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감사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예배입니다.』
시편 75:1. 288장
1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하나이다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75편 1절을 보면 시편 기자는 ‘주께 감사하고 감사하다.’라고 합니다. 감사라는 히브리어 ‘야다’는 감사하다는 뜻 외에 ‘고백하다’ 혹은 ‘경배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경배한다는 것은 감사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지난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지금 함께하시는 은혜를 믿고 감사하며 앞으로 주실 은혜를 소망하며 감사하는 것이 바로 예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오늘 말씀에서 ‘감사하고 감사함’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의 예배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두 번째 주께 감사하고 감사하였더니 주의 이름이 가깝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주님은 그저 막연한 분입니다. 높은 하늘처럼 그저 우리와 무관한 만질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어서 내 삶과 전혀 관계가 없는 분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부를수록 특히 주님께 감사하면 감사할수록 주님과 친밀함을 느낄 수 있으며 그럴 때 살아계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는 더욱 그분과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더욱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하나님은 기이한 일을 행하십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렇다면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참된 예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또 성실하신 하나님 그리고 거짓 없이 진실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가까이하십시오. 그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십시오. 그렇게 주님을 예배하십시오. 오늘 말씀처럼 기이한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실 줄 믿습니다.
삶의 적용:감사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예배입니다.
마무리기도
감사합니다. 주의 이름을 가까이하겠습니다. 주의 일을 행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