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딸집 김치를 담어주고 24일 광주왔네요~
20kg..절임을 1박스 주문했는데~
하루먼저 도착한 40kg.
1박스가 더 왔습니다 ~.
양념을 더 추가해야 하고
김치냉장고에 들어갈 자리도 없고~~휴우~ㅠ
익은 김치로 광주 가져와서 생선넣고 지져먹고
있네요 ~
우선 먹을 김치는 굴을 넣었습니다 ~
작년에 꼬마배추가 맛도 있고
좋아서 꼬마배추로 주문을 했는데~
작년 꼬마배추보다 큰게 왔습니다 ~
3년된 갈치젓 입니다 ~
반을 생으로 갈아서 넣었습니다 ~
번은 물을넣고 끓여서 넣었구요~.
찹쌀풀 입니다 ~
20kg..이상의 김치는 담어보기 처음이여서
가늠을 못하여 솥으로 한솥 입니다 ~
이틀을 딸과 함께~풀죽으로 식사를 했지요~
먹을만 했어요 ~ㅎ
쪽파와.미나리.붉은갓.청각.무우채..
유리 (딸)이 다 ~썰었어요.
엄마 힘들다고 ~배울려고~
열심히 하드라구요 ~
미나리.갓.쪽파.모든양념을 잘게썰어서
배추김치에 딱 붙어지게 합니다~
크게 썰면 자기들 끼리 돌아다니고 김치와
따로 놀지요 ~
무우채.청각 ~
새우젓 입니다 ~
돼지고기목살을 갈아서.생강.마늘.고추가루.고추효소로
양념하여 볶아서..넣었고
지금먹을 김치는 굴을 넣고 했습니다 ~
다라이로 한고봉 반죽이 됐네요~
반죽된 양념이 많이 남어서 8kg..지퍼팩에
1kg씩..나눠 담어서 냉동에 넣어 두면서
딸이 하는말이 보물 이래요~
겉저리나.파김치.깍두기..용으로 걱정없다고
좋아 하드라구요 ~
옆에서 손녀가 거든다고~
양념 옆에 흘리고 옷 다버리고.~재미 보고있어요~
배추가 많이 남었지만 둘곳도 없어서..
한 박스는 밖에 뒀더니 5일되니 바로 쉬어버리드라구요~광주로 가져와서
지져 먹고있네요 ~
동부축산에 삼겹 주문한 수육용~
된장.양파.월개수.후추.대파 넣고 삶아서
생김치에 걸쳐서 볼이 미여져라 먹었네요~
손녀가 맛았다고 엄지손 양손을 추겨듬니다 ~ㅎ
김장김치 20kg..한박스면 간단할 일을
하루먼저 도착 하니 마음이 바쁘고.~
양념들 추가하고~
둘곳이 없으니 어수선하고~
남양주에 아는 사람도 없고.그렇게 김장 끝냈습니다-
첫댓글 청각에 갈치젓 넣은 김치....*^^*
시원하고 맛나겠습니다.
따님이 부럽네요
친정어머니께서 먼길오셔서 담가주는 김치...
사랑듬뿍담긴 김치라서 더욱더 맛나겠어요
양념 남은것 오져라 해요~
내 보물 이라고 ~
사실 ~김치양념 만들기 쉽지
않으니까요 ~
눈 맞은 배추라 달큼하고 맛 좋았어요~ ^^*
김장 맛있게 하시네요.위에 굴넣은 겉절이 맛있겠어요.
지금 바로 먹는 김치엔 굴을
넣어서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
군침 넘어가네요^^
저도 꼬마배추. 먹고싶어서.주문해서는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ㅎ
지인이 작년에 김장할. 때
양념이 부족해서 절임배추 한단지에
소금만 솔솔뿌려 뒀더니 동치미보다 맛나더라
하기에 저도 한통남짓 해놨는데 묻은게 아니고 베란다 둔거라 어쩔런지
모르겠네요
그저 남들이 맛있었다고 하면 해봐야
직성이 풀리니요 ㅎ
내년 김장엔 돼지목살 볶아서 해보고 싶네요^^
여기아파트에선 가장시원한 곳이
입구 신발장 있는데 인데~
그냥 보글거려요~
옛날에 김냉 없을땐 어찌 살았나
싶네요 ~
이광님님의 김치보니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올해는 김장도 못하고 아직 할 정황도없고 넋놓고 있답니다
왜 못하셨나요 ?..
광주 우리집도 못했어요~
손녀 껌딱지 가게되면 담궈야
겠어요~
보물을 만드셨습니다
올해 김장이 안올라와서
염치없이 기다린 일 인입니다
역시 맛나게 특이한 김치속~
구경잘했습니다
군침이돌고 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김장을
안했습니다
몸도 힘들고...많이 먹지도
않고..
김장 안하셨어요.?..
김치냉장고엔 한 가득 담겨져 있으시죠.?..
김냉이 있으니 채워 놓아야 마음이 놓여요~
저도 여기 광주는 아직 안 했습니다~
오손도손 보기 좋아요~^^
손녀가 일을 만들어요 ~ ^^*
갈치속젖이랑 돼지고기볶은거랑 새우젖,청긱..정말맛있는김칩니다~~굴넣은막김치도 침이 생기구요~~고생하셨어요~^^*
겨울에 눈 맞는 김치는 달큼 하고
아삮 하지요~이렇게 해 주고 오니
편안 하네요 ~
그 어머니의 그 따님이시네요 ~
손녀도 벌써 저만큼 컸네요~
언제 보아도 배울것이 많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