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회 답사 / 구와우마을 해바라기, 귀네미 배추밭 그리고 청령포
강원도 태백 구와우 마을로 100만 송이 해바라기를 만나고왔습니다.
고흐가 사랑한 꽃, 소피아로렌 주연의 영화 <해바라기>의 감동이 아스라한 꽃,
태양을 향해 커다란 황금빛 꽃을 피워내는 해바라기답사를 마친후
오후에는 티비 프로그램인 1박2일의 촬영지이기도 한 귀네미 배추마을을
들러보았습니다. 구릉에 펼쳐진 고랭지배추밭 풍광이
마치 언덕배기에 조각보를 수놓은 듯이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시간이 남어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청령포도 들렸습니다.
답사중에 만난 풍광을 큰사진으로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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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함께 여행하고 사진을 찍고, 찍어서 올리고
같이 함께한 여행을 추억할 카페식구들이있어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봉공주님
너무 멋집니다. 모든 풍광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아요!!!
광각렌즈의 위력도 느껴지고요. 어쩜이렇게 선명한지 다음에 가르쳐 주세요~~~
니콘 이라 색갈이 선명한것 같아요.
그날 날씨도 좋았지만 집에와서 열어보니 색갈은 곱더라구요.
색갈 보정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요.
늘 좋은 마음으로 칭찬해 주셔서 감사 감사 하답니다.
사진 참 멋져요. 신봉공주님 사진의 색깔이랄까, 전보다 개성있고 주관적인 느낌이 팍팍 전해지는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초록별님의 칭찬이라 더욱더 힘이납니다.
더 열심히 해 볼께요.
큰 사진으로 보노라니, 가슴이 시원하여집니다.
사진 찍어 올리는것이 훨씬 안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이제는 완전하게 자신감이 붙으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멋진 사진들을 보게 해주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같은 여행지라도 여행한 계절에 따라서
또 누구와 함께한 여행인가에 따라서
그 느낌과 감동이 틀리므로
같은 장소라도 늘 천하장군 식구들과는 여행하고싶답니다.
사진이 좋지 않더라도 그때 받은 느낌만
가슴에 담아두어도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천하장군이 있어 늘 행복하답니다.
해바라기 군집의 사열.
그 열열한 멋진 행진에
거수 경례를 부칩니다.
또한 호국대 초록 배추들의 침묵의 질서도
고산 지대의 모진바람과 햇빛의 저항도 잘 견디어
드넓은 배추밭을 일군 농부들에게도 아울러 수고의 박수를 보냅니다
현장의 현실감을 잘 표현해준 신봉작가분! 고맙습니다.
Moon 님의 답글은 한상 받은 기분입니다.
마음 부듯합니다.
잘찍으신 좋은 사진을 크게 보니 더욱 좋습니다.
신봉공주님의 사진이 올라가야 완성된 기분입니다.
늘 좋게 뵈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