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유튜브를 보는데 한 정치인인이
자신이 감옥에 갔을때 그 시기에 어떤 회장님이
같은 감옥에 있었는데 본인만 라텍스 베개를 쓸 수가 없어서
전국의 모든 베개를 라텍스베개로 바꿨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라텍스베개???
정말 그렇게나 좋은건가요??
회장이 본인이 쓰기위해 전국의 모든 감옥의 베개를 바꿀정도면
얼마나 좋길개 그러는지 궁금해서요.
저도 한번 써 보고 싶은데요.
어디가 그렇게 좋은지 그리고 어떤 제품을 사야 되는지 어드바이스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더웠던 8월도 딱 한 주 남아 있네요!
거짓인지 사실인지 모르지만, 사실이라면 라텍스 판매했던 회사는 돈 좀 벌었겠어요!
사실 라텍스 베개가 많이 편안한 이유는 바로 탄성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고무는 압력을 받으면 되돌아가려는 성질인 탄성을 가졌는데, 그 힘이 강하기에 무거운 것도 떠받쳐주거나 밀어낸답니다.
그래서 머리 무게 정도를 떠받쳐줄 수 있도록 부드럽게 발포 시켜 탄성을 줄여서 만드는데, 라텍스 베개에 머리를 베면 아래에서 떠받쳐주기에 긴장되지 않고, 닿는 촉감도 부드러울 뿐 아니라 항균성이 뛰어나 박테리아나 균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직 뼈가 연약한 아기들에게 짱구가 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떠받쳐주어 잘생긴 뒷머리를 가질 수 있답니다.
단순히 아래에 깔려 있는 형식의 베개는 중간재에 따라 배김이 다르겠지만, 떠받쳐주는 라텍스 베개만큼 편안하지 못한 것은 바로 소재 차이로 배김 때문인데, 사람들이 한번 라텍스 베개를 베다 보면 놀러 갈 때도 라텍스 베개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그래서 있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바로 천연고무에 합성소재를 섞어 만든 라텍스 베개인데, 주로 중국산이 주를 이루지만, 동남아 제품도 있으며, 싸게 사서 한 일 년 정도 쓰다가 버리면 국토 좁은 우리나라는 쓰레기로 뒤덮인 나라가 더 빨리 되므로 사용환경에 따라 3~7년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고무로 만든 베개를 사용하면 합성소재가 섞인 것보다는 천연고무로 만든 베개가 탄성이 더 좋을 뿐 아니라 수명도 길기에 후세를 위해 조금이나마 깨끗한 나라로 물려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고무는 글자를 새기기가 정말 어렵기에 금형에 원산지를 미리 새겨 원액을 찌면서 제품에 저절로 각인을 새겨지는 방법으로 원산지를 새깁니다.
그래서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중국산과 차별을 두기 위해 베개에도 원산지 각인을 새기는 회사도 있으며, 원산지 각인을 새기지 않았다고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신 속을 확률은 낮아지므로 잘 확인하셔서 사도록 권해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고무를 발포시켰기에 고무줄처럼 늘어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고무이므로 늘어나며, 역겨운 냄새가 나지 않음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라텍스 베개 중에 기본형은 굴곡형입니다.
굴곡형은 베개 상단 부분이 머리 쪽과 목 쪽이 솟아 있는데, 사람마다 목 높이가 다른 점을 생각해서 양쪽 높이를 다르게 하였으므로 자신의 목과 잘 맞는 높이를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