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들은 일정 주기로 '경험생명표'라는 걸 작성합니다. 평균 수명과 질병에 걸릴 위험 등을 정기적으로 재평가해 보험료에 반영하기 위해서인데 새로운 경험표가 다음 달 도입됩니다. 이번에는 특히 암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보험사의 절판 마케팅이 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엄하은 기자, 보험료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 겁니까? [기자] 4월을 기점으로 암 보험료는 올라가고 종신정기보험 등 사망보험 보험료는 내려갈 전망입니다.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경험생명표상 평균 수명이 늘고 위험률도 올랐기 때문인데요. 올해 개정된 제10회 경험생명표에서 남성과 여성의 평균수명은 5년 전보다 각각 2.8세, 2.2세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암 보험 등 건강보험의 보험료가 최소 10%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보험사 입장에선 사망하면 지급해야 하는 사망보험금의 부담은 줄어들면서 종신보험의 보험료는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9회 경험생명표 적용 당시 평균수명 증가로 종신보험료가 평균 3.8% 인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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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조건의 보장이라면 보험료 오르기 전에 가입하는 것이
소비자에 유리하다.
절판 마케팅이라고 괜히 터부시 할 것은 없다.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따져서 가입하면 그뿐이다.
내달 암보험료 확 뛴다…또 '절판 마케팅' - SBS Biz
내달 암보험료 확 뛴다…또 '절판 마케팅'
[앵커]보험회사들은 일정 주기로 '경험생명표'라는 걸 작성합니다.평균 수명과 질병에 걸릴 위험 등을 정기적으로 재평가해 보험료에 반영하기 위해서인데 새로운 경험표가 다음 달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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