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분이 제주도로 관광을 갔다가 이 유채꽃에서 꿀 채취하는것을
보고 옆에다가 수십개의 벌통을 갖다놓아서 200리터의 꿀을 모았다고
하며 우리집에도 큰병에다가 담아서 가지고 왔다.
사덕이라고 이름한 이분이 내가자란 새말동네에는 빈내댁이라는 가족의
작은 아들이었는데 특히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름을 팔면 장수를 한다는 전설이 있어서 그집의 큰아들을 우리집에 팔아서
이름이 판덕이고 동생은 샀다고 사덕이가 되었다.
그댁의 산을 주어서 우리집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님의 묘소로 수십년을 사용을 했다.
어느날 내게다가 어머님이 묘지산에대해서 돈을 요구한다는
연락이 와서 보냈는데 어머님은 작고하셨고 나도모르게 매입을
한것으로 되어 있어서 7남매들에게 부담이 된다.
그옆쪽의 자두밭도 매입한것으로 되어 있었고 내가 모르는
두충나무밭도 매입을 한것으로 되어 있어서 모두 3필지가 된다.
두충나무껍질이 약에사용한다는 소문이 나서 아버님께서
무주구천동에가셔서 묘목 1천주를 사다가 심었는데 중국산이 들어오니
손해만 보았는데 지금도 계곡에서 빽빽히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