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 지나면 바닷물도
차가워져서 더위도 한풀꺽이는데
계속 푹푹 찌기만 합니다
우리가 300평되는 밭에다가
감자 옥수수 참께 고추농사를
조금씩 짓는데 유일하게 돈을 조금이나마 만저볼수 있는것은 고추농사입니다
요 며칠간 고추따고 말리고
비료주고 약치느라고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결국은 허리가 탈이나서
복대를 하고 일을 합니다
집에애들은 애들대로 바쁘고
동네개랑 읍내고양이도
챙겨야되고 집사람을 병원에도 데라가야되고
내건강도 챙기려 헬스와 수영장에도 가야되고
농사도 지어야되고
아참!
우리동네 노인회장도 하고
있습니다
이나이에 이렇게 바쁘게사는것도 복일까요?
나의 행복은 우선 집사람이
온몸의 통증의 고통속에서 빨리 벗어나는것과
막내놈 장가가는것과
애들이 아프지 안하고
탈없이 잘 사는겁니다
집사람은 25일날 왼쪽어께때문에 수원나누리병원에 예약 해놓았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지내도
우리애들 한데 필요한 모든것을 척척 알아서보내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이것만큼은 신경쓰지
안하고살수있어서
이쩌면 제일 큰 복입니다
7월달에도 우리에거 커다란
복덩이를 안겨주신분들입니다
우리은행으로
수정106님 토토맘님 토토누나님 서순애님 차은정님 문예은님 임해영님 임수정님 콩자반님
미소님(20만)
모두열분 37만원
농협으로
성민지님 곽진희님 설이네님 짜장이님 봉봉이엄마님 봉봉이엄마님 친구분 해피어님 아름이님 은지원님 심혜진님
김지희님 복실이엄마님 안젤라님 김원티비님 연기님 영원한사랑님 모두열여섯분 47 만원
합계 84만원입니다
그리고 안젤라임복희님이
10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모두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몇번이고 고맙다는 말을.드려도아깝지않은
선물의 방으로 우리내외와
우리애들에 꼭필요한 선물들만 챙겨보내주시는분들에게
다시한번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장병권님께 도
감사를드립니다
아직도 무덥습니다
또 코로나도 기승이고요
모두들 건강들하시고
항상 우리들을 염려하고 사랑해주셔서
행복합니다~~♡♡♡
고추와 참께
행복이
동네애들
카페 게시글
자 유 게 시 판
7월달에 도움주신분들
애들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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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
23.08.14 22:3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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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더위에 농사까지... ㅠ
복대까지 차고 일하시다 탈나실까 걱정이네요.
조심하셔요!
무더위에 모든 일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때이지만
회원님들이 한결같이 도움주셔서
또 잘 넘어가는 것 같아요~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특히 100만원이나 후원해주신 안젤라님~
이번에도 아이들 병원 도움주신 장병권님~
한번 더 감사드려요!
무더위에 많은 일들 다 해내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ㅠ 함께해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이름 불러주셔서 감사 ^^
안젤라님 ㅠ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