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한은자료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달러대비 원화의 급격한 약세로 인해 11월까지 두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최근 계엄령사태로 원화평가절하와 변동성입니다.
수입물가 상승은 몇 달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 원화가치가 하락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Plunging won pushes up import prices
원화급락으로 수입가격 상승
By Lee Kyung-min 이경민 기자
Posted : 2024-12-13 16:47 Updated : 2024-12-13 20:12
Korea Times
Import prices jumped for the second consecutive month through November, triggered by a rapid weakening of the Korean currency against the U.S. dollar, Bank of Korea (BOK) data showed Friday.
금요일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미국달러 대비 원화의 급격한 약세로 인해 11월까지 두달 연속 상승했다.
Further complicating the price dynamics are the won's sustained depreciation and volatility, sparked by the recent martial law fiasco.
가격 역학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최근 계엄령 실패로 촉발된 원화의 지속적인 평가절하와 변동성이다.
Notwithstanding the headline inflation tempered to below the central bank target of 2 percent over the past three months, higher import prices could raise domestic prices with a lag of a couple months. This is a major monetary easing negative for the central bank, already stymied by weak export growth prospects and stagnant economy.
지난 3개월 동안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 이하로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물가 상승은 몇달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는 이미 약한 수출성장 전망과 정체된 경제로 인해 중앙은행에 부정적인 주요통화 완화조치이다.
According to BOK data, the country’s import price index came to 139.03 last month, up 1.1 percent from the previous month. This marked a back-to-back uptick from 2.1 percent in October.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1% 상승한 139.03을 기록했다. 이는 10월의 2.1%에서 연속 상승한 수치이다.
Intermediate goods, mostly metal input materials and consumer goods, climbed 1.5 percent. Capital goods ticked up 1.2 percent.
중간재, 주로 금속 투입재와 소비재가 1.5% 상승했다. 자본재는 1.2% 상승했다.
Chief among the price drivers was a weakening won that wiped out the positive effects from the declining global oil prices.
물가상승 요인 중 가장 큰 요인은 글로벌 유가하락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을 제거한 원화 약세였다.
The Dubai crude price averaged $72.61 per barrel last month, down 3.1 percent from $74.94 in October.
지난달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72.61달러로 10월의 74.94달러보다 3.1% 하락했다.
However, the Korean currency averaged 1,393.38 won last month at the height of Trump trade, 2.4 percent weaker than 1,361 won in October.
그러나 트럼프 무역이 한창이던 지난달 한국 원화는 평균 1,393.38원으로, 10월의 1,361원보다 2.4% 약세를 보였다.
The currency sank further below the psychologically significant barrier of 1,400 won, Nov. 13, and has since extended volatile movements.
환율은 심리적으로 중요한 장벽인 1,400원 아래로 더 하락했으며, 11월 13일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The won tanked further to 1,442 won the lowest level since October 2022, hours after President Yoon Suk Yeol declared martial law.
원화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지 몇 시간만에 2022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인 1,442원으로 더 하락했다.
“Global oil prices ticked down this month, but the Korean currency is on a downtrend — a mixture of both upward and downward risks,” a BOK official said.
한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달 글로벌 유가는 하락했지만, 한국통화는 상승과 하락위험이 혼합된 하락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No clear forecast is feasible in these volatile market conditions.”
"이러한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는 명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
Net barter terms of trade, as measured by the export price index relative to the import price index, came to 92.88 last month.
수입 물가지수 대비 수출 물가지수로 측정한 순 물물교환 교역 조건은 지난달 92.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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