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푸드로 챙기는 식탁 건강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드겁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슈퍼푸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로 이뤄줘 있다.
많은 의사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건강한 식품을 먹음으로써 노화와 관련된 많은 질병들을 예방 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섭취할 수 있는 슈퍼푸드는 질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여준다.
미국의 영양학 박사인 스티븐 플랫 박사는 슈퍼푸드를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적을 것 △인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일 것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억제시키는 식품이다.
◈ 뉴욕타임즈 세계 10대 푸드 선정
뉴욕 타임즈는 스티븐 플랫 박사가 주창한 14개 식품 중 10가지를 추려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가 대표적 기능으로 비타민A, C, E가 풍부하고 안토니시아민, 페놀 등이 활성 산소를 없애 노화를 억제 한다.
이와 더불어 박테리아를 죽이는 안토시아노사이드 성분으로 인해 스웨덴에서는 아이들의 설사약으로 활용될 정도이다.
이밖에 블루베리의 안토니시아민은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회복시키는 효능을 가지기도 하니 현대인들의 결핍된 부분을 채워주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라고 할 수 있다.
귀리는 베타클루칸(항암 및 면역증강작용을 가지고 있는 불소화성 다당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 베타클루칸은 심장병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특히 인슐린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당뇨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귀리는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라딘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병 환자에게 소염제(염증을 없애주는 촉진제)역할을 하는 슈퍼푸드다.
토마토는 비타민A, C가 풍부할 뿐 아니라 희귀한 성분인 비타민 H와 P까지 포함된 과일이다.
토마토가 가진 구연산 등 각종 유기산은 위액을 잘 분비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 고기나 생선과 함께 먹으면 좋다.
또 칼륨과 같은 각종 미네랄은 혈액의 산성도를 낮추는 역할을 해주며 혈압을 내리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피코펜이라는 성분은 뛰어난 항암 작용을 보이며 잘 알려져 있듯이 블루벨리와 함께 대표적인 항산화 음식이기도 하다.
비교적 구하기 쉽고 효능도 많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음식이다.
시금치는 풍부한 칼슘, 칼륨으로 뼈에 도움을 준다.
시금치에는 히력 유지에 뛰어난 기능이 있는 비타민A가 있어 사물을 잘 보지 못하는 야맹증을 예방한다.
아울러 시금치에서 슈퍼푸드의 공통 요소인 항산화 작용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담당하며 시금치의 비오틴 성분은 피부 크러블을 예방해주니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 '레드와인' 심혈관 질환 예방
서양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레드와인도 슈퍼푸드에 속한다.
와인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신체의 노화를 방지한다.
땅콩, 잣, 호두, 아몬드, 마카다미아, 피칸, 파스타치오 등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고체인 포화지방산에 비해 인체 내부에서도 액체로 남아있을 수 있는 지방이다.
포화지방산처럼 혈관을 막을 우려가 없고 결과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항암 작용 기능이 있다.
견과류 중 특히 아몬드는 많은 미네랄과 식이 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 방지에 좋은 비타민E가 풍부하다.
브로콜리는 채소 중에서도 시금치와 함께 철분이 많기로 유명한 식품으로, 식이섬유는 시금치보다 더 많이 포함하고 있어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연어에는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다.
오메가3는 우리 몸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며 눈, 뇌, 정자의 표피를 구성하느 필수 영양소다.
오메가3는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심장병과 부정맥을 예방하기도 한다.
그리고 연어에 들어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영양소는 비타민D다.
마늘은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하며 인슐린 분비의 촉매 역할을 해서 당뇨의 증세를 완화시킨다.
마늘에 들어 있는 아연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B1은 정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녹차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에아민(비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운동하기 전에 녹차를 마시면 몸속에 쌍여있는 지방을 바로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
그리고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 하는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