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랑 한바탕 싸우고 여기에서 제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사과하겠다는데 제가 지금 무리한 요구를 하는것인지 봐주십시오.
저 30 아내 32에 선에서 만나 반년 만에 결혼했고 결혼한지 2년 되갑니다. 아내가 처음만났을때 요구한것은 나는 결혼 상대를 찾으러 온것이지 연애 상대를 찾으러 온것이 아니다 란 말이였고 서로에게 맞으면 결혼까지도 갈수 있다 생각한다고 말해서 연애 세달만에 상견례 하게되었습니다.
처음 인사 하러 갔을때 아내가 왜 그토록 결혼을 서두르는지 알게 되었는데 장인어른이 시한부 선고받아 1년밖에 못산답니다. 그런데 죽기전에 딸하나밖에없는데 결혼하는건 보고 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서둘러 결혼하는 모습 보여주고싶어 결혼한다고 이제서야 귀뜸한다고 미안하다 하였고 황당한 기분은 들었지만 짧은 기간동안 보여준 아내의 모습이 그래도 이사람이라면 같이 살아도 괜찮겠구나 란 생각에 결혼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처가집 자체에서 결혼을 서두르다보니 많은 부분을 맞춰주었고 장인어른께서 지역 유지시고 나름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으신분이십니다. 저의 집보단 경제적으로 뛰어난 편이시라 많이 도와주시고 맞춰주셨습니다. 결혼할때 48평 아파트 에 제 10년된 소나타를 16년 K7으로 바꿔주셨으니까요.
결혼식장에서 장인어른 지인들을 보고 얼마나 대단하신분인지 한번더 실감했습니다.
각설하고 결혼하고 후에 경제적 지원을 따로 받진않았지만 해외여행을 함께 간다던지 모시고 나가서 식사를 하든 나름대로 처가댁에 노력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1년밖에 못사신다던 장인어른이 정말 하늘이 따라줘 건강이 쾌차하셔서인지 아직도 정정하시고 그때도 죽기전에 결혼하는거 봤으니 이젠 한결 놓인다 하더니 작년 말부턴 죽기전엔 손주는 봐야지 하는데 아내가 그 말을 듣더니 임신 생각을 안한다고 피임에 항상 신경쓰던 사람이였는데 달력에 매일매일 체크하고 매일 매일 관계를 하려 합니다. 시간도 정해서 정말 생산만을 위한 관계란 느낌으로 관계를 합니다. 임테기도 매일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는걸 보니 아직 소식이 없는거 같지만 이용을 당한단 기분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관계를 맺다보니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아내가 한숨을 쉬더니 화장대에서 무슨 환약 봉투를 주길래 먹었고 후에 관계 다시 맺고 다음날 제가 먹은게 뭔지 검색해보니 정력에 좋다던 보조제입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 가족계획을 왜 나와 상의 하지않고 우리가 함께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의무적으로 해야하느냐 당신 심정도 이해는 하지만 이건 우리사이에 독이 되는것 같다. 나도 노력할테니 천천히 마음 조급해하지말고 같이 준비하면 안되겠냐했더니
아내가 당신이 입장 바꿔도 그말할수 있겠느냐 난 우리 아빠가 지금이라도 쾌차한다면 살이라도 베어드릴수있다 시간은 없는데 어떡하란거냐 그래서 지금 아이가 생겼느냐 아니지않느냐 조급하고 속상한데 너는 왜 노력하는 모습을 안보이냐.
이말에 약까지 먹어가며 저를 한심하게 바라보던 그 모습에 자존심이 무너져 내렸었다 얘기했더니 그럼 약까지 먹어야 하는 저를 보니 답답해서 그랬답니다.
그뒤로 관계를 거부했더니 저더러 이기적이랍니다. 그리고 계속 그상태로 나오면 시댁에 용돈 드리는걸 끊겠답니다.
자존심 상하지만 사과를 하며 입장을 더 이해해보도록 하겠다 그러니 내입장도 좀만 생각해달라 했더니 여기에 물어봐서 글쓰라는 얘기 까지 나와 지금 글씁니다.
근데 임신 출산 부분 만큼은...남녀를 바꿔서 적용하기 불가능한 부분인듯. 어쨌든 남자가 임신해서 애 낳는것 아니거든. 그리고 댓글 말대로 판에서 시댁에서 그정도 받았으면 죽어 살아라 같은 말 많은데.ㅋㅋ 글고 여자분 남편 잘못 고른것 같아. 더 괜찮은 남자 얼마든지 만날수 있었을텐데...
첫댓글 막댓 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냄져새끼들 위치 바뀌니까 부들대는거 보소 ㅎ
불쌍해...
ㄹㅇ 냄져들 입장바꿔서 생각해봐~^^
ㅋㅋㅋ막댓ㅋㅋㅋㅋㅋㅋㄹㅇ 사이다~~~!
근데 임신 출산 부분 만큼은...남녀를 바꿔서 적용하기 불가능한 부분인듯. 어쨌든 남자가 임신해서 애 낳는것 아니거든.
그리고 댓글 말대로 판에서 시댁에서 그정도 받았으면 죽어 살아라 같은 말 많은데.ㅋㅋ 글고 여자분 남편 잘못 고른것 같아. 더 괜찮은 남자 얼마든지 만날수 있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찍소리 못하니까 결혼한거 아닐까 싶을정도.....
아니 여자는 대가도 없이 대리효도하는데 냄져새끼는 값을 치뤄도 광광거리네ㅋㅋㅋ 보통 사위새끼들 데려다 부려먹으면 값이라도 치루고 며느리는 짤없지 ㅅㅂ
싫으면 받은거 다 뱉으면 되지요 무얼
읽는 내내 워후~ 반대의 경우 겁나 많은데라는 생각을 계속 했네
아니 그 정도로 지원 받았으면 값어치를 해야지
처가댁 가서 찬물설거지를 해봤어 구박을 받아봤어 발기 하나 제대로 하라는게 그리 어려워
어디가 대리효도야 발기하라고 발기발기 이래서 물렁한 남자는 쓸모가없어 발기로 효도할수 있단 발상 브라보~
다 받을땐 좋았지? 진짜 싫으면 용돈 거절하던가 자기 집에 들어가는 용돈 끊기는건 아깝고? 원래 딩크였던것도 아닌데 아내가 돈 더 많고 집의 주체가 되니까 기죽어서 그런건 아닌지 궁금하네
기죽어서 기발도 안도ㅔ....
받은게 있음노력을 하렴....한것도 없으면서 웅앵ㅇ웅.... 반대의 경우엔 뭐라고 짓거렸는지 생각해보깅
다받아쳐먹고 꼴랑 잠자리하나 못하면ㅋ 진짜 꽃뱀새끼네ㅋㅋㅋㅋㅋ
정 싫으면 토해내고 이혼하면 되는 거 아님?
아내분 이왕이면 발딱발딱 잘서는 어린놈 선택하시지ㅜㅜㅜㅜ 뭣하러 발기도 안되는 퇴물을 고르셨어요ㅜㅜ 역시 남자는 어리고 싱싱한게 최고
좆뱀에 발기도 못하는 놈은 재기가 답ㅠ
걍 더 어린 남자 만나고 결혼한담에 이혼해도 여자는 잘살듯 발기도 안되는 남자 골라서 왠 헛짓거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큭ㅋ킄킄킄큭큭큭...풎풉풉...푸핰ㅋㅋㅋㅋㅋㅋ쿸캌캌ㅋ캌카ㅏ하하하하ㅏㅏㅏ 재기해라
뭔ㅋㅋㅋㅋ느그들이 항상 해오던 짓이잖아ㅋㅋㅋㄲㅋㅋ 야 잠자리도 못하면 진짜 쓸모없지...재기를 하던가 먹은거 다 뱉어내라ㅜㅜ
돈 받는걱 빼고 여자들이 당해온거 아니냐 서지도 않는게 ㅋㅋㅋ싫음 받은거 다뱉어내고 재기~
뱉어내고 이혼해그럼
어쩌란거야(^ー^)
그럼뱉어내고이혼해 빡대갈새끼야ㅠ....존나답답하네 좆뱀새끼 받아먹을거 다받아쳐먹고는 어디여자가하자는데 싫다고 찡찡대노 그와중에 서지도않고; 거기다 공감능력도재기함ㅠ 왜사냐 산소아깝다~
좆뱀이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