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일시 : 7월 27일 토요일 6시경
사건 내용 : 1층이 주차장이며 빌라에 세입하고 있는지라 제 앞쪽에 차가 있는지라
전화를 드려서 빼달라고 하여 교회 목사님이 나오셔서 차를 우측으로 빼주셔서
전 왼쪽으로 나가려했지만 차들이 골목골목 막고 있는지라 우측으로 빠졌다가 후진으로 나가려고 생각을 하고
후진으로 하는데 한 50미터 정도 진행도중 아이고야 하는 노인분의 목소리에
놀라서 차를 세우고 바로 내려서 확인을 해보니 2층에 사시는 할머님께서 누워서 받히셨다고 하시는겁니다.
마침 비도 내리고 있는 상황에 전 트렁크에서 우산을 꺼내서 쒸워 드리고 괜찮으시냐고 연신 물어봤습니다.
교회 목사님도 마침 내려서 오시구요 갈비뼈가 아프시다는 말씀만 계속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할머님 편찮으시면 병원에 모시고 가겠습니다 어떠세요 연신 질문을 하였고 교회 목사님도
그 할머님을 아시는 터라 저하고도 안면이 있는지라 무슨 문제 있으면 302호에 거주 하니 말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비도 내리고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기도 해서 걱정스러워서 연신 괜찮느냐고 말씀드렸지만
아무리 생각을 하고 따져봐도 받히신게 아닌데 ㅠㅠ
세상이 점점 좋아지는 지라 후방감지기 및 후방카메라가 탑재 돼 있는 풀 옵션을 뽑은지라
전 단순하게 할머님이 넘어지신거 같은데 그러시겠구나 하고 그리 넘어갔습니다만
일요일 낮부터 따님들과 함께 저희 집에 올라와서 아버지에게 계속 말씀하셨따고 하시더라구요
차로 받쳐놓고 머하느냐고 월요일날 병원에 간다고 허리 아프고 머리 아프고 다 쑤시신다며
전 일때문에 금일 5시경 집에 들어온지라 아직 얘기는 못해봤구요
불행히도 아직 블랙박스를 못 단것이 후회가 밀려옵니다.
회원님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건가요?????ㅠㅠ
능력자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는 형님에게 물어보니 사건 접수하고 진행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늘에서야 범퍼를 확인해보았는데 기스 하나 없는데 말이죠
ㅜㅜ
도움 좀 주십시오
첫댓글 우선 동네 cctv부터 확인하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동네가 재개발 들어갈려고 하다가 무산 된지라 ㅠㅠ 암것도 없더라구요
보험 가입 않되셨나요?
그냥 보험처리 해드리면 깨끗하게 정리 되는데..
저도그런경우있습니다.우회전하는데 시골길이라덜컹하더라고요.덜컹하고계속직진하는데 뒤에서쌍라이트키고타라오더군요.내려서왜그러냐고하니사람치셨다고,현장가보니 아저씨가자전거와함께쓰러져있더군요.아저씨한테물어보니 제가치고갔다고.포터10년도더된낡은차라아무리찿아도부딛힌흔적을 못찼겠더라구요.근데이상한점.쓰러진아저씨공군부대간부,따라온사람공군부대간부(지나가다보고따라왔다함)왠지 사기당하는기분이들었는데도제가먼저경찰서에신고접수하고100만원어렵게 합의봤습니다.ㅜㅜ
먼저사고접수하시고보험처리하시는게현명한선택이라생각함니다.
고민 마시고 그냥 보험 접수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할머니 마니아프시면 병원보내시구 보험접수하세요. 나중에 딴말나오면 .. 스트레스만 더받으셔요.
보험접수... 어쩔수없어요... 보험처리하세요
맘고생하지마시고 보험처리해야되겠네요
입증할 방법도없고
슬쩍만 건들려도 해줘야된다능..
고맙습니다 보험처리 고고씽하겠습니다.
잘 생각하셨습니다..
보험처리 해주세요...
그다음 그집 자녀분들 귀가길에 또는 음주때
사은행사 한번 하세요...
인사 사고로 범퍼에 기스날 정도면 큰사고고요.
일단 증인 영상 없다면 별수 없이 보험처리하는게 나을꺼에요
교통사고는 초기대응을 잘 하셔야 합니다.
아주 경미한 사고일 지라도 경찰신고는 되도록 하시고요(지구대 방문 안하셔도 됩니다.전화상 신고도 됩니다.)
고령자나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엔 반드시 보호자들과 연락 하셔야 하겠습니다.
안일한 대처가 나중에 큰 문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나의 입장에선 별일 아닌 것 일수도 있지만
막상 상대방의 지인들 입장에서 보면 ""싸가지 없다거나 등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안전이 우선 입니다.~~