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적대계층을 아사로 제거하다"
수수께끼의 시작: 대량아사 국제지원 개시와 함께 발생
김일성 생존 시에도 북한에 홍수와 우박 등 천재(天災)는 있었지만 그것을 이유로 국제사회에서 식량원조를 받은 경우는 없었다. 하지만 김정일에게는 재해가 오히려 하늘이 준 기회였다. 김정일은 ‘대량의 식량원조를 무상으로 끌어들이기 위하여 통계 숫자를 적당히 가공하여 국제기구에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외무성은 1994년 9월 발생한 우박피해에 대해 “아주 심한 우박으로 중요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에 17만ha의 농지가 피해를 입어 120만 톤 곡물 손실을 입었다”라고 했다.
1995년 8월 발생한 대홍수 이후에는 “이 홍수가 100년에 한 번 있을 정도로 컸으며 전국에서 200만 톤의 벼와 옥수수 생산이 감소되고 100만톤 정도의 곡물재고가 유실되어 손해는 150억 달러에 달하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실제 손해는 북한이 발표한 것의 15%에 불과했다.)
이러한 공작의 결과 1995년부터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지원식량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그 해 북한에 지원된 식량은 일본으로부터 50만톤, 한국 15만톤, 스위스 1만3,000톤, 미국 9,000톤 등 총 73만여 톤에 달했다.
김정일은 이러한 전과(戰果)를 매우 기뻐하여 식량도입을 담당한 강석주 등 외무성 관계관에게 북한의 최고영예인 노동영웅 칭호 (2~3인), 김일성 훈장(5인) 수여를 비롯하여 김정일 이름을 새긴 시계(5인), 노동훈장(10인), 국기훈장1급 등 300명 정도에게 훈장과 선물을 대대적으로 수여했다.
가축의 사료를 제외한 북한 전 인구에 필요한 최소한의 식량은 1년에 380만 톤이다. 지원식량이 100만톤 들어오게 되면 대략 700만 명이 1년간 먹을 수 있다. 그만한 지원식량이 들어와 적절하게 배급을 한다고 하면 아사자는 발생하지 않는다. 국제사회는 1995년부터 매년 많게는 154만 톤의 식량을 지원했다. 그런데 지원식량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오히려 북한에서는 대량아사가 발생했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아사자(餓死者)의 숫자와 연이은 의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우선 북한에서 발생한 아사자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자. 아사자의 숫자를 제일 빨리 세상에 전한 것은 노동당 최고간부 출신의 황장엽 씨였다. 1997년 2월 12일 북경의 한국대사관을 통해 망명을 신청한 그는 “1995년에 50만 명이 아사했고 1996년 11월까지 100만 명이 아사했다. 그 상황으로 간다면 1997년에는 200만 명의 아사자가 나올 것이다”라고 했다.
황 씨는 그러한 통계가 “근거 없는 소문이 아니며 김정일에게 직접 보고한 노동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책임간부로부터 얻은 자료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민간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불교운동본부도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실시한 면밀한 자체 조사를 통해 1995년부터 3년간 약 370만 명이 아사했다고 추산했다. 황 씨가 전한 조동당조직지도부 간부의 말과 거의 일치된 통계다.
이밖에도 미국의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1998년 발표한 ‘북한난민가족의 사망자 수’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북한 아사자의 숫자를 추산한 바 있다.
하지만 북한에서 다수가 아사한 사실이 명백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에 대해서는 그 어느 설명도 납득이 가지 않았다. 자연재해가 그 원인이라고 한다면 인접한 한국이나 중국도 기근이 발생하였어야 할 것이고 주체농업의 실패가 원인이라고 한다면 과거 몇 십년 간 이 방법을 따랐는데 왜 1990년 후반에 와서 돌연 실패하였는지 설명이 되지 않았다.
더욱이 믿기 어려운 것은 몇백만 명 이란 대량 아사자가 단기간 발생했다는 사실과 지역적으로 북동부인 함경북도, 함경남도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좁은 북한에서 왜 이렇게 큰 지역격차가 있었단 말인가.
이러한 의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 것은 현재 미 국제개발청(USAID)의 장관으로 북한의 식량지원사업에 종사하며 북한에 상주한 바 있는 앤드류 나치오스(Natsios) 씨가 2001년 출간한 저서 ‘북조선의 대기근’ 이었다.
1995년 제6 군단은 平壤으로 진격해 金正日 타도계획
나치오스 장관은 책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북한정권은 1990년대 초기에 북동부에 대한 식량배급을 감량하기로 결정하고 1994년에는 배급을 완전 중지하였다. 그로 말미암아 북동부를 잘라버린 정책은 서부의 여러 도에 기근이 확대되기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타 도에 비해 북동부의 사망률이 훨씬 높고 훨씬 빨리 시작된 것은 그 때문이다.”
북동부라 하면 함경남북도를 말하는데 이 지역에는 대략 전 인구의 4분의 1정도에 해당하는 500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이 지역에는 조선시대부터 가난하여 차별당한 지역으로 정치범의 유형지로써 이용되어 왔다. 1945년 일본침략으로부터 해방된 후에도 김일성, 김정일의 신분차별제도에 의해 인구의 20%를 점하는 적대계층이 주로 이 북동부 지역에 살도록 강제되고 있다.
나치오스는 보고서에서 “북동부 지역의 중앙정부에 대한 충성도는 언제나 최하위였다. 김정일이 이 지역은 희생시켜도 좋다고 결단한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음이 틀림없다. 이 지역의 도시는 중앙정부의 생존에 최대의 위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실제 1995년 여름 조선인민군 제6군단에 의한 대규모 쿠데타 미수사건이 적발된 것도 함경북도 청진시의 라남이 무대였다. 그들은 함경북도에서 평양으로 쳐들어가서 김정일정권을 타도할 계획이었다.
민중봉기에 의한 차우체스크의 처형을 눈으로 확인한 김정일은 공포에 떨었다. 내가 죽임을 당하기 전에 그들을 먼저 죽이자. 500만 명의 함경도민 중 다수가 이미 적대계층으로 낙인 찍혀 철저한 차별을 받아왔다. 이 사람들에 대해 선제공격을 치고 나선 것이다. 식량배급의 전면중단이라는 병량공격이었다.
함경도에 대한 선전포고
배급의 중단은 북한에서는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는 것과 같은 행위이다. 모든 식량이 정부의 배급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뿐만 아니라 야채 등의 부식물, 된장, 간장, 식용유, 조미료에 이르기까지 배급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설마 ‘위대한 수령’의 아들인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가 자신들을 죽이려 한다고는 전혀 의심할 수 없는 순박한 사람들이다. 미국 제국주의가 우리 나라를 경제봉쇄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식량을 사올 수 없다는 당의 허위선전을 믿고 더욱 더 적개심을 높이며 허리띠를 조여 매고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자는 결의를 굳게 다짐하는 것이었다.
대기근을 연출해서 적대계층을 말살한다는 가설에 의해 북한당국이 식량원조를 받으면서 원조관계자를 북동부에 한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하는 점과 이 지역에는 일체의 지원을 단호하게 거부하는 이상한 사태에 대한 의문도 풀리게 된다. 또한 국제원조식량이 1995년과 1996년에 대량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아사자가 급증하는 이상한 현상이 왜 일어났는가에 대한 이유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북동부는 김정일에게는 계급투쟁의 현장이며 전장이었다. 노동신문은 2000년 12월 22일자에서 “혁명이란 네가 살게 되면 내가 죽는다. 네가 이기면 내가 지게 된다는 무자비한 물리적 대결전(大決戰)을 요구하게 된다”라고 쓰고 있다.
신문은 1990년 1월 25일자 1면에서 김일성이 1959년 3월 23일 행한 ‘함경북도 당 조직의 과제’라는 제목의 연설을 게재했다. 함경북도의 당 조직은 지방주의가 뿌리 깊고 강하여 당 중앙의 방침에 따르지 않으며 제멋대로 활동한다고 엄하게 비판한 연설이었다. “함경북도의 당조직 활동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과제는… 반역하는 분자들과는 타협 없는 투쟁을 해야만 한다”고 했다.
김정일이 1990년 1월 이 연설을 재차 게재한 의도는 함경북도를 잘라버리겠다는 선전포고였다고 볼 수 있다.
김정일의 적은 미국도 한국도, 일본도 아니었다. 가장 무서운 것이 북한내의 인민, 그 중에서도 주로 함경남북도에 살고 있는 수백만 명에 이르는 적대계층이었다. 그들에 대한 선제공격을 가한 것이 아사로 위장한 살인인 것이다. 김정일에게는 계급투쟁이었으며 전쟁이었다.
애시당초 김일성의 계획대로 화력발전소를 지었으면 전기난과 식량난을 해결했을것을 권좌에서 쫒겨날것을 두려워하여
핵을 가지기위해 인민의 굶주림을 외면한 김정일.....위대한 수령 김일성-.아버지의 목숨까지 담보한 그의 냉철한적인
면모는 새삼스러우며 가족끼리의 세습은 나로 족하다던 그의 옛 선언은 이제 김정운의 세습으로 전세계적인 웃음꺼리인
왕조국가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출처:<김정일의 숨겨진 전쟁> 저자 하기와라 료
저자소개:日本공산당 기관지 ‘赤旗’ 에서 20여년간 활동한기자.
하기와라 씨는 일본의 좌파언론인 출신이다. 1972년에는 북한에서 특파원으로 근무.
‘조선전쟁’, ‘서울과 평양’, ‘북조선에서 사라진 벗과 나의 이야기’, ‘납치와 핵과 아사의 나라 북조선’ 등
북한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그의 저서 표지에는 한 탈북민의 증언이 적혀 있다.
“이 지구상에 북한이라는 악의 사회가 멸망하는 그날까지 우리들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멸망이 빠를수록 동포가 구원을 받게 됩니다.”
첫댓글 에이~방금 경제방에서 님에 대하여 멋지시다고 댓글 달고 오는 길인데 이러한 글을 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ㅋㅋ북조선의 일은 북조선의 것이니 그냥 내버려둡시다. 문제는 바로 남한에서 님께서 말씀하신 바대로의 "할복할" 놈들이 완전히 나라를 거덜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ㅎㅎ
소설 지망생이신가,,,,왜 식량이 부족한가?...토지생산력의 저하 때문,,그렇다면 왜 생산력이 감소되었나를 말해야지,,,,,,정권의 의지, 주관 따위로 해석할 요량이면,,,,,,,,,,,,저 글쓴놈은 <분명히 주사파이다>.,.,.,
ㅋㅋㅋㅋ
남한 또한 현정권이 서민계층을 옥죄있죠..분명 이유는 다르지만...가진자들..지배계층의 횡포가 북한이나 남한이나 별반 다르지 않네요~
나는 좌도 우도 아닌 옳은것은 옳다고하고 잘못된것은 나쁘다고 비판할 뿐입니다.나와 우리자식,친구들이 살아가는 조국이 잘되길 바랄뿐....다른 이유는 없습니다.단지 어느 한쪽에 과도하게 편향된 시각은 항상 오류를 가져오는것을 경험으로 깨닫고 있습니다.말하자면 자기가 보고싶은쪽으로 정보를 해석한다는거죠...
자기가 보고 싶은 쪽으로 정보를 해석한다..옳으신 말씀입니다. 북한도 그렇고 남한도 그렇고..~ 항상 그 속에서 휘둘리면서 피흘리는 이는 따로 있죠~ 저 개인적으로는 대곡님의 글도 반갑습니다. ㅋㅋㅋ대학교기사 올렸던 건 빼구요~교육이라 함은 인재육성 보다는 올바른 가친관을 가진이를 양성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터라....^^
저글은 그저, 북한은 왕조사회이다.라는 전제로, 부자간 권력다툼에서 아들이이겼고, 그 아들이 사회를 통치하기 위해서 민중에게 핵무기라는 선물을 주었다라는,,,,,,아주 ..아주 이상한 내용이란 거에요,,,,,전혀 논리적이지도 않고,,개연성조차도 없습니다, 왜 ?,,,민중이 핵무기를 원한게 아니라, 정권이 원한것이고, 부자간 권력대결이 주체주의에선 지배자간의 권력변화인데,김일성의 건강이 양호한데도 그아들이 군부를 움직여 삽질했다는 것은, 그군부의 움직임이 직접적으로 사실로 나타나야했던거죠
그런데 김정일의 왕조 쿠데타의징후는, 소위 전두환의 쿠데타 정도의 움직임조차 발견된바가 없다는 것입니다,,,하기와라가 완죤히 소설을 쓴겁니다,,,그것도 일종의 무협지 수준으로,,,개뼉따구 같은 친구 같으니,,,이늠은 아마, 이재오,원희룡 등이 한날당행 한것처럼,,,좌파.에서 우파로 변신했을거에요...저 정도의 터무니없는 글을 쓸 젇도면,,,
대곡님 의견 동감합니다. 북한을 비판하면 안될 이유가 없죠 성역도 아니고 분명 북한은 전체주의 국가고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비판해야 합니다. 그게 진정한 진보입니다. 인권문제를 보수층들한테 자꾸 내주고 협공당하는것보다 오히려 북한 및 인권문제에 데해서 치고 나가야 합니다. 북한을 아무리 예쁘게 봐줘도 전체주의 국가인데 왜 그걸 봐줘야 하나요 이건 진보 보수를 떠나서라도 용납이 안되는 문제입니다.
봐주는 것, 비판하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가 할수잇는 수단이 무엇인가를 진보라는 사람들이 스스로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런데 저 윗글은, 북한 지배체제의 형식과 군부간의 단결을, 근거없이 비판한후, 그 비판의 목표는 북한의 민주화-이다라는 비약 때문입니다, 성우님이 북한을 한번 비판해 보십시오,,,나는 북한이 민주화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사회화 되기를 바라지,,, 그냥 '말로만 하는 비판은 비아냥일 뿐입니다,
남한의 잘못된걸 비판하는건 되고 북한을 비판하는건 안될게 무엇이죠? 오몽님은 사회화를 원하시겠지만 전 민주화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사회화보다는 그래도 제가 죽기전에 민주화 되는게 그나마 현실 가능하거든요
이라크를 보시죠 후세인도 김일성 비슷하게 국유화와 사회통제의 전제성이 강한 독재국가였습니다,,,후세인 주체주의였죠,,,,비판이란 것을 하지 안했나요? 진보도 하고 보수도 했습니다, 그러나, 진보의 주장이 그 독재성의 와해-만에 머물러서는 안되는 것이죠,생산수단,관계를 사회화할 가능테로써의 방안이 요구되고, 미국의 이라크 해방론처럼, 그 국가의 생산수단만 갈취하려고 '그냥 말로만' 비판하고 행동은, 군사적 침략이면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라는 분들의 북한정권.에 대한 비판의 도구는 과연 무엇입니까? (나같은 좌로썬 애매모호하거든요)
사회를 민주화한다,,,그것도 대립관계에 속한 진보인이 할수 잇는 민주화에 대한 도구를 묻고 잇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남한 주사파나 민족해방론자들은, 그동안 북한정권에 대해서, 그저 봐주기 -이상의 연대방식-으로 실천해온 것도 사실입니다,,,,조갑제와는 다른 실천수단이 존재해야잖아요,,,,그애야 진보인들이 말하는 북한 비판이란 것이, 민중의 <그 수단>으로써 북한 정권을 압박할 것이고, 그 해결방안을 통해서 민주화?로 이행될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가장 답답하게 느낀건 진보분들중에 지나치게 북한 문제에 침묵한다는 것입니다. 북한 문제는 진보의 아킬레스건이었습니다. 북한 문제에 데해서 할말은 하고 보수층이 만든 프레임에서 버서나야 합니다. 그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같은 얼간이는 민노당의 주류에 대해,,,조또 같이 하지 않습니다, 꼴같잖은 허상에 치우쳐, 자의적으로 해석할수 있거든요,,,그렇다면 남한내에선, 대곡님이 푸신 저 하기와라라는 조갑제식 인식과, 그 대응인 민족해방논리만이 저항의 결정체로서 남게 되는 것이니,,,,우습잖아요, 이건 배반이면서, 연대를 추상화하는 것이듯이,,,,저 조갑제식 근거없는 주장 또한, 한국 사회를 교란-통치하고자하는 자의적 비판일 뿐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데해 동감합니다. 시간되면 북한 문제에 데해서 심도있게 토론해 보고 싶습니다. ㅋ
진보 =앞으로 한걸음,,,참 의미있는 말입니다,,그러나, 진보는 실체가 무엇인지 아직껏 저는 모릅니다,,,다양성 개념인지,,,개혁적 개념인지,,,진보?쪽에서 북한문제가 아킬레스인 것은 민중의 입장이 아니라, 운동진영에 민족해방파가 주류로써 역할을 한다는 것인데,,,제가 보기엔 웃겨요,,,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소수인지,,,알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결국그들은, 민주당행~~~햏햏햏 할 예비진보인것 같구,,,통일전선논리는 이미 뒤졌습니다 끝.
대곡// 님의 댓글을 진정으로 이해하시고 쓰셨다면 님께서 스스로 이런 과도하게 편향된 시각의 반대편에 있는 입장을 가지고 해석하고 분석하는 노력을 한 번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건 대한민국 내 자칭 극우 선동세력이 쓴 글입니다. 한 번 극좌 선동세력의 입장에서 이북을 보시고 이북에 대한 정보를 해석해 보시길 권합니다.
사실관계의 증명을 떠나, 지정학적으로 완전 끼인데다가 아무런 자연유산 가진 것없이 이리 저리 치이는 남북한의 신세가 안스럽다. 몸팔고 자존심팔아 겨우겨우 목숨부지할 수 밖에 없는 한반도민중들의 신세가 안스럽다. 물려받은 자연유산이 없으니, 등기부등본이 재산의 전부인 남한 민중이나, 그나마 개성공단에서 헐값에 노동팔기도 여의치않은 북한 민중이나 안스럽기 그지없다. 통일하면 많이 나아질 수도 있을 터이나, 이마저도 허락되지 않는 남북한 민중들의 처지가 너무 한스럽다. 동포에 대한 자료를 타국의 잡소문에 의존해야 하는 우리의 처지가 한심하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뭐 일단 대곡님께서 아직 저의 질문에 답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이름이야 민주정의당 멋있잖아요? ㅋㅋ
본문의 문제점은, 북한의 주체화, 국유화.로 인한, 사회의 피지배성에 대한 시각이 전혀없는 '드라마'라서 비판 하는 것입니다, ..지금 누가 북한 정권같은 톨추들을 지지하겠습니까?,.,,우리 스스로 북한에 대한 민중적 수단을 통해서 북한 문제에 대해서 접근하자고 주장하기 위해서,,.,,,,저러한, 근거없는 '늑대론'은 지양하고, 합리적으로, 실증적으로 접근하자고 말하는 것입니다,,,,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것은, 객관성입니다,
북한 민주화?를 전쟁으로 풀것인지, 평화적 방법으로 풀것인지를 고민해야합니다,,,물론 전쟁을 통해서 북한사회를 남한처럼? 민주화할수는 있습니다,,,그러나, 그 전쟁의 주체는 남한사회로서는 민중이 아니라 국가이고, 지배자이며,,,미국의 지배자들과의 결탁이란 점, 그리고 전쟁후의 변화상에 대해 소위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대안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다는 점,등을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북한을,,,비판해야죠,,,비판은 실체적ㅇ로 해야하며, 그 비판의 형식에 내용들이 채워지는 것은 오로지 남한 사회에서 민중의 권력이 지배자를 무너뜨리는 것과 동시에 행해질 문제이고, 그 수단이란 것이 북한정권이 아니라면
평화적 방법에 의한 단계론도 분석하고, 그렇지 않은 급진적 방법이 잇다면, 그렇게 진보를 주장해야합니다,,,나같은 피지배자의 입장에서야,,남한이나 북한이나 꼴잖잖은 놈들이 지배하고,있다는 인식을 하지만, 나라는 피지배자는, 남한속에서 지배(사실)를 받거든요,,,그래서 남나라를 타격하자,,,저 쪽 나와바리에 왕초가 독재한다는 소리가,,,생활속의 진보는 커녕, 오히려 남한속의 저항력만 약화시키는 수단이 되고잇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남이나 북이나 통일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적대적 공범자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