두산의 10번타자 베사모 사랑합니다.
그리고 두화야 내가 말했듯이 엠티를 당진쪽으로 잡길 바란다 나름 우리 동네라 좀 먹어주거덩
다시 볼날을 기대하며 전 이만 렉스누나 1일날 보는거죠 문학에서 ㅎㅎㅎㅎㅎ
첫댓글 ㅋㅋ오빠후기 완전 웃기당^^ 잼나요^^ 나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건가요????
빙고 ㅎㅎㅎㅎㅎ
상백아 완전 기행문 최고다..
아무튼 베사모 식구들 부산 가서 비록 경기는 젔어도..응원과술그리구 목소리 만큼은 우리가 승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참,형도 1일날 우리 보물들(큰애와작은애)함께 인천 갈려고 한다..표좀 3장 부탁 한다..
연락 주삼..상백이도 고생 했다..
렉스 누나에게 물어 봐야해요 ㅎㅎㅎㅎ
저 곰팬들한테 얼굴 완전팔렸어요ㅠㅠ
TV에 12번이상 열혈보다 마니나왔다는 후문도 있어요ㅠㅠ
야구장으찌가지?? 험ㅋㅋㅋㅋㅋ
그럼 나드 나왔다는 얘기?? ㅠ,.ㅠ
형님의 쩌렁쩌렁한 목소리... 넘 멋졌어여.. ^^*
전요 소년이라고 해서 순간 누굴까??? 누구지??? 했더래요
움~~~ 그런 구라를 치는게 어디있어요~!!!!
그리고 왜 빼먹어요 차안에서 음주만 한게 아니고 가무도 즐겼쟎아요~~~!!!!
그중 가무에 일인자였던 분이 그 체력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ㅡ,.ㅡ
제가 가무를 기억이 왜없지히히히 체력은술과베사모그리고두산에서나옵니다
긴 글 힘들게 잘 읽었네..... 무튼 잼난 추억과 사고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로 더 기억에 남는 단관이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