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라는 처음들어보는 감영성이 높은 질병의 기세가
우리나라에서는 그 기세가 지금은 조금씩은 꺽이는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앞으로 어떤 돌발의 변수가 생길런지는 모르지만
그동안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그런대로 정부와 국민이 잘 대처를 한 결과라고 믿어집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는 그 기세가 점점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전보다 더 조심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세계가 교통의 발달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쉽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 규모도 갈수록 커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지구촌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이런 전염성 질병의 문제는
모든 나라가 이번 기회를 통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잘 대처해 나가는 지혜를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지금과 같은 팽창적 자본주의의 반성 없이는
그 대책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국가가 해줄 수 있는 한계성 때문에
각자가 지혜를 갖고 대처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우리 스스로 각자가 그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달리기라는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사람들보다는 좋은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란 육체와 정신이 함께 존재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정신의 문제도 함께 생각하지 않고는 계속 참다운 건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의 정신과 마음의 문제도 살펴보며 사는 지혜가 필요한 것 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준비해왔던 동아마라톤도 취소가 되었고
언제부터 마라톤대회가 정상으로 열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멀지 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가 훈련과 더불어 자신의 현재의 삶을 짚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그것도 좋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3/9 지리산 둘레길 어느 매화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