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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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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원제 : Last Life In The Universe 장르 : 드라마 수입 : ㈜영화랑 배급 : ㈜영화랑 상영시간 : 109분 관람등급 :
개봉 : 2005. 9.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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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펜엑 라타나루앙 Pen-Ek Ratanaruang / 프라브다윤Prabda Yoon 감독 : 펜엑 라타나루앙 Pen-Ek Ratanaruang 촬영 : 크리스토퍼 도일 Christopher Doyle 음악 : 후아롱퐁 리딤 Hualongpong Riddim /스몰 룸Small R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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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Kenji 役 : 아사노 타다노부 Asano Tadanobu 노이 Noi 役 : 시니타 분야삭 Sinitta Boonyasak 니드 Nid 役 : 레일라 분야삭 Laila Boonyasak 야쿠자 役 : 미이케 다카시 Miike Takas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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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Mov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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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감독과 스타 배우들의 화제작들로 채워진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던 6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특별히 주목 받은 한 편의 아시아 영화가 있었다.
<6ixty 9ine>과 <몬락 트랜지스터>등의 작품으로 일약 태국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오른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과, 왕가위, 장예모 감독의 영화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준 바 있는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감독, 그리고 독특한 존재감으로 현재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가 된 아사노 타다노부. 국경을 넘어선 이 세 사람의 조합으로 완성된 영화<라스트 러브 라스트 라이프>가 바로 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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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를 시작으로 토론토, 로테르담, 선댄스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전세계 35개국에서 개봉된 영화<라스트라이프 라스트러브>. 스탭들의 화려한 일면과 그에 걸맞게 기대를 충족시켜준 뛰어난 완성도에 세계가 주목하고 매혹 당했던 그 러브스토리가 드디어 오는 8월, 한국에도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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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Mov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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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베니스영화제 비경쟁부문 남우주연상 수상 2004 방콕 국제 영화제 FIPRESCI Prize 2004 판타시아영화제 최우수 아시아 영화 감독상
●아사노 타다노부는,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스타덤에 올랐다 -TIME ●모든 면에서 매력적인 만큼이나 중독적이다. -Film Threat ●서서히 느껴지는 매력은 오프닝에서부터 우리를 사로 잡는다. -Variety ●지적인 분위기와 달콤함에 반할 수 밖에 없는 영화 -LA Weekly ●배우들의 연기와 도일의 풍부한 촬영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배가 시킨다. -Los Angeles Times ●부드럽고 독특한 너무나 멋진 드라마 -New York Daily News ●다시 볼수록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 -The New York Times ●분위기 있고, 정적이며 황홀하다. -Christian Science Monitor ●지독히도 굉장한 영화 -San Francisco Chronicle ●지독히 외로운 세계의 소통하지 못하는 상처를, 근사한 백일몽으로 어루만지다. -Village 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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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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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 서툴지만 일본에 가고 싶어하는 태국인 여자, 태국어에 서툴지만 태국에 머물고 싶어하는 일본인 남자. 기막힐 정도로 정리 정돈을 안 하는 여자, 갑갑할 정도로 깔끔한 남자.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가 다른,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어느 날, 좁은 듯 넓은 이 지구에서 우연히 조우한 그들의 사랑이 선명하게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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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켄지(아사노 타다노부). 한 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긴 팔 셔츠에 주름 하나 없는 팬츠 차림으로 도서관을 정리하는 데 여념이 없다. 그 여자, 노이(시니타 분야삭). 일자리를 찾아 곧 일본으로 떠나게 될 그녀는 분방한 옷차림으로 줄담배를 피우며 거침없이 행동하지만, 불안하고 우울한 표정은 어쩐지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망설이는 사람처럼 쓸쓸하다. 어느 날, 켄지는 노이의 여동생 니드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우연히 노이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켄지의 형 유키오 역시 살해 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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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을 잃은 켄지는 노이의 집에 머물게 되고, 서툰 영어로 이어지지 않는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렇게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람은 서서히 사랑에 빠져가는데...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노이가 일본으로 떠나는 그날이 다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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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and C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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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지 KENJI, 자살충동에 사로잡힌, 결벽증의 남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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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작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일본인 켄지. 그는 언제나 자살을 꿈꾼다. 극심한 결벽증 때문에 완벽하게 정리된 집. 그곳에서 오직 자살을 시도하고, 그러다가 실패하는 것이 그의 일상이다. 그런 그의 삶은 어느 날 형을 뒤쫓던 일본인 야쿠자를 죽인 후, 방콕 소녀 노이를 만나면서 서서히 바뀌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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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노 타다노부 ASANO Tadanobu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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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이 사랑하는 영화배우로도 유명한 그는, 이 영화를 통해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을 넘어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중요한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국내에서는 기타노 타케시감독의 <자토이치>에서 무사 하토리役으로 주목 받았고, 구로사와 기요시감독의 <밝은 미래>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대표작 : <피크닉>(1996), <이치 더 킬러>(2001), <디스턴스>(2001), <물의 여자>(2002), <밝은 미래>(2003),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2003) 수상경력 : 1999년 제8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최우수 연기상 2000년 제14회 다카사키영화제 남우주연상 2003년 제60회 베니스영화제 비경쟁부문 남우주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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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이 NOI, 자신감 넘치는 행동 뒤의 쓸쓸한 풍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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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조용한 해변가에 사는 타이 소녀 노이. 어디서나 담배를 피워대고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돌아가신 부모님과 자신 때문에 세상을 떠난 동생 니드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고 있는 그녀. 이런 그녀에게 동생 니드의 사고현장에서 만난 켄지가 점점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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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타 분야삭 Sinnita Boonyasak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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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장편 영화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로 영화계에 컴백한 그녀는 연예 활동 이외에도 야생동물보호협회(WAR)의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등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덕에 지적인 여배우라는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펜엑 감독은 시니타 자신이 노이 그 자체라며 절찬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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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쿠자, 오로지 켄지를 죽이러 방콕에 온 남자 - | |
- 미이케 다카시 Miike Takash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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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오사카 출신. 엽기적인 상황설정과 강렬한 폭력묘사, 그리고 재기 발랄한 유머감각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의 스타 감독이다. 어려서부터 야쿠자들의 본거지인 오사카에서 자란 탓에 그들의 세계를 접할 기회가 많았던 그는, 요코하마 방송영화학교를 졸업한 후 이마무라 쇼헤이와 온치 히데오에게 지도를 받는다. 91년부터 V씨네마라 불리는 비디오 영화를 만들어 주목 받기 시작한 이래로 <오디션><착신아리><쓰리,몬스터> 등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무대에서 인정 받는 감독이 되었다. 이 영화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에서는 야쿠자 킬러 역으로 카메오 출연, 촌철살인의 대사들을 던진다. 게다가 중간에 잠깐 나오는 그의 영화 <이치 더 킬러>를 아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웃지 않고는 베길 수 없다.
대표작 <오디션>(1999) <데드 오어 얼라이브>(1999) <표류가>(2000) <이치 더 킬러>(2001) <카타쿠리가의 행복>(2001) <착신아리>(2003) <제브라맨>(2004) <쓰리,몬스터>(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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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N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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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로테르담 영화제에서 알게 된 펜엑 감독과 크리스토퍼 도일은 어느 영화제 만찬 자리에서 ‘다음 영화 주인공을 아사노가 했으면 좋겠다’는 농담을 했다. 그 때 마침 함께 식사 증이던 이 영화의 프로듀서가 다른 영화제에서 만난 아사노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게 되고, 2000년 그빌 영화제에서 펜엑 감독을 알게 되었던 아사노 타다노부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영화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렇게 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이 영화제를 계기로 만들게 된 이야기인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는 완성된 후 또 다시 ‘영화제’에 출품하게 되고, 이 작품을 통해 아사노 타다노부는 첫 해외영화제 수상이라는 영예까지 누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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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는 촬영 대부분을 태국에서 진행한 관계로 촬영 스탭 대부분이 태국인이었지만, 배우를 비롯 태국인과 일본인, 홍콩인(크리스토퍼 도일)에 이르는 다양한 아시아사람들이 함께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같은 동양권이지만 서로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모이게 된 스탭들은 이에 따른 컬쳐 쇼크에 당황하기도 했다. 우선은 일을 하는 스타일. 도일은 홍콩 스타일로 일을 굉장히 빠르게 처리하는 반면, 일본인들은 굉장히 느리게, 태국인들은 홍콩과 일본의 중간 정도 속도로 진행하여 상대적으로 중간자입장인 태국스탭들이 많이 조율하는 편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언어의 문제. 도일과 펜엑이 영어로 대화한 내용을 펜엑이 다시 태국어로 스탭들에게 지시 내렸고, 아사노에게는 태국어-일본어 통역자가 붙었다. 이런 식으로 진행하다보니 간단한 진행에도 몇 개의 언어를 통해 전달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고 한다. 일의 스타일, 언어의 문제, 현장에는 스트레스를 만드는 원인이 흘러 넘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태국인 스탭들의 어딘가 태평하지만 상냥한 성격 덕분이라고 스탭들은 추억한다. 홀로 태국에 머물렀던 아사노 역시 '태국 스탭의 상냥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들이 경험한 태국의 느긋한 정서는 영화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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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는 지금까지 만든 내 작품보다 더 분위기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도록 창과 문, 공간에까지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펜엑 감독의 말처럼, 영화 속 켄지와 노이의 방은 정반대인 두 사람의 성격을 드러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켄지는 병적일 정도로 청결과, 무엇보다도 질서에 구속 받는 캐릭터이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사쿠시 쟈란시는 푸른 색을 켄지 집의 테마 컬러로 결정하고, 책장 정리법 하나로도 그의 성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노이의 방은 그녀의 매력인 자유분방한 시니컬함을 최대한 반영해 질서가 없고, 희망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 듯한 테마로 만들어 켄지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덕분에 영화 안에서 두 사람의 캐릭터는 감독의 의도대로 충분히 살아났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켄지가 자기 방의 깨끗하게 정리된 책을 허물어뜨리는 것만으로 우리가 그의 마음의 변화를 아는 것이 가능했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지저분한 노이 집의 리얼리티를 위해 진짜 쓰레기를 모아두었던 기억은 그 냄새만 떠올려도 끔찍할 정도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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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유머, 섬세한 연출 - 감독 : 펜엑 라타나루앙 (Pen-Ek Ratanarua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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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태국의 방콕에서 태어나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예술사를 전공한 그는 광고와 TV 시리즈 등을 찍다가 1997년 <펀바 가라오케>로 감독 데뷔한 후 2003년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를 연출해 방콕 국제 영화제와 판타시아 영화제에서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과 심사위원상, 감독상을 받아 국제적인 명성을 공고히 하며 태국영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현재 이 영화를 함께 했던 아사노, 도일와 함께 하는 두번째 국제 프로젝트인 영화<인비져블 웨이브>를 우리 배우 강혜정과 함께 촬영 중이다.
대표작 : 인비져블 웨이브(2005),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2003), 몬락트랜지스터(2001) 수상 :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방콕 국제 영화제 FIPRESCI Prize, / 판타아시아영화제 최우수아시아영화감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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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존하는 가장 스타일리쉬한 촬영감독 - 촬영 : 크리스토퍼 도일 (CINEMATOGRAPHY Christopher Doy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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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 <중경삼림>, <화양연화>와 <무간도>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해진 도일은 현존하는 가장 스타일리쉬한 촬영감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 영화<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에서도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화면을 제공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대표작 : 아비정전 (1990), 중경삼림 (1994) 풍월 (1996), 첨밀밀 (1996), 해피 투게더 (1997), 화양연화 (2000), 영웅 (2002), 무간도 (2002),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2003) 수상 : <흑과 백>- 칸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아비정전> - 홍콩 전영 금상장(최우수 촬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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