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쓰레기를 주워먹고 다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오늘 오후에 뒷일 생각안하고
덥썩 동물병원에 맡겼는데 막막합니다ㅠㅠ저희집에 개가 이미 있는데다
부모님이 다른개를 들이는것을 심하게 싫어하십니다.
일단 금요일까지는 친구가 맡기로 했습니다만, 그 다음은 돌봐 줄 사람이 없습니다. 임시보호 하신다는 분이 계실경우 사료 챙겨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은 토평동 러브펫 동물병원에 진료와 미용 부탁하고 하룻밤 맡겨놓았습니다.
배변훈련여부는 잘 모르겠고 아주 순한 아이입니다.(억지로 붙잡아서 병원에 데려갔는데도 끙끙거리는 소리
한번 안내고 얌전했습니다.처음보는 사람의 손도 잘 핥아주고 아무에게나 꼬리를 흔들면서 친근감을 표시합 니다.)
외견은 체중 4키로 전후(직접 재본것이 아니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시츄치고는 작은편이고 매우 말랐습니다.)
새끼를 낳은적이 있는 듯 젖이 늘어져있고 배에 얼룩무늬가 좀 있습니다.꼬리까지 전신 미용이 되어있었던 듯 한데 털이 좀 자라있습니다. 무늬색은 흰색+연갈색입니다.얼굴털은 지저분해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ㅠㅠ
혹시 주변에 구리시 근방에서 시추 잃어버리신 분에게도 문의도 부탁드려요ㅠㅠ
제 핸드폰 번호 남깁니다.혹시나 싶어 적지만 장난전화 하지 마세요.저도 댁한테 할겁니다.
016-738-5545 전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