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퍼스트 펭귄 되겠다"...사실상 조기대선 출마 선언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일 사실상 조기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1985년 3월생인 이 의원은
다음달 대선 출마 가능 나이인 만 40세가 됩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평균 연령은 1980년생이다.
선진국에서 태어나 자란 우리 세대가
이제 대한민국을 선진국에 걸맞게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자”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선구자 또는 도전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답니다. 이 의원은
“존 F 케네디는 43세에 미국의 지도자가 되어
사람을 달에 보냈고,
46세의 버락 오바마는 흑인 최초로
미국의 대통령이 됐다.
저들이 한 것을 왜 우리는 못하겠나”라며
‘40대 기수론’을 제기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은 최근 ‘지성과 반지성’이
대결하는 구도로 접어들고 있다”라며
“우선 우리는 반지성과의
전면전을 벌여 나가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경제적, 외교적,
그리고 정치적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우리의 산업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짚어보는
국가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보수도 진보도
본래의 가치를 잃어버린 채 자기모순에 빠진
현실을 우리는 두 눈으로 지켜 보고 있다”라며
“이제는 이런 낡은 정치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답니다. 이어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작금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지점을 반드시 뚫어내야 한다”라며
△연공서열 타파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
△교육을 통한 공정사회 실현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다음 달 13일에 이 의원이 주인공인
다큐 영화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이
개봉합니다.
2023년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축출된 후 개혁신당을 창당해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되는 약 1년간의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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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퍼스트 펭귄 되겠다"...사실상 조기대선 출마 선언 - 일요서울i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일 사실상 조기대선 출마를 선언했다.1985년 3월생인 이 의원은 다음달 대선 출마 가능 나이인 만 40세가 된다.이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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