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12월에 시험을 앞두고 있는 20대여자입니다.
요즘 공부도 안도고 싱숭생숭하고 마음도 불안합니다. 꿈도 자주 꿉니다.
2개의 꿈을 꿨는데요,
하나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이 나왔습니다.
경사는 굉장히 급해보이고 높았으나 절벽이 계단은 아닌데 꼭 계단처럼 홈이 파져있어
'올라가기에 그리 어렵지만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론 '저길 어떻게 가지?'라는 걱정도 되었습니다만,'올라가기에 그리 어렵지만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아빠가 먼저 산 정상에 오르시고 제가 뒤따라 올라가는데 아빠가 올라가실땐 없던 거북이들이
절벽의 홈마다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적으로 가파른 절벽에서 '거북이들은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는데 여기서 물리면 난 끝장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깜짝 놀랐다가 초집중해서 차근차근 조심해서 올라갔는데 거의 다 산을 올라갔을때
홈의 거북이가 갑자기 움직여서 깜짝 놀라 떨어질뻔했는데 저희 아빠께서 어디서 그런 힘과 순발력이 나오셨는지
아주 가볍게 저의 손을 잡고 정상으로 끌어주셨습니다.
꿈이 너무 생생하고 거북이의 그 모습과,아빠의 힘과 순발력에 놀라고 고마웠던 꿈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전 부산사람인데 친구와 신촌의 성당에 갔습니다.더군나다 전 불교입니다.
성당에가서 친구와 의자에 앉아있는데 모두 이름을 전도사쯤 되는 분에게 알려줘야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분이 차례대로 이름을 물어보는데 제 대각선 방향에 한 중년의 여성분이 계셨는데 외국인이 었나봅니다.
그래서 전도사님의 말씀을 못알아들어서 제가 베트남어로 이름이 머냐고 물으니 일본사람이라 하여
일본어로 이름이 무어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분이 갑자기 고마웠는지 아님 오지랖인지 절 지긋이 보시더니 "그거 떼내려면 힘들겠어"라고 하시는게 아닙니까?
(제가 이번 백중때 천도제룰 두번 했습니다,그래서 엄마가 낙태하신 태아령을 완전히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분명히
떠났다고 그때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그말에 기분이 너무 나빠져서 '머야?-_-'속으로 이런저런 생각했는데 계속 사는게 쉽지않겠다느니 앞으로 답답하겠다느니
막 계속 말씀하시는데 계속들으니까 '어?머 진짜 잘보시는 분인가?'이런 생각이 들어 자리를 옮겨 그분에게 막 여쭈어 보니
계속해서 사는게 답답하고 쉽지않고 뗴내려면 힘들고 안좋은 말씀만 하시는겁니다.(허나 전 사주나 사는게 아주 편안하고 좋다고 하였습니다.힘든건 다 지나갔다고 점집과 철학관에서 말씀하셨습니다.)표정은 꿈꾸는 내내 그 일본분은 무표정이였습니다.
둘다 같은 날 꿨는데 너무 생생했습니다.
꿈해몽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꿈 1 : 이꿈은 님의 노력히 결실을 맺는 꿈입니다 어렵지만 열심히 하세요
님이 오르지 못할 그런 산이 아니거든요 님이 노력하면 충분히 정상에 오를수 있고
또 주위에서 도와주는 분도 있으니까 열심히 하세요
그럼 필히 좋은 결과 있어요
꿈 2 : 이꿈은 별 의미 없는 지나가는 꿈으로 보입니다
꿈해몽 너무 정성껏 해주셨네요^^좋은 꿈이라 다행이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