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월 정진우 달리기일지(1/31)

[정진우]

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일수  162      236      192     135     140       154      99       127    166     135    109

 km   2245   3219.5   3232   2015    2020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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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2

거리    155

대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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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31.목.흐리다갬.-3/0도

d=0,          m=155k,        y=155k

(오후)

스크린골프,중부CC/4시간

2019.1.30.수.맑음.-6/7도

d=0

(아침)

헬스 스트레칭(경추,요추중심)/1:30

2019.1.29.화.맑음.-11/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중부CC/4:20

2019.1.27.일.맑음.-7/4도,1~2ms

d=42k,          m=155k,        y=155k

월드런마라톤대회

기록 4:26:42 (7041)풀229회

(복장)

상의:NB긴팔티,한라기모동계티,일회용비닐바람막이,모직비니모자,모직버프,

    썬그라스,마무트지퍼벙어리장갑,벨트색(파워젤,양갱,꿀)

하의:스프츠팬티,CWX기모쫄바지,아식스숏팬츠,동계모직양말,NB서포트,

      아식스새쿠션운동화,발가락 테이핑

기타여분:아크바람막이,유니클로베스트

운행복:아식스윈드스토퍼기모바지,마무트기모티,NB긴팔티,동계패딩트,일반버프

~~~>복장선택은 무난했으나 오늘보다 1~2도만 높아도 한라기모동계티 대신

       바람막이+베스트가 바람직함.

(구간기록)

05k     31:12

10k     33:36/1:01:12

16.1k  33:36/1:34:48

21.1k  38:53/2:18:45

26.1k  34:03/2:47:48

31.1k  31:44/3:19:32

36.1k  31:59/3:51:31

42.2k  35:11/4:26:42

~~>16k구간까지 6분 페이스를 유지했으나 지그력 부족으로 목표기록 4:12보다

      훨씬 미달됨.

2019.1.26.토.맑음.-8/2도

d=0

(오후)

용대리 황태덕장

(아침)

간략 스트레칭(요추중심)/1시간

2019.1.25. 금.맑음.-6/4도

d=3k,           m= 113k,          y=113k 

(오후)

스크린골프,아크로CC/2시간

헬스달리기,3k/0:18

전후 헬스걷기/0:22

(아침)

헬스 봉체조,풀 스트레칭&간략웨이트/2시간

*스탠드 허리제끼기,매킨지 100x2,스쿼트 100

*프랭크 30x3,푸시업 30x2

2019.1.24.목.맑음.-8/5도

d=9k,          m=110k,        y=110k

(야간)

광교호수 언덕주,8.8k/0:57

      (언덕주 0.8kx9셋트 7.2k/46+워밍업주1k/7+쿨다운주0.6k/4)

2019.1.22.화.맑음.-6/5도

d=12k,        m=101k,           y=101k

(저녁)

헬스달리기,12k/1:18 (6k/0:42+6k/0:36)

전후 헬스걷기/0:24

(아침)

헬스 세라밴드,봉체조&간략 스트레칭/1:40

2019.1.21.월.맑음.-8/4도

d=6k,         m=89k,       y=89k

(저녁)

헬스달리기,6k/0:42

전 헬스걷기/0:20

리듬상실.

베트남에서 돌아오자마자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잡다한 일들이

동시에 터져서 운동도 못하고 리듬마져 깨져 버렸다.

리듬이 깨지면 운동을 안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여겨진다.

(오후)

스크린골프,피닉스CC/4시간

2019.1.17.목.맑음.-10/-1도

d=0

(오후)

스크린골프,피닉스CC/4시간

비록 스크린골프지만 자세를 조금 교정받아서 처음으로 90타를 깨고

89타를 쳤다.

호치민 여행기간에 주당들과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여독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2019.1.11(금)~15(화)

d=42k,        m=83k,        y=83k

(2차 반환점)

(피니시 라인)

호치민마라톤대회 참가및 호치민여행

(날씨)

 23/33도,맑음,0~1ms

(복장)

상의:수마클반팔티,머리띠수건,코오롱그늘막이모자,썬그라스,

      벤츠벨트색(식염포도당,마그네슘파워젤,파워젤,꿀)

하의:아디다스숏팬츠,스포츠속팬티,양말,아식스타사운동화

(대회특성)

1.급수대가 거의 1km마다 있고 얼음,수박,바나나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2.5k,10k,하프,풀코스가 구간별로 겹치는 곳이 있어 순간이 혼동이 오고

   1k가량 알바를 했으나 영어소통이 잘 안된다.

3.스타트시의 온도는 26도이나 해 뜨기전 까지는 습도가 높아서 오히려 더 덥게 느껴지지만

  이후에는 온도가 올라가도 그늘이 많아서 시원함.

4.주로 노면이 거침 곳이 많아서 쿠션화를 준비못한 나로서는 발바닥과 발목에 가해지는 충격이

   많아 발목과 발이 많이 부었다.

5.코스가 어렵지 않은데도 대회 제한시간을 7시간으로 한것은 더위때문인 것 같다.

2019.1.10.목.맑음.-7/5도

d=10k,         m=41k,       y=41k

(저녁)

헬스 달리기,10k/1:02.5

전 헬스걷기/0:27

(아침)

헬스 세라밴드,봉체조 & 스트레칭/1:30

 *스탠드 뒤로제끼기 100x3

2019.1.9.수.밁음.-12/0도

d=0

(야간)

경추 스트레칭/0:40

외손자 졸업식.

요즘 초등학교 졸업식은 각 학급별로 교실에서 화상으로 졸업식을 한다.

모든 절차나 형식이 생소하고 신기하다.

함께 점심식사후 꼬마는  게임하러 집에 간다는데 엄마 말로는 헤드폰을 끼고

각자의 집에서 게임방에 들어와 통화하면서 즐긴 다니까 혼자 노는 것도 아니고

같이 노는 것도 아닌 애매하게 놀고 있다고 한다.

왠지 피로가 가시지 않아 억지춘향으로 같다 붙여서 휴식도 훈련이라고 자위해본다.

어제오늘 연속으로 목이 뻣뻣하여 목 스트레칭만 가볍게 실시한다.

(화상 졸업식)

(졸업장도 엄마가 준다)

2019.1.8.화,맑음.-8/0도

d=5k,         m=31k,          y=31k

(오후)

헬스달리기,5k/0:31.5

전 헬스걷기/0:20

후 경추 스트레칭/0:4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스트레칭/1:30

2019.1.7.월.맑음.-8/2도

d=0

(오후)

스크린골프/4시간

2019.1.6.일.맑음.-8/2도

d=6k,       m=26k,        y=26k

(저녁)

헬스달리기,6k/0:36.5

전후 헬스걷기/0:20

6분 언더 페이스.

키로당 6분 언더페이스가 어렵다.

더구나 헬스에서 달리는 것은 기본적인 무저항 동력에 의존하는 것인데도

이처럼 어렵다는 것이 허탈하다.

2019.1.5.토.맑음.-7/1도

d=10k,      m=20k,       y=20k

(저녁)

헬스달리기,10k/1:02 (5k/33+5k/29)

전 헬스걷기/0:30

전 경추중심 스트레칭/0:40

(아침)

헬스 봉체조,스트레칭&웨이트/2시간

 *매킨지,푸시업,프랭크,스쿼트

웨이트 시작.

오늘부터 체계적으로 기본적인 웨이트를 시작했다.

달리기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작년부터 신체의 노화가 눈에 띄게 가속화되는 느낌이 드는 것도

웨이틍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는 요인이다.

가장 심각한 것은 폐활량이 줄어들고 근육의 탄력성이나 유연성은 물론

근육의 힘과 지구력도 현격히 떨어지고 있다.

귀차니즘과 재미가 없다는 것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재미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연초의 특징인 아침 헬스장 출석인원이 많아졌다.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는 풍경이지만 올해는 제발 술 좀 자제하고 경건하지는

못해도 진지한 삶을 살아 갔으면 좋겠다.

맑은 영혼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아 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한편 생각해

보면 내가 너무 쉽게 말초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고 스스로 반문을

해본다.

"가진 것보다 덜 원하면 부자,가진 것 보다 더 원하면 가난"이라는 정의를 되

새기면서 행복을 돈이나 물질보다는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에 중점을 두어야 겠다.

오늘 조간신문의 서평에서는 '지혜롭게 나이든다는 것'이라는 신간이 소개되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가 세계 100대 지성에 드차례나 선정한 법철학자

마사 누스바움(72세)의 충고로 서평의 끝을 마무리한다.

"나이드는 이들은 감정조절에 신경써라. 솔직함이 두려움,짜증,불만을 모조리

내뱉으란 뜻은 아니다."

아직 책을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전후 행간을 보지 않더라도 100% 공감가는 말이다.

육체적인 면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촉이 쇠퇴하고 순발력도 떨어지고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 때문에 노여움을 많이 타게된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이제는 더욱더 평상심과 포용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일주일에 한번씩 연재되는 김형석교수의 '100세 일기' 과 홍영사라는 필명으로 게제되는

'별빛다방으로 오세요'라는 에세이는 노년을 살아가는 세대에게도 많은 교훈이 담겨있고

뭔가 생각하는 아침을 열게한다.

2019.1.4.금.맑음.-8/4도

d=0

(오후)

스크린 골프,양평TPC/2시간10분

2019.1.3.목.-11/2도

d=0

(오후)

동네걷기/1시간

사우나에서 경추 스트레칭/0:40

(아침)

세라밴드,봉체조& 간략 스트레칭/1:30

  *스탠드 허리 제끼기 100x3,매킨지,경추스트레칭

범사에 감사하기.

'우아하게 가난해 지는 법'의저자 알렉산더 폰 쉰부르크는 그의 저서에서

부바의 정의를 "가진 것보다 덜 원하면 부자,가진 것 보다 더 원하면 가난"

이라고 한다.

작년에는 70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욕심을 많이 부리다가 많은 좌절과

부작용을 겪었다.

올해는 그래도 이만큼 건강하여 아직은 달리기도 즐기며 매사 아무 일없이

살아가는 데에서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

체중관리.

감기를 10여일 앓으면서 체중이 3kg이 더 늘어서 68kg까지 올라 갔다가 오늘

아침체중은 조금 잡혀서 66.1kg을 나타낸다.

비만 판단기준의 잣대인 체질량 지수(BMI)로 보면 내 적정체중은 63.5kg이고

최대 허용기준은 65kg이다.

엄격한 체중관리도 결국은 생활의 건전성이 좌우한다.술술술이 문제다.

오늘부터 연초모임이 시작된다.

2019.1.2.수.맑음.-9/0도

d=5k,        m=10k,        y=10k

(오전)

헬스달리기,샤킹주,5k/0:35

전 헬스걷기/0:25

감기 여진.

어제보다 2분을 단축햇다.

일상생활에서는 느끼지 못 하지만 트래드밀에 올라 뛰어보면 아직은

감기에서 완전히 벗어 나지 못한 상태라는 것이 몸에 전달된다.

나무에 물이 오르듯이 나에게도 생기가 몸에 느껴져야 하는데 여전히

몸이 무겁기만 하다.

아무래도 다음주는 지나야 컨디션과 페이스가 약간은 돌아올듯.

금년 최대의 목표는 컨디션 관리로 아프지 말고 부상 당하지 않는 것이다.

+술 좀 덜 마시기.

2019.1.1.화.맑음.-8/-1도

d=5k,            m=5k,            y=5k

(저녁)

헬스 달리기,샤킹주,5k/0:37

전 헬스걷기/0:22, 

2019년 시주.

8일간의 감기 휴유증이 마치 한달간 앓은 것 같다.

몸이 아직은 제자리를 잡지 못한 것을 절감하면서도 새해 첫날이라는 의미때문에

흐느적 거리면서 샤킹주로 5k를 겨우 소화했다.

(작년 1년간의 감기이력.)

1차 1/20~2/25(37일간) 이부스키마라톤에서의 연속 과음후 덕유산 산행.

2차 4/17~4~26(10일간) 동마 이후 5주 연속 대회참가

3차 9/27~10/25(29일간) 모스코바마라톤대회와 발트3국 여행시 과음과 무리한 체력소모.

4차 12/24~12/31(8일간)어머니 병원수술과 입원으로 생활리듬 상실,

                               3주 연속 대회참가 직후 무리한 장거리 훈련주 소화.

작년 감기의 원인은 무리한 체력소모와 과음이 주원인이었다.

또한 작년에는 부상으로 3개월을 쉬었고 감기로 아픈 기간만도  거의 3개월간(84일)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풀코스 26회를 완주하였으니 미친 달리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년에는 여러 장르에 걸쳐 다양한 취미와 체육활동을 여유있게 병행하는 것이 목표다.

Travel=f(time,money,stamina)

여행은 이세가지 자원의 변수에 따라 복합적으로 결정된다.

이세가지의 풍족하지 않은 유한한 요소를 잘 활용하여 여행의 폭도 넓혀 갈 생각이다.

마라톤도 여행도 결국 길을 떠나 가는 것이다.

취미도 스포츠도 길사랑을 벗어나기는 힘들듯~

[노재선]

새해에도 삶의 풍부한 모습 기대합니다.복 많이 받으세요.

[윤우로]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노재선]

술 관리 진짜 어렵습니다.나의 금년 화두가 술 입니다.

[정진우]

네~ 맞습니다!

[노재선]

호치민마라톤 완주 축하합니다.박항서감독으로 친숙하게 느껴지는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