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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참가 |
시 상 내 역 |
비 고 | |||
금 상 |
은 상 |
동 상 |
장 려 상 | |||
학생부 |
10 |
박영재 |
박이슬 |
변영주 |
윤영선 윤현화 곽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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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부 |
26 |
강면식 김영철 |
이수희 이병혁 |
권태성 한정우 유무일 |
정태용, 오금봉, 최영우, 이중희, 양경순, 최종태, 이복이, 안명선, 김관선, 김광석, 한기순, 장옥재, 이미란 |
총 122명 참가 |
갑 부 |
19 |
백일숙 |
이종근 |
이효구 |
백영일, 장옥재, 최복천, 강기목, 오금봉, 졍경애, 권태성, 김관선, 이병혁, 최종태, 강혜옥, 정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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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부 |
12 |
이정숙 |
이효구 |
채석현 |
공태규, 조금순, 김필남, 한성헌, 이종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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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부 |
13 |
최판호 |
양정자 |
조성초 |
백종팔, 이정옥, 신동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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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창부 |
9 |
왕준식 |
최윤정 |
이종주 |
이명숙, 김학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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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부 |
23 |
이종순 |
이현택 |
이용남 |
정하준, 강순임 |
대상부 금상은 부산출신 이종순(55세)씨로 상금 100만원과 시조부문 전국 심사자격증이 수여되었다. 국창부 금상은 전주출신 왕준식(60세)씨로 상금 30만원과 시조부문 전국 심사자격증이 수여되었다.
한편 김영희 이사장은 향후 시조보존회 사무실 확보와 시조인구 저변확대로 세계화의 밑거름이 될 가장 한국적인 예향 전주 건설에 도민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 이사장 김영희 011-681-8938
(사)한국완제시조보존회
1. 판소리 범패와 함께 한국의 3대 성악곡으로 지칭되어온 정가는 아정한 음악으로 수신제가 치국에 필수적인 음악이었다.
그러니 시대흐름에 다라 쇠잔해졌던 정가는 그래도 세상을 다스리는 음악으로 아직까지 선비음악으로 그 자리를 넓히고 있다.
특히 조선조 말기부터 근현대를 관통하면서 전북은 정가가 타 지역에 비해 발달되어 왔으며 이러한 풍토는 완제시조라는 고유명사를 낳고 풍류음악의 본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김영희 명창은 현재 무형문화제 제14호 전북도지정 이수자로써 전북의 정가를 가장 가까이에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존하고 지키며 보급하고있다. 정가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경창대회가 전라북도내에서도 완제시조보존회로써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김영희 명창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완제시조보존회를 발족하고 그 첫번째 행사인 제1회 한국국악대제전 전국대회를 7월 17일과 18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2.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국악대회가 있지만 전라도를 살리며 특유의 정가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회로도 문화계의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이 대회는 판소리 등 민속악이 대세를 이루는 도 국악계의 음악의 균등과 정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각별한 행사로 주목된다. 특히 학생부와 명인부 그리고 국창부와 대상부가 함께 열리게 되어 정가의 종합적인 제전으로써 민속음악의 본고장인 전북에 튼튼한 정가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계기로도 평가된다.
마음이 정다워야 바른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하는 정가는 사행성이나 속팀이 없는 정통적인 음악으로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퇴패해가는 정신문화를 순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가는 이 시대의 정화수로 그 이름을 각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총 지휘하는 김영희 명창은 지난해 연말 완제시조 보존회란 법인을 설립하고 처음 개최하는 행사여서 부족한점이 많지만 많은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제 막 걸음마를 하는 대회에 많은 보살핌과 질책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 인도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