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11월 4주(1124)마태 8장 21~2〕】 "죽은자는 죽은자에게 장사지내도록 하라"
창세기 기자는 하느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였다고 한다.
동학의 기자 역시 같은 맥락을 취하는데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가 내세운 시천주(侍天主) , 시천주는 '하느님을 내 마음에 모신다'는 의미다.
2대 교주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은 사인여천(事人如天)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을 모시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을 대할 때는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하늘처럼 섬겨야만 한다. 최시형은 “도인의 집에 사람이 오거든 사람이 왔다고 하지 말고 하느님이 강림하셨다고 말하라(道家人來 勿人來言 天主降臨爲言).”라고 하였고, “아이를 때리는 것은 곧 하늘을 때리는 것이니라(打兒 卽打天矣).”라고 하였다. 또, 청주의 서택순 집을 지나다가 그 집 며느리의 베짜는 소리를 듣고 “그대 며느리 베짜는 것이 참으로 그대 며느리가 베를 짜는 것인가(君之子婦織布 眞是君之子婦織布耶)?”라고 반문함으로써 하느님의 베짜는 소리임을 시사하였다.
이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과 깊이 통한다.
뒤를 이어 의암 손병희 선생은 “대신사께서 일찍이 주문의 뜻을 풀어 가라사대, 모심이란 안으로 신령을 지니고 있으며 밖으로 기화(氣化)함을 지니고 있어서 온 세상 사람들이 저마다 이를 옮길 수 없는 것으로 깨달아 앎이니, 이는 영(靈)의 유기적 표현을 가리킴이요,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정의를 말씀한 것이니라(大神師 嘗呪文之意 解釋曰 侍者 內有神靈 外有氣化 一世之人 各知不移者也 是指稱以靈之有機的表顯道破人乃天之定義也).”라 하였다.
인내천 人乃天 , 사람이 곧 하늘이라 하시니
성서나 동학이나 하나님 모심이 사람을 모심이니 어찌 그리 동학의 학문이 기독교의 하느님 사상과 어긋나지 않는다.
오늘 뵈온 십수명의 동학 학당의 성직자들 역시 하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의도가 현실을 창조한다
- 의도에 따라 에너지가 작동하고, 그 작동에 따라 결과가 나타난다.
- 의도는 현실을 창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 창조의 원리는 생각에 있고, 의도에 있다.
◈ 마음을 지키는 법
- 마음을 지키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것과 같다.
- 갓난아이를 보호하듯 마음을 살피고, 내 생각과 감정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 마음을 지키려면 내면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삶의 지혜와 선택
- 삶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관찰하고 통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끊임없는 선택 속에서 무의식적인 패턴을 깨고 깨어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받아들여야 할 때 받아들이고, 거절할 때 거절하고, 기다려야 할 때 기다리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 인간의 본성과 욕망
- 인간의 본성은 자기 보존, 사회적 존재, 성적 본능으로 나뉜다.
- 자기 보존 본능은 가장 강력한 에너지이며,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망으로 이어진다.
- 욕망의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꽃을 찾아서 끊임없이 끌어들이는 것과 같다.
◈ 에너지 균형의 중요성
- 에너지 균형이 삶의 창조성에 중요하다.
- 돈만 쓰고 밖으로 나가는 에너지를 차단하면 삶이 어려워진다.
- 돈이 없다고 해서 무엇인가를 이룰 수 없는 것은 아니다.
◈ 삶의 지혜와 에너지에 대한 고찰
- 삶의 성공은 역풍을 극복하는 것과 같다.
- 에너지를 낭비하는 집착을 버리고 날개를 달아야 한다.
- 관심 있는 것에 집중하고 지루한 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 자연의 변화와 삶의 무상함
- 자연의 변화를 보고 삶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다.
- 변화를 공포심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성장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 진심으로 참을 구하는 방으로 사는 사람들은 좋은 일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공익의 정수도는 지구 학교의 교훈
- 공익의 정수도는 지구 학교의 교훈이라는 말의 의미를 설명한다.
- 이 말은 삶을 허무하게 바라보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중하게 여기라는 것을 의미한다.
- 인생은 단 한 번뿐이므로,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기쁨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
◈ 태양신경총에 좋은 소리
- 태양신경총에 좋은 소리에 대해 설명한다.
- 태양신경총이 좋아하는 소리는 나의 진화다.
- 태양신경총에 좋은 소리를 내는 방법을 알려드리다.
◈ 종교에 대한 생각
- 하느님을 믿는 것은 그분을 구하는 사람이 되는 것.
- 종교는 더 진보되어야 하며, 하느님을 모시는 것은 그분과 함께 하는 것.
- 우리에게는 수많은 것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그 존재 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 하마터면 놓칠 뻔한 순간들
- 하마터면 놓칠 뻔한 순간들이 있다.
- 하마터면 놓칠 뻔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하마터면 놓칠 뻔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 보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