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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무엇이 영원
하리오!
우리는 나서 부터 죽음길로
뛰고
허무(虛無)한 순간(瞬間)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삼계(三界)에 윤회(輪廻)하는 고통(苦痛)바다의 대죄인(大罪人)은
보잘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世上事)에
그대여! 일체(一切)의 세간사(世間事)모든 애착(愛着)을
놓으라
세상(世上)이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몰래 주름
잡혔네
몸이 있다 하지만 그 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情神)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
가리니
오늘은 오직 한번 뿐이오 다시는 오지
않으리
늙고 병(病)들어 떠나기전에 오늘을 보람있게 살자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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