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하락 및 유럽 불확실성,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스페인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회의론 및 스페인, 이탈리아 국채가격 급락 등 유럽發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큰 폭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1,84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은 다소 축소되는 모습을 보임.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시간이 지날수록 매수 규모를 다소 확대한 덕에 1,850선은 지켜내며 장을 마감함. 17일 예정된 그리스 2차 총선 등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는 가운데, 당분간은 이처럼 대외 변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6원 상승한 1170.5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약후강 장세를 연출하며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감. 밤사이 미증시가 유럽 우려감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선 뒤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결국 지수는 이틀째 상승, 6거래일만에 47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3억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4억, 898억 순매수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3계약, 66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92계약 순매수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한 모습. SK이노베이션, S-Oil 등 정유주들이 하락했으며, 삼성전자도 1% 이상 하락 마감. 그 외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 KT&G, 삼성물산 등이 내림세를 나타냄. 반면,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NHN, SK텔레콤이 상승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마감. 전기가스, 건설, 철강금속, 유통, 화학, 보험, 금융, 통신, 전기전자, 제조, 음식료, 의약품, 운수장비, 은행, 서비스업종 등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섬유의복업종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짐.반면,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증권, 종이목재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디 다소 우세. 안랩, CJ오쇼핑, 포스코 ICT, 에스엠, 젬백스, SK브로드밴드, 인터플렉스, 포스코켐텍, 메디포스트, 씨젠, 3S가 하락 마감. 반면, 파라다이스는 6% 이상 급등했으며, 다음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동사 인수설로 한때 13% 이상 급등하는 등 강세를 나타냄. 그 외 셀트리온, CJ E&M, 동서, 덕산하이메탈, 성우하이텍이 상승했으며,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는 보합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854.74P(-12.30P/-0.66%) KOSDAQ 471.97P(+2.38P/+0.51%)
[특징 테마]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관련주 : 모바일게임 시장 고성장 기대감에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금일 게임빌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게임 개발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이미 안정적으로 진입했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고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또한, 컴투스에 대해서는 국내 및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금일 컴투스, 게임빌을 비롯한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성창기업지주(000180) : 자산가치 재부각 전망에 상한가. 교보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올해 명지지구 토지(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매각과 관련 자산가치가 재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명지지구 토지(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를 작년 8월 4.9% 일부 매각 이후 잔여 토지부분에 대해 올해 하반기까지 모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매각할 예정이라며, 현재 공시지가만 약 1,720억원 수준으로 동사의 시가총액 1,140억원(6월11일 기준)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음. 또한, 신사업 진출 및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래에 주력으로 삼을 새로운 먹거리와 경쟁력 확보를 사업구조 재편 등 올해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팀스(134790) : 경영참여 선언 개인투자자의 지분 추가 매수로 급등. 동사의 경영참여를 선언한 개인투자자 김성수씨는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소액주주 권익 실현 및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특별관계자와 함께 동사 주식 21,900주를 추가 매수해 특별관계자 2인을 포함한 보유 지분율이7.09%에서 8.19%로 증가했다고 밝혔음.
LG이노텍(011070) :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대신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 2분기 영업이익(355억원)은 전분기대비 48.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도 677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90.8%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특히 2012년 3분기에 LED 및 FC CSP 부문의 흑자전환 기대,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가 등 전체 영업이익 증가세가 다른 IT기업의 영업이익 증가률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하였음. 또한, 2012년 하반기에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도 추가적인 마진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5,000원을 유지하였음.
SK하이닉스(000660) : 업황 회복 및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PC의 구조적 성장한계와 세계 경기의 부진으로 2012년 상반기 DRAM 및 NAND 업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하였음. 그러나, 3위 엘피다의 파산으로 DRAM은 결국 안정적인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DRAM 사이클이 바닥을 지나 점차 상승국면에 진입하게 되는 2013년에 동사는 2조원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000원을 신규 제시하였음.
남양유업(003920) : 수익성 확대 전망에 상승. 이트레이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커피공장에 18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은 급증하는 수요확보후 수익성까지 확보하겠다는 예견된 수순이라고 설명하였음. 기존 공장은 포장하는 수준이었는데 신공장은 커피원두 자체를 수입해 로스팅, 추출, 동결건조, 포장생산 등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음. 12년 매출액은 커피믹스 MS증가와 기존 제품단가 인상에 힘입어 자난해 대비 17% 증가한 1조4,132억원(회사측 목표 1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0,000원을 제시하였음.
스카이라이프(053210) : 가입자 성장세 회복 기대감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와 KT와의 공동 마케팅강화로 가입자는 향후 3년간 16.6% 증가할 전망이라며,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높은 홈쇼핑 송출수수료수익 확대, 비용 통제 등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유료 방송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KT 그룹 내에서 위성방송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000원을 유지하였음.
사조산업(007160) : 자회사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부각으로 소폭 상승. 한화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동사의 자회사인 사조씨푸드가 6월말상장 예정이기 때문에 동사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상장 이후 사조씨푸드의 지분가치는 963억원 ~ 1,125억원으로 동사 시가총액의35~4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2013년에는 고효율 신규 선망선 투입효과로 핵심 사업인 수산사업부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사의 장기적인 성장성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하였음.
- 코스닥시장 -
인포뱅크(039290) : 갤럭시S3에 동사가 개발한 “챗온”이 기본 탑재된 것으로 알려지며 상한가. 금일 한 언론을 통해 삼성전자가 만든 갤럭시S3에 모바일 메신저 “챗온”이 기본 탑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챗온”을 개발한 동사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한편, 동사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주력하고 있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삼성전자 “챗온” 이나 “엠앤톡” 등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등을 개발, 공급한 모바일 관련 전문 기업임.
다음(035720)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동사 인수설로 상승. 금일 증권시장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넥슨에 지분을 매각한 자금 8,045억원으로 동사 지분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동사의 주가가 상승 마감하였음. 한편, 동사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이번 인수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인수설을 부정하였음.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 日 훗카이도 병원과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일본 훗카이도 순환기 병원에 의료영상정보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훗카이도 순환기 병원은 일본 훗카이도현 삿포로 시에 위치한 심장혈관외과 전문 병원으로, 총 3차에 걸쳐 공급되는 이번 계약에서 INFINITT PACS는 물론 심장과 PACS, RIS(방사선과정보시스템), Report system(진단소견작성시스템), INFINITT CIS(외래검사장비 정보시스템), 모바일뷰어 등 동사의 전 제품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되는 것으로 전해짐. 1차로 방사선과 PACS, 심장과 PACS, 방사선정보시스템 및 모바일뷰어가 설치되며 이는 일본 법인 기준 11억원의 계약 규모인 것으로 알려짐.
유비벨록스(089850) : 스마트 디바이스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USIM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스마트카드 국내 시장 점유율 40%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라며, 올해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등 대형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국내에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함에 따라 USIM 공급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NFC 통신 기술 확대와 스마트카(Smart Car) 시장 본격화의 수혜가 전망되고, 신규 사업 성장에 따라 매출 성장을 뛰어넘는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유니슨(018000) : 최대주주 변경에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동사의 최대주주가 이정수에서 Toshiba Corporation으로 변경됐다고 밝혔음. Toshiba Corporation의 지분 인수 목적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경영참여이며, 변경 후 지분율은 31.3%라고 설명하였음.
씨유메디칼(115480) : 외형성장 및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국내 AED(자동심장충격기)시장에서 M/S 50%를 차지하며 시장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올해 8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AED 의무 설치로 매출액 및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금일 동사를 신규 추천 종목으로 편입하였음.
셀트리온(068270) : 증권사 호평에 소폭 상승. 동양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CT-P13(Remicade Biosimilar)의 성공적인 임상 1상 및 3상 데이터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며, 2012년 유럽에서 세계 최초 Biosimilar로 허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무상증자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53,000원에서 39,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우리투자증권 역시 금일 동사에 대해 레미케이드 및 CT-P13간 높은 수준의 통계학적 동등성 입증으로 CT-P13 허가 가능성 및 레미케이드 대체에 따른 시장성 창출 가능성이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하였음.
비에이치(090460)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 SK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Galaxy S3 출하 호조와 제품 Mix 강화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현재 생산능력은 매출액 기준 220억원/월(+22% qoq)로 증가했으며, 높은 가동율을 감안시 3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지속될 것이고, 추가적인 Capa증설로 2013년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원을 신규 제시하였음.
아이씨디(040910) : 수주지연 우려로 하락. 동양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기대했던 A3수주의 지연과 시장기대를 크게 하회한 영업실적으로 2분기(3월 결산분기) 실적발표 이후 한달만에 주가가 28% 하락했다고 설명하였음. 이는 3분기 실적부진 지속 우려에 따른 것으로 장비공급 지속가능 여부에 대한 우려로 센티멘트가 악화된 점이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관련 차별화된 기술력에 힘입어 장비공급 가능성은 높지만 수주지연에 따른 실적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0,000원에서 2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특징 상한가]
알파칩스(3) :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신규 시설투자 소식에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연일 상승
인포뱅크 : 갤럭시S3에 동사가 개발한“챗온” 기본 탑재 소식
성창기업지주 : 자산가치 재부각 기대감
링네트 : NI(네트워크 통합) 관련주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